2022.3.17(목) 성큼 봄바람이 부는 3월의 중순에 남쪽 지방엔 봄꽃이 날리라는 메스콤에
구례 산동마을 노란 산수유꽃과 섬진강을 낀 광양 홍쌍리 청매실농원을 둘러보며 봄바람을
맞으며 화려한 봄나드리를 다녀왔습니다.
구례군 산동면 산수유마을이란, 산수유를 재배하는 전남 구례군 산동면 위안리 일대 여러 자연마을을 총칭하는 것이다. 봄철이 되면 산수유나무의 샛노란 꽃들이 마치 뭉게구름 피어오르듯 산간 분지 전체를 뒤덮는다.
산수유 개화시기는 3~4월로 매화 다음으로 빠른 봄 전령 꽃 중 하나입니다.
산수유마을이 있는 산동 분지는 19번 국도에서 10㎞도 채 떨어지지 않았지만, 분지의 외륜산에는 성삼재-만복대-정령치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구간이 일부 포함되어 있다.
지난주만 하더라도 산수유꽃이 덜 피었는데 이틀 전에 봄비가 오는 바람에 온통 노란 산수유꽃이 만발해 오늘은 홍재수 있는
사람들이란다. 날씨는 흐리지만 비가 오질 않아 다행이다.
지리산 속에 이런 노란 꽃밭에서 맴 껏 노닐며 봄바람을 피우며 즐거운 봄 시간을~~~~ 와~~~ 말이 필요 없소이다!!!
붉은 과실로 눈을 즐겁게 하고, 봄이면 산에서 꽃으로 마음을 즐겁게 해주는 팔방미인입니다. 간과 신장을 보호해주고 회춘 효과가 뛰어난 산수유 열매 랍니다.특히 남자엔 정력 그리고 여자엔 신장 /간에 좋다네요
이곳 구리 산동마을에서 산수유열매 생산은 전국의 70%를 생산한답니다.
노란 꽃밭에서 한컷 담아 주이소~~~~
구례 산수유마을의 효시는 산동면 산악지대의 척박한 땅에 농사를 짓기가 힘들어서 산수유나무를 심기 시작한 것에서 비롯 되었으며,
중국 산동지방에서 산수유를 가져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심었던 지역 이;랍니다.
산수유마을은 나날이 잘 정비 보완해서 더욱 멋진 관광지로 발돋음하고 있지만~~~ 코로나 감염으로 관광객이 적어 아쉽네요
산수유 홍보관으로 코로나 감염으로 패스하고~~~
가장 조망이 좋은 사랑동산을 올라봅세요~~~
동상 정상엔 거대한 산수유 꽃봉오리 조향뭉이 산동마을의 심벌이라~~~
산수유 열매는 붉은 과실로 눈을 즐겁게 하고, 봄이면 산에서 꽃으로 마음을 즐겁게 해주는 팔방미인입니다.
사랑공원 정상에서 잘 조성된 동산에서 주변을 360도 조망할 수 있는 장소이네요
사랑공원에서 아래로 내려가면 방호정이 있고 산동마을이~~~
기와집은 방호정이 자리하고노송과 산수유꽃으로 아래엔 계곡물이 졸졸 흐르는 운치있는 곳이지요
산수유 사랑 공원을 둘러보고 내려오면서~~~~
산수유 홍보관 앞 뜰엔 벚꽃나무 정원수는 벌써 벚꽃이 피었고~~~
코로나 감염으로 모든 축제를 하지 않아 간단한 토산품만 판매해 난 산수유 식해를 한잔하고~~~ 산수유 막걸리는 3병을 한 세트로 판매해서 다음 기회로 하고~~~
곳곳에 정사와 휴게소 그리고 전망대 등등 잘 조성되어 편히 휴식하기도 손색이 없네요
초가정자에서 산수유 식해를 마시며 잠시 휴식 후~~~
구례 산동마을 맛집에서 지리산 싱싱한 산나물에 청국장 정식으로 민생고를 해결하고~~~
다음 목적지 섬진강길 따라 광양 매화꽃밭으로 출발~~~
화개장터 주변은 봄 막이 리모델 중이고 섬진강 대교를 지나며~~~ 그동안 가뭄으로 섬진강 물이 부족하구려~~~
섬진강 길이 212.3 km. 유역면적 4,896.5 km2. 전북 진안군과 장수군의 경계인 팔공산(八公山)에서 발원하여 진안군 백운면(白雲面)과 마령면(馬靈面) 등에 충적지를 만들고, 임실군 운암면(雲岩面)에서 갈담저수지로 흘러든다. 곡성읍 북쪽에서 남원시를 지나 흘러드는 요천과 합류한 후 남동으로 흐르다가 압록 근처에서 보성강과 합류한다. 그 이후 지리산 남부의 협곡을 지나 경남 ·전남의 도계(道界)를 이루면서 광양만(光陽灣)으로 흘러들어간다. 대체로 강너비가 좁고 강바닥의 암반이 많이 노출되어 있어 항해하는 데는 불편하다.
