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 중반을 넘어 보니 어느때 부터인가 대형백화점 보다 동네 마트 쇼핑이 좋고 고급 음식보다는 돼지 갈비에 쏘주한 잔 마시면서 취하는게 좋았는지 모르겠다. 별로 가고싶지 않는 현대
백화점 개장때 작은딸의 권유에 개업기념의 혜택도 보았지만 가끔 들리던 여름의 어느날 음식 코너에서
저녁을 먹고 내려다본 동대구역 광장은
리모델링은 한다고 여기저기에서 공사장의 아저씨들의
손 놀림이 바삐 움직이드니 언제 완성
되었는지 ~ 계절의 변화는 어김없이
찾아와 가을의 국화축제 행사가 여러곳에서 이루어 지고있다.
11월 2일 수요일 문지회 수2팀도
팀장의 권유로 대구 수목원 국화축제의 장을 찾아 팀원님과 국화향기에 취하면서 멋진 포즈에 서로 찍어주고 수2팀의 현수막을 앞에두고 단체사진의
몇 장면을 문지회 카페에도 올렸다.
그러나 오늘 11월 5일 토요강좌
있는날 개인 사정으로 자주 토요강좌에 참석하지 못한 미안함은 언제나 가슴에 남는다. 오늘은 1교시 조순(고) 박사의
동영상과 2교시 김의원이사님의 해설을
듣고 지하철로 귀가하는길에 동대구역광장을 가보았다.
리모델링한 구조물위에는 가을 알리는 사루비아, 메리골드 등의 꽃들이
심겨져있고 동대구역 입구에는 넓게는
아니지만 그런대로 국화꽃들이 예쁘게
여러모습으로 피어 있어 이곳을 지나는
여행객들과 고사리같은 아기의 손을잡고
사진 찍기에 분주한 모습들이다.
하기사 이몸도카페에 올릴 목적으로
도중하차하여 이곳에 왔으니 말이다.
가을하면 菊의 한 글자로 대신 한다고
하는데 정말 실감나는 말이다.
( 사진의 해설을 생략했습니다
즐겁게 감상하세요)
※축제 기간은 11월 15일까지
첫댓글 바쁘신 분 요즘은 시간이 쫌
여유로우 셨던가 봅니다.
국화향기 짙어가는 11월
동대구역 광장이 가을 꽃들로
오가는 사람들의 시선과 발길을
멈춰서게 하였나 봅니다.
즐감 하고 안부 글 남김니다.
동대구역 광장이 맞나요? 원조 대구 수목원이 옮겨와 또 다른 작은 수목원을 형성 한 것 처럼 보입니다 그려..
하여튼 李답사위원장은 문지회의 "작은 巨人" 이십니다. 감사합니다.
이유정님
토요강좌 갔드니 모습이 없어 서운 그래도 참석한 이유로 지난주, 금주 강좌
내용 유정님에ㅇ 비할까만
올려보았습니다 ㆍ
와~~ 동대구역에도 국화꽃을 이렇게나 많이 전시해놓았다는 사실 오늘 첨 알았습니다.
지척에 있는데도 앞으로 지나갈 일이 없으니.. 사진으로나마 가을정취를 흠뻑 느껴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