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대학원 심리학과 석사학위논문. 1991) 상사-부하간 인지양식 및 인구변인의 유사성이 상사의 부하수행 평가와 부하의 업무수행에 미치는 영향.
유사성-호감 파라다임에 따라서 상사-부하간의 유사성이 상사가 부하의 업무수행을 평가할 때, 그리고 부하 자신의 업무수행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첫째, 유사성-호감-업무수행/수행평가 모델은 수정되었으며, 상사의 부하수행 평가에 미치는 영향은 상사의 부하에 대한 호감을 통해서 유의미하게 나타났으며, 부하의 업무수행에 대해서는 역할 애매성을 통해서 유의미하게 영향을 미쳤다.
둘째, 상사와 부하간 인지양식에서의 유사성은 9개 결과변인 모두에서 유의미하게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다. 다만 사고(T) 기능에 대한 상사의 선호가 뚜렷해질수록, 부하의 업무수행에 대한 상사 자신의 평가와 정적으로 상관되었음이 밝혀졌다.
셋째, 상사-부하간 인구 및 개이변인의 유사성(관계적 변인)의 영향은 상사와의 의사소통 빈도에서 비교적 의미 있게 나타났다. 개별적인 인구 및 개인특성 변인이 유사성 효과는 연령, 성, 교육수준, 결혼관계에서 나타났다.
허 정
(경희대 대학원 행정학과 석사학위논문. 1991) 고등학교행정의 실적평가에 관한 연구-Carl G. Jung의 성격유형론을 중심으로-
첫째, 학업성취와 성격유형의 4가지 척도와의 관계에서 보면 TF와 JP척도가 학업성취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했다. 사고(T)와 판단(J)을 지닌 학생들이 학업성취가 높게 나타났다.
둘째, 학업성취와 성격유형의 8가지 선호도와의 관계에서 보면, 사고(T), 판단(J) 및 내향성(I)에 상관관계가 높았다.
셋째, 학업성취와 성격유형의 종합적 관계에서 보면 J형은 P형보다 학업성취에서 높은 경향이 있었으며, N형은 S형보다 IQ에서 높은 경향이 있었으며, TJ형은 학업성취에서 높은 경향이 있었고 ST형, NT형, SJ형은 학업성취에서 높은 경향이 있었다. 기능별 분류에 의한 유형집단에서는 ST와 NT형이 SF와 NF형보다 학업성취가 높으며, NT>ST>SF>NF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IQ는 NT>SF>ST>SF 순으로 나타났다. 기질별 분류에서는 SJ와 NT형이 SP와 NF형보다 학업성취에서 높았으며, SJ>NT>NF>SP 순으로 나타나며, IQ는 NT>NF>SJ>SP 순으로 나타났다.
넷째, 기능별 분류에 의한 자연계, 인문계과목 모두 NT>ST>SF>NF의 순으로 나타나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다섯째, 기질별 분류에 의한 자연계, 인문계과목 모두 NT>SJ>NF>SP의 순으로 나타나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김명식
(고려대, 석사, 1992) Type A/B와 MBTI성격유형과의 상관관계
성격유형에 따라 선호하는 행동양상이 다를 것이라는 가설을 설정하고, 참된 A/B 유형과 MBTI 성격유형과의 관계를 연구해 보았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참된 A유형과 MBTI 성격유형의 판단형(J), 외향적 판단형(EJ), ESTJ 유형들과 관계 있었다.
둘째, 건강한 A유형은 MBTI 성격유형의 EP, EF, NP, ENFP, ENTP, ESTP 유형들과 관계 있었다.
셋째, 참된 B유형은 MBTI 성격유형의 IJ, TJ, 유형들과 관계 있었어나, 이 결과는 원래의 참된 B유형에 대한 개념과 부합되지 않으므로 확정적이지 않았다. 거짓 B유형과 유의미하게 관련되는 MBTI성격유형은 없었다.
넷째, 성격요인 검사의 우울척도, 불안척도, 자아강도척도와 MBTI 성격유형과의 상관을 알아보았는데, INTP 유형이 우울척도, 불안척도와 유의미한 정적인 상관이 있었고, ESFJ, ESTJ 유형들이 우울척도, 불안척도와 유의미한 부적 상관이 있었다. 그리고 성격요인검사의 자아강도척도와 MBTI 성격유형과의 상관을 알아본 결과, INTP유형이 자아강도와 유의미한 정적인 상관이 있었고, ESFJ, ESTJ, ENFJ 유형들이 자아강도척도와 유의미한 부적상관이 있었다.
나길운
(숙명여대, 석사, 1992) 교사의 성격유형과 직무 만족도에 관한 연구
교사들의 정의적 자질 중에서 성격의 특성을 분류하고 그에 따라 직무 만족도를 측정하였고, 직무만족도와 성격특성과의 관계를 연구하였다.
홍은영
(서강대, 석사, 1992) MBTI를 통해 본 컴퓨터 회사 전문직 종사자들의 인지와 행동양식의 특성
본 연구는 개인이 몸담고 있는 직무의 특성과 개인의 성격특성과의 관계를 성격유형검사(MBTI)를 통해 알아봄으로써, 직무에 대한 개인의 만족도를 높이고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일환으로써 성격특성을 통한 인사배치의 가능성을 알아봄을 목적으로 하였다.
연구의 대상과 범위는 컴퓨터 회사에 종사하는 엔지니어로 국한시켰다. 본 연구의 결과, 연구/개발 엔지니어 집단에서는 내향성(I), 직관형(N), 사고형(T), 인식형(P)의 비율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높게 나타났으며, 아프터 서비스 엔지니어 집단에서는 내향성(I), 감각형(S), 사고형(T), 판단형(J)의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또한 연구/개발, 아프터 서비스 두 집단간의 비교에서는 연구/개발 엔지니어 집단에서 직관형(N)과 인식형(P)의 비율이 아프터 서비스 집단에서보다 유의미하게 높게 나타났다.
이재갑
(고려대, 석사, 1993) 심리유형과 심리장애에 관한 연구
심리적 기능의 선호성에 따라서 나타나는 심리장애의 양상이 다를 것이라고 보고 그 관계성을 규명하는 연구를 하였다.
고숙경
(부산대, 석사, 1993) MBTI에 나타난 성격유형과 잠재적 비행경향과의 관계
성격유형이 잠재적 비행경향과 잠재적 비행유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봄으로써, MBTI에 나타난 성격유형을 통해 잠재적 비행청소년의 성격을 이해하여 잠재적 비행청소년을 위한 예방적 치료 프로그램의 개발에 도움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EI척도에서는 E가, TF척도에서는 F가, JP척도에서는 P가 잠재적 비행경향이 높게 나타났고, SN선호는 잠재적 비행경향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E,F,P 선호가 잠재적 비행에 영향을 준다는 사리 중에서도 특히 E-P선호가 잠재적 비행경향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E.F.P가 각각 전반적으로 잠재적 비행경향이 높게 나타났지만, 전체적으로 이런 높은 경향성에도 불구하고, 억울형 비행경향에서는 E가 I와는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고, 교우형 비행경향에는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F는 공격형 비행경향에서 T와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넷째, 선호경향이 낮고 높음이 잠재적 비행경향을 설명하는지를 알아본 결과, 낮은 선호도와 아주 뚜렷한 선호도가 잠재적 비행경향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서, 양적으로 많고 적음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는 선호도의 의미를 더욱 지지하였다고 생각된다.
