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시간(1) - 이해할 수 없는 사람들
마가복음 12 : 1 –12
마가복음(12 : 1 - 12)에
이해할 수 없는 세부류의 사람들이 나옵니다.
악한 농부, 종들, 주인이 그 들입니다.
1. 세 바치기를 거부한 악한 농부
주인이 잘 가꾸어놓은 좋은 포도원을 임대해
포도 농사를 지었으면 수확후 세를 내는 것이
당연한데도 이들은 세바치기를 거부하고
세 받으로 온 종들과 아들까지 죽였습니다.
이는 당시 이스라엘 종교지도자(대제사장,
제사장, 서기관 등)를 비유한 말입니다.
이들은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거부하고
이방인 손에 넘겨 죽게 한 것입니다.
주 하나님의 것들을 모두 자기들 것인양
생각하며 착각속에 사는 어리석은 자들입니다.
하나님께 드림에 안색한 우리 모습과도 같습니다.
2. 종들
주인의 말씀(명령)에 순종해서
포도원 세받으러 가는 충성된 종들입니다.
이스라엘의 선지자들을 비유한 말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 말씀을 전하러 온 선지자들이었지만
당시 대제사장과 백성들은 선지자를 거부하고
그들을 잡아 죽이고 가두고 한 것입니다.
인생에서 허망하지 않고 남은 것은
하나님께 순종하는 일 밖에 없습니다.
예수 믿고 하나님 은혜에 감사하며 사는 것이
인생을 잘사는 복된 사람입니다.
참된 성도는 하나님 뜻에 순종하는 사람입니다.
3. 주인
주인은 만유의 주되신 하나님을 뜻합니다.
주인이 계속해서 종들을 포도원에 보낸 것은
농부들이 회개하기를 기대하는 뜻에서 입니다.
계속해서 종들을 보내다 마침내
상속자인 자기 아들까지 보내는 것은
우리의 구원을 위해 독생자 예수를 보내사
십자가에서 대신 죽게 하신 측량할 수 없는
하나님 사랑의 표현입니다.
하나님은 죄인된 우리를 지극히 사랑하셔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셔서
이방인의 손에 넘겨져 십자가에서 못박혀
죽기 까지 사랑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 앞에서 우리의 부끄러운 모습을
발견하고 순종하는 성도되길 축복합니다.
- 샘물교회 2023.12.17. 주일설교문(요약)
시애틀행복한교회 조상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