섬진강 광양매화마을은 북쪽은 지리산,남쪽은 백운산을 사이에 자리하고 섬진강 바람을 맞아 천혜의 자리로
지금은 100,00 그루의 매화나무가 자라고 있고 매년 무성해서 수확이 증가하고 있답니다.
홍매화꽃이 가장 먼저 피고 연두색매화꽃이 다음에 피고 백색꽃이 가장 늦게 꽃이 핀답니다.
올해는 유난히 홍쌍리 매화마을엔 홍매화꽃이 만발해 더욱 운치가 나네요.
나날이 매화꽃단지가 돌담으로 주변을 단장해서 더욱 멋진 관광지로 변모하고 있네요
매화마을 초입엔 만개한 매화꽃이 날리가 낫고 도로변엔 산나물과 매실차와 매실주 등등 그리고 매화나무 분재도 판매하네요.
홍쌍리여사는 경남 밀양에서 태어나 1965년 밤나무 1만주, 매실나무 2천주가 심어진 산비탈 농가에 시집와
피땀어린 노력으로 지금의 청매실 농원을 일구어낸 신지식인 농업인입니다.
홍쌍리여사는 온갖 시련과 역경을 딛고서 꽁꽁 얼어붙은
차가운 눈 속에서 피어난 매화꽃입니다.
청매실농원의 대표적 매실
청매실 농원에는 청매가 지배면적의 약 80%를 점유하고 있으며, 품종으로는 백가하, 남고, 고성, 정축 등이 있고, 수분구가 약 2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수분수는 화분이 많고 매실나무와 수분율이 좋은 품종으로, 자가수분이 불가능한 품종 등에 수분용으로 재배되고 있습니다
홍매꽃은 백색으로 3월 상순부터 하순에 개화합니다.
과실의 크기는 큰 열매가 평균 25~35g이며, 껍질이 부드럽고 과육이 많아 매실짱아찌 및 반찬용으로 최고급입니다
청매실꽃은 백색으로 개화기는 조금 늦으며, 수확기는 6월 상순부터 시작됩니다.
과실의 크기는 25~30g 정도이며 색깔은 녹색이고 과육은 많은 반면 씨앗은 작은것이 특징입니다.
내병성이 있고 청매로써 최고급 제품입니다.
이 품종은 매실주와 매실주스 용으로 적합한 제품 입니다.
또한 울창한 대나무숲이 있어 잠시 주변의 풍경을 업 시키지요.
매실은 알칼리성 식품으로 피로회복에 좋고 체질개선 효과가 있다. 특히 해독작용이 뛰어나 배탈이나 식중독 등을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되며, 신맛은 위액을 분비하고 소화기관을 정상화하여 소화불량과 위장 장애를 없애 준다. 변비와 피부미용에도 좋고 산도가 높아 강력한 살균작용을 한다. 최근에는 항암식품으로도 알려졌다.
매화나무가 해마다 잘 자라서 매화꽃이 더욱 화려하게 피어 풍경이 나날이 발전되네요
ㅎㅎ 최불암 탈랜트 조각도 세겨져 있네요~~~"한국인의 밥상" 에 나오는 폼으로 새겨진듯~~~
어~허 분위기 살리려고 노래에 가무를 하는 연기자가 계속 춤추고 노래도 들려주고~~~
코로나 감염으로 매화축제 금지로 음식도 않팔면 걱정을 했는데 이곳 홍쌍리농원에선 막걸리,파전과 잔치국수는 저렴하게
팔아서 다행히 두툼한 오징어파전(10,000원)에 매실막걸리 (5,000원/병)한잔 했습니다.
오늘은 지리산의 산수유와 섬진강의 매화꽃에 취하며 봄바람을 맴껏 펼쳐 보았습니다.
남쪽에도 완연한 봄소식이 들려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