정경연
(부산대, 석사, 1994) C-MBTI에 나타난 국민학생의 성격유형과 지능 및 학업성취관계 연구
성격유형의 4가지 척도와 각 기질과 기능에 따른 지능 및 학업 성취와의 관련성을 연구하였다. 어린이 심리유형 검사지인 C-MBTI와 정범모와 김호권에 의해 개발 표준화된 국민학생용 지능검사지인 일반지능검사Ⅱ를 사용하였다. 또한 학업성취는 생활기록부에 기재된 전학년의 5단계 평가와 학력진단 평가 결과를 합산하여 사용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C-MBTI와 4가지 척도(EI, SN, TF, JP)와 지능은 관련성이 있었는데, N선호도 집단일수록, P선호도 집단일수록 높은 지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지능을 통제했을 때 C-MBTI의 4가지 척도(EI, SN, TF, JP)와 학업성취와는 관련성이 없었다.
최여원
(부산대, 석사, 1993) MBTI에 나타난 성격유형과 공업고등학교 학교 부적응과의 관계
공업고등학교에서 제적을 당하기전 대부분 정학처분을 받는 경우가 많은데, 이들 유기·무기 정학생(학교 부적응 학생)에게, MBTI를 실시하여 이들의 성격적 특색을 알아봄으로써 학생들의 제적을 미리 예방할 수 있는 실마리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첫째, 공고 부적응 학생들은 기질면에서 SP에 많은 분포를 나타내었다.
둘째, 성격의 선호성에선 I보다 E에 많은 분포를 나타내었으며, N보다 S에 많은 분포를 나타내었다. T와 F에 있어선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으며, 생활양식을 나타내는 J와 P에 있어선 P에 많은 분포를 나타내었다. MBTI 16가지 성격유형에 있어서 공고 부적응 학생들이 ESFP와 ESTP에 공고 적응 학생들보다 많은 분포를 나타내었다.
SP기질의 학생과 외향형(E), 감각형(S), 인식형(P)이 학교 부적응 학생들과 깊은 상관관계가 있음이 밝혀졌다. 이는 활동적이며, 체험적이고 자율적인 학습 양식을 선호하는 외향형(E), 감각형(S), 인식형(P)의 학생들이 전통적인 강의 중심적이고 이론적인 주입식 교육에 적응을 잘 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뒷받침해 준다.
박제일
(고려대, 석사, 1993) 성격유형과 성취동기와의 관계 연구
교직을 이수하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MBTI검사와 성취동기 검사를 실시하여 성격유형과 성취동기와의 관계를 탐색하였는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성격유형별 비교에서 전체집단에서는 ISFP 유형과 INFP 유형이 많았고, 남자대학생 집단에서는 INFP 유형이 많았고, 여자 대학생 집단에서는 ISFP 유형과 INFP 유형이 선행연구에서 나타난 유형 분포보다 높게 나타났다.
성격유형과 성취동기의 상관은 아주 낮지만, 성취동기가 높은 집단은 ISTJ, ESTJ, ENTJ 유형에, 성취동기 수준이 낮은 집단은 INFP, ISFP, ESFP, ENFP이다.
사고형(T), 판단형(J)이 성취동기가 높게 나타난 것은 논리적이고 분석적인 성격이 부드럽고 따뜻한 성격보다 성취동기와 관련이 깊다고 볼 수 있다.
성별에 따른 성취동기 수준의 그룹간 비교에서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학교 형태별에 따라서는 대학생 집단이 전무대 집단보다 t=2.41 으로 p<.05 수준에서 성취동기가 높게 나타났다.
최기혜
(고려대, 석사, 1993) 성격유형에 따른 직업흥미와 지각된 유능감의 관계 연구
MBTI 성격유형에 따른 직업흥미 검사점수, 지각된 유능감 점수와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그 결과 외향형(E), 지관형(N), 판단형(J) 집단의 경우는 대부분 직업 영역에 유능감을 보고하였고, Holland의 이론을 일부 지지하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외향형은 설득적 흥미에 유의미한 상관을 보고하였고, 감각형은 실무적 흥미에, 사고형은 실무적 흥미와 설득적 흥미에, 감정형은 예술적 흥미에 유의미한 상관을 보였다.
16가지 성격유형에 따라 집단을 분류하고 각 집단내에서, 종속변인의 평균치의 차이가 있는가를 검증한 결과, ENFJ 유형이 가장 높은 흥미를 보고하였다. 대조적으로 ISFP와 ISTP 유형은 가장 적은 흥미를 보고하였다.
송종건
(서강대, 석사, 1994) 청소년의 성격유형과 학업성취에 관계연구
중학교 학생들의 일반적인 성격 특성에 대해 알아보고, 그들의 성격유형에 따른 학업성취도를 연구, 분석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있다.
표본집단은 서울 시내 00중학교 2학년 남,여학생 6개 학급 총 575명을 대상으로 MMTIC를 실시하여 2학기 종합성적과의 관계를 평균차 검증하였다.
첫째, MMTIC의 4가지 선호지표중에서 E-I지표와 T-F지표는 학업성취와 유의미한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I선호도(**p<.05)가 높을수록 유의미하게 높은 학업성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P선호도는 유의미한 차이는 아니지만 P선호도가 높을수록 학업성적이 비교적 좋다는 방향성은 충분히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기능적인 면에서도 NT집단 > SF집단 > ST집단 > NF집단 순으로 학업성취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의 차이도 또한 유의미하게 나타났다(p<.05).
여순옥
(울산대, 석사, 1994) 어머니의 성격유형이 부모효율성훈련의 효과에 미치는 영향
부모 효율성 훈련의 효과를 자녀 양육태도 면에서 알아보고, 어머니의 성격유형이 부모효율성 훈련의 효과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았다.
첫째, 부모효율성 훈련에 참가한 어머니들은 수용적 태도와 자율적 태도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사고형 어머니와 감정형 어머니의 양육태도 사전점수를 비교한 결과 부분적으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용적 태도의 점수가 감정형 어머니 집단보다 사고형 어머니 집단보다 높게 나타났다. 자율적 태도의 점수는 사고형 어머니 집단보다 감정형 어머니 집단에서 높게 나타났다.
셋째, 애정적 태도 면에서 볼 때, 사고형 어머니 집단에 비하여 감정형 어머니 집단에서 부모효율성 훈련의 효과가 더 높게 나타났다. 이에 반해, 수용적 태도 면에서는 감정형 어머니 집단에 비하여 사고형 어머니 집단에서 부모효율성 훈련의 효과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현정
(부산대, 석사, 1994) MBTI를 활용한 인간관계교육 프로그램의 효과
MBTI를 활용한 인간관계 교육프로그램을 부부를 대상으로 훈련하여 부부관계 만족도 향상에 어떤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았다.
