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박스오피스 집계 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Box Office Mojo)에 따르면, '탑건:매버릭'은 24~26일 3050만 달러를 추가하며 누적 매출액 10억 달러(약 1조3000억원)를 돌파했다. 올해 개봉한 영화 중 매출액이 10억 달러를 넘긴 작품은 '탑건:매버릭' 외에 없다. 2위인 '닥터 스트레인지:대혼돈의 멀티버스'는 9억4700만 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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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건 매버릭이 기어코 글로벌 10억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중국, 러시아가 개봉을 안한것에 비하면 어마어마한 흥행이고
특히 북미에서는 5억 5천만불 흥행인데
역주행 제대로 걸리면서 개봉 6주차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다시 1위에 등극할 예정이에요
주 흥행요인을 나름 보자면
1. 영화 자체가 기똥차게 뽑혔습니다.
- 스토리는 굉장히 단순하지만 전작의 인물과의 관계 및 스토리를 군더더기 없이 아주 깔끔하게 정리했고
영상은 두말할 나위없이 극장에서 봐야할 작품입니다.
2. 근 10년동안 이어진 히어로물에 좀 질린듯 합니다.
- 마블이 아이언맨을 흥행한 이후 10년이상 히어로물이 흥행을 주도했고 여기에 DC까지 가세하면서 컴퓨터 그래픽의
환상속 히어로물이 넘쳤는데 오랜만에 고전적인 액션과 장인정신을 보여준 영화가 나와서 청량감이 더한거 같습니다.
물론 중간에 매드맥스라는 장인정신이 넘친 고전 액션작이 나왔지만 매니아틱한 부분이 있었구요
3. 팬데믹의 종료시점
- 원래 영화는 2010년도부터 토니스콧 생전에 후속작이 논의되었고 사망후 감독이 교체되면서 촬영을 완료해 2020년
개봉예정이었으나 코로나로 연기가 되었죠, 원래 ott 직행이 논의되었으나 탐크루즈와 제리브룩하이머가 연기를
결정하였고 개봉시점이 주요국가들의 코로나 종식시점과 맞물리면서 흥행에 불을 붙였네요
첫댓글 봐야지요 꼭
주인공이 탐크루즈에
영화제목이 탑건이면 이미 끝난거죠ㅋ
40대 이상에겐 오락영화 이상의 감성영화였죠
톰크루즈가 말한 "나이든 관객은 울어도 됩니다. 그들을 위한 영화니까요" 가 실감 되더군요
자꾸 눈물이 나오려고 했던 제가 이상한 게 아니었군요 ㅜ ㅠ 보는 내내 벌써 갱년기가 왔나 했습니다 ㅋ
다보고 나서 그냥 완벽하다는 생각만 들더군요
영화 시작 오프닝.... 자막과 함께 땡~~땡~~짠!!!!!!!!!! 그리고 케니 형님의 딴 따 따 딴 따.........여기서 이미 눈가가 촉촉히 젖었습니다!! 와이프하고 또 보러 갈까 생각중이에요. 톰형...ㅜㅜ
2주간 추억을 되살리는 영화 두편을 봤는데 공룡들은 무기력했고 전투기가 감동을 주네요 ㅠㅠ 이번주는 토르 보러 가는데 영화 잘 빠졌기를~
급한불 끄고 여유있게 볼려고 꾹꾹 참고 있습니다. 근데 대전 상영관들이 쵸큼 아쉬워서ㅡㅡ
저 나이에 아직도 톱스타고 흥행이 된다는게 진짜 어마무시하네요
와 중국 없이 이 성적이면 대단하네요
영화를 보고 난 후 떠오른 생각은, 탑건1의 세대가 아니라서 아쉽구나.. 였습니다. 한국영화가 아님에도 상영관 안에 나이 드신 분들이 계신 걸 보고 생소하다 싶었는데 이유가 있었어요. 탑건1을 아예 모르고 봐도 이 정도의 감동과 재미를 느끼는데, 그 시절을 살아온 사람들이라면 오프닝부터 이미 게임오버구나 싶었어요. 최근 본 영화 중 비교 대상도 없이 단연 최고입니다.
저도 비슷한 생각인게
보고나서 느낀건 이건 최근에 탑건1을 봤다해도 30년전 탑건1을 본 사람들의 감동을 이길수 없겠다였습니다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아이맥스로 1회 관람하고 오늘은 아버지 모시고 돌비로 2회차 관람했습니다. 아버님이 굉장히 즐거워 하시는것 같았어요 ㅎ
아이맥스가 좋을까요 4dx가 좋을까요
4dx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