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대 연장하려면 7500만원 상환하라”… 2금융 대출 옥죄기에 서민만 ‘시름’

[띠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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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연장하려면 7500만원 상환하라”… 2금융 대출 옥죄기에 서민만 ‘시름’

‘풍선효과’ 2금융권에 대출 몰리자
금융 당국, 속도조절 위한 규제 검토
2금융권도 물량 제한·신규 대출 중단

3년 전, 2금융권인 한 저축은행에서 4억원의 주택담보대출(주담대)를 받은 A씨(60·무직)는 최근 은행으로부터 대출을 연장하려면 약 7500만원을 상환해야 한다고 안내를 받았다.

은행은 아파트 공시가격이 떨어졌다는 점을 상환 이유로 들었지만

한 달 전까지만 해도 은행에서는 “공시가격 변동은 큰 차이 없으니 연장이 될 것”

이라고 안내했다고 A씨는 주장했다.

그는 “신규 대출도 아니고 기존 대출자인데,

게다가 3년간 신용이 변동되지도 않았고 연체한 적도 없는데

갑자기 한 달 만에 대출금 일부를 상환하라고 하니

돈을 마련할 방법이 없어 난감하다”며

“정부 대출규제로 당장 살고 있는 집마저 경매에 넘어갈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앞이 캄캄하다”라고 말했다.

[아라리50]

도봉선생님이 그렇게 조심하라 했건만..
무직이니깐 DSR자체가 의미없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