첫째, 부부를 대상으로 실시된, MBTI를 활용한 인간관계 교육 프로그램은 부부 상호간의 의사소통 형태를 변화시키는데 효과적이었다. MBTI를 활용한 인간관계 프로그램은 부부의 대화 내용에 있어 무시, 회피, 공격 성향을 감소시키고, 설득성향을 증가시키는데 효과가 있었다.
둘째, 부부를 대상으로 실시된, MBTI를 활용한 인간관계 교육 프로그램은 부부역할의 변화에 효과적이었다. MBTI를 활용한 상호 존중, 공동 관심, 역할 분담, 상호합의 성향을 증가시키는데 효과가 있었다.
김명혜
(서강대, 석사, 1994) 교사의 성격유형과 학급사회환경간의 관계연구
담임교사의 성격이 창조적인 학급사회환경을 만드는데 중요하다고 가정하고 교사의 4가지 선호도 지표와 4가지 기능(ST, SF, NF, NT)과 학습사회환경의 세가지 차원(관계차원, 목적지향차원, 체제유지 및 변화 차원)간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교사의 성격유형이 E유형일 때 I유형일 때 보다 관계차원과 체제차원의 학급사회환경조성에 유리하고 반대로 I유형의 교사는 E유형의 교사보다 목적지향차원의 학급사회환경조성에 유리함을 나타내었다.
둘째, 교사의 S-N 유형에 따라 세차원의 학급사회환경척도의 평정치간에는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셋째, 교사가 F유형의 교사가 T유형의 교사보다 모든 학급에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교사가 J유형일 때 P유형일 때 보다 목적지향차원과 체제차원의 학급 사회환경조성에 유리하고, 반대로 교사가 P유형의 일 때 J 유형의 교사보다 관계차원의 학급사회환경조성에 유리하다.
다섯째, 교사의 4기능(ST, SF, NF, NT) 중 SF 유형일 때 관계차원과 체제차원의 학급사회환경에서 가장 양호했다. 또한 관계차원과 체제차원의 학급사회환경은 남학생 학급은 SF유형의 교사, 여학생 학급은 NF유형의 교사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고, 목적지향차원의 학급사회환경은 남학생 학급에서는 NT 유형의 교사가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고 여학생 학급에서는 중학교가 NF유형, 고등학교가 SF유형의 교사가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류영옥
(동아대, 석사, 1994) C-MBTI를 활용한 집단진로 상담이 아동의 진로성숙 및 자아개념에 미치는 효과
어린이 MBTI를 활용한 집단진로 상담프로그램이 초등학교 아동들의 성별, 학업성취 수준에 따라 자아개념과 진로성숙도의 변화에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시도되었다.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실험집단과 통제집단 간에는 5% 수준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둘째, 실험집단내에서의 남녀간 변화를 보면 남자는 4점 상승한 반면, 여자는 9점 상승하여 여자에게 더 상담의 효과가 컸다고 할 수 있다.
셋째, 실험집단과 비교집단간에 자아개념의 차이가 있었다.
이숙미
(부산대, 석사, 1995) 융의 심리기능과 성격장애의 관계
심리기능의 역동과 심리장애와의 관계 및 MBTI 검사를 통해 나타나는 선호도 점수가 심리기능의 과발달 혹은 미분화 개념으로 쓰일 수 있는지를 알아봄으로써 상담장면에서 개인의 이해에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Ducan의 사후 검증법을 통해 외향형 집단보다는 내향형 집단이 감정형 집단보다는 직관형 집단이 편집증 척도에서 높게 나타났다.
둘째, 히스테리 척도에서는 직관을 주기능으로 하는 외-내향형 집단이나 감정을 주기능으로 하는 외-내향형 집단사이에 집단 변별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건강 염려 척도에 대하여 유의도 수준은 아니지만, 내향적 직관형 집단이 타집단에 비해 가장 높은 평균을 나타내었다.
넷째, 강박증 척도에 있어서 유의도 .01수준에서 각 집단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이 차이는 외향적 집단에 비해 내향적 집단이 직관형 집단에 비해 감정형 집단에서 높게 나타났다.
다섯째, 선호도가 양극단인 집단은 그렇지 않은 집단에 있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심리기능의 선호도가 과발달, 미분화를 나타내는 지표가 되리라는 예상과 달리 선호도 차이에 의한 심리장애정도의 차이가 유고 의미한 결과를 보이지 않고 있다.
서혜경
(서울대, 석사, 1995) 상담-내담자 지각양식 매칭에 따른 초기상담평가
상담자와 내담자의 지각양상을 MBTI의 지각기능 중 구체적인 지각양상(감각형)과 추상적인 지각양상(직관형)으로 나누고, 상담자와 내담자의 지각양식이 유사한 쌍과 상이한 쌍에 따른 각 집단의 초기상담에 대한 평가를 비교하였다.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상담자는 지각양식이 자신과 상이한 내담자와 상담할 대 협조관계가 좋다고 지각하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내담자는 지각양식이 자신과 유사한 상담자와 상담할 때 협조관계가 좋다고 지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담자와 내담자의 시각차이는 구체적인 지각유형의 상담자와 추상적인 지각유형의 내담자 사이에서 가장 두드러진다. 상담자는 혐조관계가 가장 높다고 반응한 반면 내담자는 가장 낮다고 대답했다.
둘째, 상담회기평가에 있어서 상담자는 지각양식이 상이한 내담자와 상담할 때 순조롭고 깊이있다고 평가한 반면, 내담자는 지각양식이 유사한 상담자와 상담할 때 더욱 순조롭고 깊이 있다고 평가하였다.
셋째, 내담자는 상담자가 구체적 지각양식일 때, 특히, 상담자와 내담자 모두 같은 구체적 지각양식인 쌍에서 상담자의 호감도를 가장 높게 평가했다. 또 상담자와 내담자 모두 추상적 지각양식인 쌍에서의 상담자 호감도는 가장 낮았다.
넷째, 종속변인간의 상관관계에서 초기상담에서의 상담협조관계, 상담회기평가, 상담자호감도에 대한 평가에서 상담자와 내담자는 일관된 불일치를 보이고 있다. 상담자와 내담자가 상관을 보이는 반응은 오직 순조로움 차원에서 .51의 상관을 보이고 있다. 한편, 상담자와 내담자 각각의 관점에서 본 종속변인들은 상당히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구체적 지각양식과 추상적 지각양식의 반응경향성을 보면 상담자와 내담자 모두 구체적 지각양식인 S 보다는 추상적 지각양식인 N이 p<.05 수준에서 유의미하게 낮은 점수로 반응하는 경향이 확인되었다.
이윤선
(서울여대, 석사, 1995) 성격유형 및 학습양식과 학업성취도와의 관계
서울 시내 국민학교 200명을 대상으로 MMTIC와 박완희가 Dunn, Dunn Price(1986)을 우리나라 실정에 맞도록 표준화시킨 학습 양식 진단 검사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성격유형에 따른 학업성취도의 차이가 있다. 직관, 사고, 인식의 선호가 높은 아동일수록 학업성취도가 높았으며, 외향-내향의 경우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둘째, 학업 성취도에 따른 학습 양식의 하위 요소의 선호도는 부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셋째, 성격 유형과 학습 양식과의 관계를 보면 환경적 상황, 신체적 상황, 정의적 상황, 사회적 상황에서 외향-내향 척도에서 차이를 보였으며 외향을 선호하는 아동들이 전반적으로 위의 학습 양식을 선호하였다.
넷째, 성격 및 학습 양식과 학업 성취도와의 관계는 부분적으로 긍정되었다. 외향-내향척도가 정의적 상황과 사회적 상황에 영향을 주어 수리 능력과 언어 능력에 영향을 주었다.
이재학
(서강대, 석사, 1995) 교회학교 교사의 성격유형과 봉사만족도에 대한 연구
교회학교 교사들의 성격의 특성은 무엇이며 성격유형에 따라 봉사만족도가 어떻게 다른지 확인해 보고자 하였다.
홍지영
(서강대, 석사, 1995) 청소년의 성격유형에 따른 스트레스 대처양식에 대한 연구
개인의 성격유형에 따라 스트레스 대처양식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그 관계를 알아보고자 했다. 결과는 E, I지표와 J, P 지표는 스트레스 대처양식과 관계가 있다.
강신옥
(이화여대, 석사, 1995) 모녀의 성격유형과 애착간의 관계
여대생과 그 어머니 성격유형을 통해서 모녀간 성격유형의 유사정도와 딸이 지각하는 어머니에 대한 애착이 상호관련성을 가지는가를 알아보고자 했다. 결과는 어머니가 인식형이면 딸이 판단형일때 애착이 가장 높았다.
김병식
(경희대, 박사, 1995) 행정조직 내의 팀웍개발에 관한 연구-성격과 갈등관리유형의 상관관계를 중심으로
조직참여자의 성격유형과 조직내의 갈등상황에서 취하게 될 갈등관리 방안과의 관계가 조직의 효율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고찰하여 조직내의 효율적인 팀웍개발 방안을 연구하고자 하였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성격유형과 갈등관리방안 사용의 관계를 살펴보면 조직구성원들은 성격의 특성에 따라 갈등관리방안을 다르게 사용하고 있다. 외향형(E)은 대면을, 내향형(I)은 회피, 직관형(N)은 완화, 사고형(T)은 강압, 감정형(F)은 회피, 판단형(J)은 타협, 인식형(P)은 완화 강등관리방안을 강하게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ST형은 대면, SF형은 완화, NT형은 타협, NF형은 완화 갈등관리방안의 사용을 선호하고 있다.
둘째, 성격유형과 팀 효율성 영향요인과의 관계를 보면 조직구성원들은 성격에 따라 조직의 환경적 요인이라고 할 수 있는 외부요인과 내부요인에 대하여 다르게 반응하고 있다. 외향형(E), 감각형(S), 판단형(J)은 외부요인과 강한 관계를 있고, 내향형(I), 직관형(N)은 내부요인과 강한 관계가 있음을 나타났다.
셋째, 성격유형과 팀 효율성과의 관계에 있어서 먼저 외향형(E), 사고형(T)은 업무적 측면과 내향형(I), 감정형(F)은 마족도 측면과 상관관계가 있음을 나타났다. 또한 매개변수인 갈등관리방안과 팀 효율성 영향요인을 감안 했을 때, 성격유형 외향형(E), 내향형(I), 판단형(I)형이 팀 효율성과 강한 상관관계를 나타내고 있다.
넷째, 각 집단의 특성과 성격유형의 관계가 팀 효율성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산출과 결과를 모두 관찰할 수 있는 집단에서는 외향형(E), 내향형(I)이, 결과만 관찰 할 수 있는 조직에서는 외향형(E), 직관형(N)이, 산출만 관찰할 수 있는 조직에서는 외향형(E), 내향형(I)이 팀 효율성과 상관관계를 나타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다섯째, 팀 구성원의 분류변수와 갈등관리방안, 팀 효율성 영향요인, 팀 효율성과는 강한 관계가 있음이 나타났다. 연령이 많을수록 회피방안, 적을수록 대면방안 그리고 학력이 높을수록 대면 방안, 낮을수록 회피방안과 강한 상관관계를 나타내고 있다. 팀 효율성과의 관계에 있어서는 연령이 많고 근무기간이 길수록 팀 효율성의 모든 측면과 강한 상관관계를 나타내고 있다.
여섯째, 각 조직별 16개 유형 분포와 업무 특성과 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다. 결과를 관찰할 수 있는 집단에서는 외향형(E), 판단형(J)이 높은 비율의 분포를 나타내고, 분석대상 기관 중 분석력과 추리력이 요망되는 안기부, 대학교 집단에서는 INT형의 분포비율이 높았고, 대민서비스 정신이 요구되는 조직인 우체국, 의료보험 관리공단 집단에서는 SF유형의 분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경숙
(울산대, 석사, 1995) MBTI의 성격유형과 Egogram의 자아상태와의 관계-의료인을 중심으로
MBTI검사결과에 의한 성격유형과 Berne의 Ego-gram의 결과에 의한 자아상태를 비교분석하여 성격유형과 자아상태의 관련성을 연구하였다.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동일한 성격유형에서 성별에 따른 양육적 어버이 자아상태(NP) 수준의 차이는 ESFJ유형에서만 의미 있는 차이를 보였고, 그 이외의 유형에서는 의미 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둘째, 감각적 사고유형(ST)의 경우에는 양육적 어버이 자아상태(NP) 수준이 가장 높았고, 자유스런 어린이 자아상태(FC) 수준이 가장 낮았다.
감각적 감정유형(SF)의 경우에는 양육적 어버이 자아상태(NP) 수준이 가장 높았고, 순응하는 어린이 자아상태(AC) 수준이 가장 낮았다.
직관적 사고유형(NT)의 경우에는 어른 자아상태(A) 수준이 가장 높았고, 순응하는 어린이 자아상태(AC) 수준이 가장 낮았다.
직관적 감정유형(NF)의 경우에는 양육적 어버이 자아상태(NP) 수준이 가장 높았고, 비판적 아버이 자아상태(CP) 수준이 가장 낮았다.
허선자
(부산대, 석사, 1995) 청소년 심리유형에 따른 직업흥미와 지각된 유능감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로발달과 관련이 있는 심리유형과 직업흥미 및 지각된 유능감과의 관계를 밝히고자 하였으며, 청소년의 심리유형과 직업흥미를 모두 고려한 진로지도를 할 때에 유익한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외향형은 설득적 흥미, 예술적 흥미, 문학적 흥미가 높았다. 직관형은 문학적 흥미, 예술적 흥미, 설득적 흥미, 사회봉사적 흥미가 높다. 감정형은 사회봉사적 흥미, 예술적 흥미, 옥외적 흥미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인식형은 문학적 흥미, 예술적 흥미, 설득적 흥미, 사회봉사적 흥미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NT형은 예술적 흥미와 문학적 흥미가 높았고 ISTJ형과 같은 ST형은 가장 낮게 나타났다. NF형은 사회봉사적 흥미가 높았다.
INTP형은 예술적 흥미, INFJ형은 사회봉사적 흥미, ESTP형은 설득적 흥미와 실무적 흥미가 높게 나타났다. ENFJ형은 문학적 흥미가 높았다.
둘째, 지각된 유능감에서도 직업흥미의 방향과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외향형은 설득적, 직관형은 문학적, 예술적, 감정형은 사회봉사적, 인식형은 문학적, 설득적, 예술적 활동영역에서 유능감이 높게 나타났다.
NT형은 문학적 활동영역에 유능감이 높았고, NF형은 사회봉사적, 예술적 활동영역에 유능감이 높게 나타났다.
권해수
(부산대, 석사, 1996) 상담자-내담자 성격유사성에 따른 상담협력 관계분석
상담자-내담자 성격유사성에 따른 상담협력 관계의 차이를 살펴보기 위한 상담자-내담자관계 평가 질문지(WAI)와 상담자-내담자의 언어반응을 분석하였다.
첫째, 상담협력관계형성은 척도별 상담자-내담자 성격유사성 수준에 따라 차이가 나타났는데, 심리기능을 담당하는 S-N척도와 T-F척도에서는 상이집단보다는 유사집단일 때 강한 상담협력관계가 형성되었으며, 에너지의 방향과 행동양식을 나타내는 E-I척도와 J-P척도에서는 유사집단보다는 상이집단일 때 강한 상담협력관계가 형성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언어분석결과는 상담자 성격유형특성에 따라 선택적으로 사용하는 독특한 언어반응이 있었고, 상담자-내담자 언어상호작용에서도 E-I척도돠 J-P척도에서는 상이집단일 때 강한 삼담협력관계를 나타내는 반응들이 많았으며, S-N척도와 T-F척도에서는 유사집단일 때 강한협력관계를 나타내는 반응들이 많이 나타났다.
민정식
(서강대, 석사, 1996) 청소년이 지각하는 부모의 양육태도와 청소년의 심리유형과의 관계
초기청소년기에 해당되는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MMTIC에서 나타나는 U밴드와 학생들이 지각하는 부모의 양육태도와의 관계를 연구하였다. 결과는 다음과 같다. 지각된 부모 양육태도와 학생들 자신의 심리유형의 미결정과의 관계를 보면, 주의집중 방향만이 양육태도(적대, 통제, 비성취, 비합리)로 인해 미결정 현상을 나타내고 있으나, 그 밖의 인식(S/N) 기능이나 판단(T/F) 기능에서는 부모의 양육태도로 인해 미결정이 형성된다고 할 수 없다. 이는 마음의 기능은 내면의 깊숙한 면에서 작용하는 것이지만 E/I는 외부로 그 태도가 금방 드러나기 때문에 통제나 간섭 등 외부의 영향을 쉽게 받을 수 있다고 볼 수 있다. E/I지표에서 초등학생은 부모의 영향을 많이 받지만, 중학생은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결과를 얻었다. 부와 모의 역할은 초등학생은 모의 영향이 크지만, 중학생은 부의 역할이 더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융희
(서울여자대, 석사, 1996) MMTIC에 의한 아동의 성격유형과 학교적응과의 관계.
서울시내의 초등학교 세 학교에서 4,5,6학년을 대상으로 [MMTIC]와 [학교적응척도]를 사용하여 초등학교 아동의 성격유형과 학교적응과의 관계를 알아보았다. 본 연구를 통한 연구결과를 요약해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MMTIC에 의한 성격유형의 8가지 선호지표와 학교적응과의 관계는 E-I지표, S-N지표, T-F지표의 3가지 하위지표에서 유의미한 상관을 나타내었다. 다시 말해 E-I지표에서는 E가 유의미하게 높았고, S-N지표에서는 N이 높았고, T-F지표에서는 F가 유의미하게 높았다.
둘째, MMTIC에 의한 아동의 성격유형의 심리적 기질유형(SJ, SP, NT, NF)과 학교적응과의 관계를 알아본 결과 심리적 기질유형은 학교적응과 유의미한 상관이 있다고 나타났으며 유형간에는 NF, SJ, SP, NT 순으로 학교적응 점수가 높게 나타났다. 심리적 기질유형과 학업성취와의 관계를 다룬 연구에서는 NF, NT, SP, SJ의 순으로 학업성취가 높게 나타났다.
셋째, MMTIC에 의한 아동의 성격유형과 심리적 기능(ST, SF, NF, NT)과 학교적응과의 관계를 살펴본 결과 이들간에는 유의미한 상관이 있었으며, NF, SF, NT, ST순으로 학교적응 점수가 높게 나타났다.
박정묘
(부산대, 석사, 1996) 자아정체감과 학업성취지도 통합프로그램(SAM)이 국민학생의 자아존중감과 학습 효능감에 미치는 효과
어린이 및 청소년 성격유형검사(MMTIC)를 활용한 자아정체감과 학업성취지도 통합 프로그램(SAM)이 초등학생의 자아존중감과 학습효능감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자 했다.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부산시내에 소재한 H 초등학교 6학년 4개의 정규학급 아동 150명을 실험집단(n=76)과 통제집단(n=74)으로 설정하여 사전-사후검사 통제집단 설계를 하였다.
연구결과는 SAM 프로그램을 실시한 후 t검증을 통한 분석과 비디오 녹화자료, 피험자의 소감문, 담임교사, 보조 진행자의 의견 등의 내용적 분석을 겸하였다. 그 결과, SAM프로그램은 아동들의 자아존중감 및 학습효능감 향상에 유용한 도구임이 입증되었다.
연구결과를 통해 얻은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SAM 프로그램은 아동의 자아존중감 향상에 효과가 있다.
둘째, SAM 프로그램은 아동의 학습효능감 향상에 효과가 있다.
백순희
(서강대, 석사, 1997) 간호사의 성격유형에 따른 직무만족과 이직성향에 관한 연구
MBTI를 사용하여 간호사의 성격유형을 알아보고 직무만족, 이직성향과 어떤 관련성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아울러 직무만족과 이직성향 두 변수간의 관계를 검증하였다.
첫째, 간호사의 MBTI 4가지 선호지표 중 S-N 지표와 J-P 지표가 직무만족과의 관계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S 집단이 N 집단에 비해 만족하고 있으며, J 집단이 P 집단에 비해 직무만족 정도가 높았다.
MBTI 기능별 분류에서는 SF > ST > NT > NF 집단 순으로 직무만족도가 높았으며, 특히 SF와 NF 집단, ST와 NF 집단 간의 유의미한 차리를 보였다. 이직성향은 NT > NF > ST > SF 집단 순으로 나타났다.
MBTI 기질별 분류에서는 SJ > SP > NT > NF 집단 순으로 직무만족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SJ와 NF 간의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이직성향은 NT > NF > SP > SJ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둘째, 직무만족 세부요인과 이직성향 간의 상관관계 분석에서는 부적 상관을 보였으며, 이 중에서 직무자체 만족도가 가장 유의적으로 나타났고, 인사정책, 급여, 승진기회, 상사관계 순으로 유의적인 부적 상관관계가 있은 것으로 나타났다.
양은옥
(전북대, 석사, 1997) MBTI의 심리유형 지표와 사회적 문제해결양식의 관계
개인이 사회에서 여러 사람들과 생활을 해 나가는 동안 겪게되는 문제상황에서 보이는 전반적인 접근태도 및 선호하는 문제해결 방식을 성격유형론에 입각하여 이해하려 하였다. 이를 위해 MBTI의 심리유형 지표가 사회적 문제해결양식(SPSI)의 어느 척도와 관련을 맺고 있는지, 그 관련 정도는 얼마나 되는지 살펴보았다.
MBTI와 SPSI의 상관 정도를 살펴본 결과 EI지표와 TF지표, JP지표와는 유의미한 상관을 보이고 있는데 반해 SN지표는 SPSI와 유의미한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MBTI의 심리유형 지표들이 SPSI를 어느 정도 예언할 수 있는지 알아본 결과 SPSI를 가장 잘 예언하는 것은 EI지표의 외향형(E)와, JP지표의 판단형(J)와 관련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조용우
(서강대, 석사, 1997) MBTI를 적용한 집단프로그램이 부부의 자기지각 및 결혼만족도에 미치는 효과
본 연구는 부부 40쌍을 대상으로 MBTI를 적용한 집단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부부들이 자기지각 및 결혼만족도가 증진되는가를 알아보고자 했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MBTI를 적용한 부부집단 프로그램을 한 부부들은 집단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은 부부들에 비해서 긍정적인 자기지각을 하게 된다. 특히 이 부부집단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에게 긍정적인 자기지각 정도가 높은 참가자들의 경우는 그 정도를 그대로 유지시켜 주고, 긍정적인 자기지각 정도가 늦은 참가자들에게는 긍정적인 자기지각을 상승시켜 줄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
둘째, MBTI를 적용한 부부집단 프로그램을 한 부부들은 집단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은 부부들에 비해서 결혼만족도가 높은 참가자들의 경우에는 그 정도를 그대로 유지시켜주고, 결혼만족도가 낮은 참가자들에게는 결혼만족도를 상승시켜 줄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
김은주
(서강대, 석사, 1997) MMTIC을 적용한 진로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중학생의 진로성숙 및 진로결정에 미치는 효과
중학교 2학년 80명을 대상으로 MMTIC을 적용한 진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나서 진로성숙과 진로결정의 변화를 관찰하고자 하였다.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MMTIC을 적용한 진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한 실험집단이 통제집단에 비해 진로성숙도가 p<.01 수준에서 차이를 보였다.
둘째, MMTIC을 적용한 진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한 실험집단이 통제집단에 비해 진로결정특성의 각 하위요인들에서 부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진로결정 유형의 각 하위요인인 합리적 유형, 직관적 유형, 의존적 유형 중 합리적 유형만 p<.001 수준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셋째, 진로결정 수준의 각 하위요인인 학교에 대한 적응과 직업설계에 대해서는 두 요인 모두 p<.001 수준에서 유의미하게 향상하였다.
김선아
(서울대, 박사, 1997) 융의 심리학적 유형검사의 한국판 제작을 위한 연구
Jungian Type Survey/The Gray-Wheelwright Test(JTS/GW)의 한국판인 융의 심리학적 유형검사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제고하여 개정판을 제작하고, 개정판의 내향-외향, 직관-감각, 사고-감정 척도에 대한 신뢰도, 타당도 검증에 대해 연구하였다.
융의 유형검사 개정판의 개별 척도에 속한 각 문항이 서로 일관성이 있는가를 평가하기 위해 문항-전체 상관 계수, Cronbach의 α계수 및 반분 신뢰도 계수를 산출한 결과 내향성-외향성 척도를 비롯하여 세 척도 모두 만족할 만한 수준의 내적 일관성을 가지고 있었다. 또한 융의 유형검사 개정판의 측정치가 시간의 경과와 관련하여 얼마나 안정되었는가를 평가한 결과 유전적으로 결정되는 것으로 알려진 내향성-외향성 척도의 검사-재검사 신뢰도 계수는 직관-감각 척도나 사고-감정 척도에 비해 상당히 높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융의 유형검사 개정판이 과연 융이 체계화한 심리학적 유형을 측정하고 있으며, 심리학적 유형들을 얼마나 적절하게 평가할 수 있는가를 알아보기 위해 타당도 검증 연구를 실시한 결과 후속 연구가 필요하지만 구인타당도의 측면에서 심리학적 유형 검사 개정판이 비교적 우수한 검사도구임을 입증할 수 있었다.
정옥주
(서강대, 석사, 1997) MBTI 선호지표와 내외통제성에 따른 귀인양식의 차이
MBTI 선호지표와 내외통제성이 교사의 귀인양식에 어떤 차이를 유발하는지를 분석하였다.
첫째, MBTI 선호지표에 따른 귀인양식 사이에는 전혀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MBTI의 태도와 판단기능(ET, EF, IT, IF), 태도와 인식기능(ES, EN, IS, IN)에 따른 귀인양식 사이에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내적통제성의 고/저에 따른 귀인양식의 차이에 대한 검증결과 내적 통제성이 높은 집단이 낮은 집단보다 실패의 상황에서 좀 더 상황을 강하게 통제할 수 있는 힘을 지니고 있고, 좀 더 내적으로 귀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MBTI 선호지표와 내적통제성의 고/저의 결합에 따른 귀인양식의 차이에 대해 검증한 결과 T-F지표와 내적 통제성의 고저에 따른 귀인의 차이에서만 성공의 내외성 차원에서의 상호작용과 실패의 내외성과 실패의 통제성에서 주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태도/판단기능(ET, EF, IT, IF)과 내적통제성의 고/저에 따른 귀인의 차이는 성공의 내외성에서 p<.05 수준에서 상호작용 효과와 실패의 내외성과 통제성의 고저에 따라 두 개의 주효과가 나타났다.
태도/인식기능(ES, EN, IS, IN)과 내외통제성의 고/저에 따른 귀인의 차이는 상호작용 효과와 주효과가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명준
(연세대 경영대학원 석사학위논문. 1998) 조직에 있어서의 개인적 갈등관리를 위한 측정적 접근
갈등에 관한 고찰과 행동측정에 대한 행동과학적 이론을 바탕으로 미국인 토마스와 킬만에 의해 연구된 갈등관리 유형의 측정문항을 기초로 이 문항이 한국사람들의 갈등관리 유형을 측정할 수 있는지를 검증하기 위해 MBTI를 함께 사용하여 MODE에 대한 개발과정의 이해를 높이는데 뿐만 아니라 MODE의 타당성을 연구하는데도 사용하였다.
MODE와 MBTI간의 관계연구결과는 외향성-내향성(E-I)에서 E는 보다 자기중심적인 경쟁형이나 협력형을 사용하고 I는 양보형이나 회피형을 더 사용하였고, 감각형-직관형(S-N)에서는 의미 있는 관련성이 반복적으로 나타나지 않았으며, 사고형-감정형(T-F)에서 T는 경쟁형을 선호하고 F는 양보형을 선호하였으며, 판단형-인식형(J-P)에서는 의미 있는 관련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신뢰도 타당도에 있어서 미국에서 연구된 것과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토마스와 킬만에 의해 연구된 모형이 한국사람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될 수 있다는 것을 나타내 주었다.
김현정
(부산대, 석사, 1998) MMTIC 성장 프로그램이 결손가정 중학생의 학교적응에 미치는 효과
연구 대상은 부산시내 U중학교 2학년 남학생 중에서 진로 상담부에서 파악한 결손가정 학생 20명으로, 이들을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에 각각 10명씩 무선 배치하였다. 실험처치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사전 사후 검사 통제집단 설계모형'이 사용되었다.
첫째, 사전검사에서 실험집단과 통제집단 간 차이가 없었고 사후검사에서 실험집단과 통제집단 간의 학교적응 접수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p<.05). 그리고 실험집단에게 MMTIC 성장 프로그램을 실시한 결과 학교적응 점수의 평균이 26.30점 증진되어 나타났으며, 사전 사후 검사에서 t검증한 결과 p<.05 수준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둘째, 교육평가 설문지와 소감문을 토대로 내용 분석한 결과 실험집단은 자신에 대한 이해와 가치관의 변화, 대인관계와 학습습관, 방식의 개선에 대한 지각에 있어 긍정적으로 향상을 보였다.
박현숙
(숙명여대, 석사, 1998) 간호사의 성격유형과 직무만족 및 직무몰입과의 관계 연구
융의 성격유형에 근거하여 만들어진 MBTI 선호도 검사를 간호사의 성격유형을 알아보고, 성격유형과 직무만족과의 관계, 성격유형과 직무몰입과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개인 내적으로 작용하는 성격유형의 선호정도가 전반적으로 직무만족이나 몰입정도에 개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의 간호업무 상황에 외향형 및 감각형이 직무만족의 상황과 직무몰입 상황에서 유의미한 만족 정도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영옥
(부산대, 석사, 1998) Holland의 직업적 성격유형과 MBTI에 의한 심리유형간의 관계
고등학생들의 좀 더 나은 진로지도를 위하여 Holland의 직업적 성격유형간과 MBTI에 의한 심리유형간의 관련성을 알아보았다. 인문계 고등학교 1,2학년 525명의 남녀를 대상으로 진로 탐색검사(안창규 1995)와 MBTI를 함께 실시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나타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Holland의 직업적 성격유형에서 실제형은 직관(N), 인식(P)에 가깝고, 탐구형은 직관(N), 사고(T), 판단(J)과 가깝고, 예술형은 외향(E), 직관(N), 감정(F)과 가깝고, 사회형은 외향(E), 감정(F)에 가깝고, 기업형은 외향(E)과 가깝고, 관습형은 사고(T), 판단(J)과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Holland의 직업적 성격유형의 대립형에서 실재형의 집단은 사회형의 집단보다 내향적, 사고적, 인식적이고, 탐구형의 집단은 기업형의 집단보다 내향적이고, 예술형의 집단은 관습형의 집단보다 더 외향적, 직관적, 인식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Holland의 직업적 성격유형에서 탐구형은 ESTJ와 INFJ가, 예술형은 ENFP가, 사회형은 ESFP가, 기업형은 ESTJ가, 관습형은 ISTJ가 실재형은 ISTJ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Holland의 직업적 성격유형과 MBTI에 의한 심리유형에서 남녀간의 차이는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순
(부산대, 석사, 1998) 심리경향에 따른 의사소통유형 분석-Jung과 Satir의 이론을 중심으로-
개인의 심리경향에 따라 역기능적 의사소통 유형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비교 분석하여 그 관계를 알아보았다.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외향형에서는 일치형의 비율이 높았고 초이성형의 비율이 낮았는데, 내향형에서는 초이성형의 비율이 높았고 비난형의 비율이 낮았으며 이러한 차이는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둘째, 감각형에서는 산만형의 비율이 높고 비난형이 낮았으며, 직관형에서는 일치형의 비율이 높았고 비난형이 낮았다. 따라서 감각과 직관의 심리경향에 따라서는 의사소통유형에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셋째, 사고형에서는 초이성형이 높은 비율을 나타내고 회유형과 산만형이 낮은 비율을 보였으며, 감정형에서는 산만형의 비율이 높았고 비난형의 비율이 낮았으며 이러한 차이는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넷째, 판단형에서는 회유형의 비율이 높았고 비난형의 비율이 낮았으며, 인식형에서는 산만형의 비율이 높았고 회유형의 비율이 낮았으며 이러한 차이는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다섯째, 기질에 따라서 SJ기질에서는 일치형과 회유형이, SP기질에서는 산만형이, NF기질에서는 일치형이, NT기질에서는 일치형이 높은 비율을 나타내었으며 이러한 차이는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여섯째, 기능에 따라서 ST형에서는 초이성형이, SF형에서는 산만형이 높은 비율을 보였으며 이는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일곱째, 주기능과 열등기능에 따라서 의사소통유형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여덟째, 남자는 초이성형의 비율이 높았고 비난형과 회유형의 비율이 낮았으며, 여자는 일치형의 비율이 높았고 초이성형의 비율이 낮았는데 이러한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이었다.
이차숙
(대구대, 석사, 1998) MBTI 성격유형과 교과목호오 및 호오이유
인문계 고등학교 남(264명) 여(180명)를 대상으로 MBTI와 과목호오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여 남녀에 따라 교과목에 대한 호오는 성격유형과 어떤 관계가 있는가를 알아보았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남학생들의 성격과 좋아하는 과목에 대한 결과는 NT가 과학을 좋아하고 사회는 가장 적게 좋아했다. 여학생의 경우는 ST와 SF형들이 수학과목을 아주 선호하고 있었으며, SF형들은 가정과목을 싫어하는 정도가 아주 낮게 난타났다.
정덕자
(서강대, 석사, 1998) MBTI 타당도에 관한 일 연구
MBTI의 타당도를 검증하기 위하여 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 3 집단의 남녀 505명을 대상으로 MBTI 4가지 선호지표와 성격진단검사 특성들과의 상관을 분석하였다. 그리고, 4가지 기질, 4가지 기능 유형에 따라 성격진단검사의 특성에 유의한 차이를 알아보았다.
첫째, MBTI 4가지 선호지표와 성격진단검사의 특성간에는 유의한 상관이 있었다.
EI지표에서 외향성(E)와 높은 정적 상관(p<.001)을 보인 성격진단검사의 특성은 안정성, 지배성, 사회성, 남혀엉, 우월성이며 내향성(I)와 높은 정적 상관(p<.001)을 보인 특성은 사려성, 동조성, 우울경향, 불안경향, 내폐경향, 신경질경향 등이다.
SN 지표에서 감각(S)와 높은 정적 상관(p<.001)을 보인 성격진단검사의 특성들은 책임성, 동조성이며, 직관(N)과 높은 정적 상관을 보인 특성은 사려성(p<.01)이다.
TF 지표에서, 사고(T)와 높은 정적 상관(p<.001)을 보인 특성은 책임성, 사려성, 남향성이며, 감각(F)와 높은 정적 상관(p<.001)을 보인 특성은 사회성이며 동조성, 충동성과도 유의미한 정적 상관(p<.01)을 보였다.
JP 지표에서 판단(J)와 높은 정적 상관(p<.001)을 보인 성격진단검사의 특성은 책임성, 사려성, 동조성이며 인식(P)와는 충동성이 높은 정적 상관을 보였다.
둘째, MBTI 4가지 기능유형(ST, SF, NF, NT)에 따른 성격진단검사 특성의 차이를 살펴 본 결과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ST는 다른 기능유형에 비해 책임성, 남향성의 유의하게 높고, 사회성, 충동성이 유의하게 낮았다. SF는 다른 기능유형에 비해 동조성이 유의하게 높았고 안정성, 지배성, 사려성, 남향성이 낮았다. NT는 안정성, 지배성, 사려성, 남향성이 유의하게 높았고, 사회성, 동조성, 충동성이 낮았다. NF는 사회성, 충동성이 유의하게 높았고, 책임성, 동조성, 남향성이 낮았다.
셋째, MBTI 4가지 기질(SP, SJ, NT, NF)에 따른 성격진단검사의 특성의 차이를 알아 본 결과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SP 기질은 다른 기질에 비해 충동성이 유의하게 높았고, 안정성, 책임성, 사려성은 유의하게 낮았다. SJ 기질은 다른 기질에 비해 책임성, 동조성이 유의하게 높았고, 사회성, 남향성, 충동성은 유의하게 낮았다. NT 기질은 안정성, 책임성, 사려성, 남향성이 유의하게 높았고, 사회성, 동조성이 유의하게 낮았다. NF 기질은 사회성, 충동성이 유의하게 높았으며, 책임성, 동조성, 남향성은 유의하게 낮았다.
전국
학생
수련
교육
연구
회
(학생수련교육 제3호 1998) MBTI 활용을 통한 인성교육 효과 증진 방안
MBTI를 활용하여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인성교육 효과를 증진시키고자 하였는데,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MBTI를 활용하여 자기 발견, 참다운 만남, 나의 진로 등 세 가지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둘째, 개발된 프로그램 적용 결과 MBTI 관련 프로그램이 인성교육에 효과적이었다. 학생 스스로 자기 이해 능력이 향상되고, 자기 성격 특성에 대해 보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되었으며, 자신의 특성에 맞는 진로 선택의 중요성을 깊이 이해하게 되었다. 3가지 프로그램 중 자기 발견 수업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았으며, 나의 진로, 참다운 만남 순으로 나타났다.
이기수
(대구효성카톨릭대, 석사, 1999) MBTI 성격유형과 직업만족도에 관한 연구
육군 하사관 이상 간부군인 416명을 대상으로 MBTI검사와 직무만족도검사 도구를 사용하여 성격유형과 직업만족도에 대한 상관관계를 알아보았다.
첫째, 전체집단에서 ISTJ(32.08%)와 ESTJ(25,87%) 유형이 58%의 높은 분포를 보였다.
둘째, 성격유형에 따라 직무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유형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직무만족도가 높은 집단과 낮은 집단에서 ISTJ와 ESTJ유형에서 높은 분포(22.2% - 32.49%)를 보였다.
넷째, 직무만족도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간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난 개인적 특성(계급, 연령, 복무기간)가 직무만족요인 12개 요인들이 직무만족도를 어느 정도 설명할 수 있는지를 알아본 결과 개인적 특성 3개 요인이 9% 설명 가능하였고, 성격유형은 직무만족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무만족 12개 요인이 직무만족도를 측정하는데 어떤 요인이 가장 설명력이 높은지 다중회귀분석한 결과 업무만족 요인이 68%로 설명력이 가장 높았으며, 직무자체 요인이 11%, 근무환경 요인이 5% 순으로 나타났다.
김명권
(부산대, 박사, 1999) 성격유형과 행동특성 비교분석에 따른 인식형 청소년을 위 한 MBTI 심리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효과
비행청소년과 일반 청소년의 행동특성들에 따른 성격유형들간의 차이를 비교하는 기초연구를 실시함으로써 청소년들의 비행을 비롯한 다양한 행동특성들과 관련이 있는 성격유형을 알아보았으며, 연구대상은 보호관찰대상 남자 비행청소년 572명, 남자 고등학교 재학생 617명이었으며, 비행청소년과 일반청소년 각각 행동특성별로 MBTI 성격 선호지표간의 차이, 성격 기능들간의 차이, 기질들 간의 차이, 태도 및 실행의 조합들 간의 차이 및 16개 성격유형들간의 차이가 분석되었다. 비행청소년들과 비교해 볼 때 일반청소년이 선호지표간의 비교에서 외향형과 내향형간에 비행행동들간에 차이가 더 있는 것 외에 다른 선호지표간의 비교에서는 두 선호지표들간에 차이나는 양상이 비행청소년들과 일반청소년에서 별다른 차이가 없었다. 이러한 결과는 비행청소년과 일반청소년의 구분에 상관없이 성격지표, 성격의 기능, 성격의 기질 및 성격유형에 따라 이들의 행동이 더 많이 영향받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인식형과 판단형 지표가 들어가는 비교에서는 비행청소년과 일반청소년에 관계없이 거의 모든 행동특성들에서 의미 있는 차이가 났다.
일반청소년과 비행청소년 모두 네 기질간의 F-검증결과, 유형들간에 의미 있는 차이가 나는 비교는 대부분 판단형과 인식형 간의 큰 차이가 반영된 결과이다.
네 성격기능(ST, SF, NF, NT)로 구분하여 행동특성들과 관련해서 볼 때 청소년들에게는 변별력이 높지 않게 나왔다.
태도와 실행 조합으로 나온 4유형간 비교에선 일반청소년과 비행청소년 모두 EP와 IJ간의 차이가 가장 많았다. EP가 비행이 높고 가장 부정적이었고, IJ가 가장 긍정적이었다. 부모, 학교 및 진로에 있어서는 EJ가 가장 긍정적이었고, IP가 가장 부정적이었다.
인식형을 위한 심리교육 프로그램 개발 실시 결과 자아개념 검사의 총자아긍정점수, 자아동일성, 자아수용, 신체적 자아, 도덕적 자아 및 성격적 자아에서 향상을 보여 이들의 자아개념이 전반적으로 향상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목표 및 시간관리에서는 목표관리척도에서 처치 후 통제집단과 비교했을 때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수준은 아니었으나 목표 세우기(p=.07)와 생애설계(p=.10)에서 향상하는 경향을 보였고 실험 집단내 사전-사후 검사의 비교에서는 이 두 척도에서 의미 있는 수준에서 향상을 보였다.
조성환
(계명대, 박사, 2000) 군 장교들의 변형적 리더십과 성격유형과의 관계.
군 장교들의 변형적 리더십과 성격유형과의 관계를 검증하였다. 연구대상은 육·해·공군 대학에 근무중이거나 재학중인 교관 및 학생 424명이었다. 조사도구는 성격유형검사를 위해 MBTI Form GS를 사용하였으며, 변형적 리더십을 측정하기 위해 Podsakoff, MacKenzie, Mooreman, & Fetter(1990)의 TCL 검사지를 번안하여 이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얻은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우리나라 군 장교들의 변형적 리더십은 MBTI 선호경향과 유의한 관련이 있다. 그 가운데 외향(E)형과 사고(T)형, 그리고 판단(J)형이 전반적으로 변형적 리더십을 잘 발휘한다.
둘째, 우리나라 군 장교들의 변형적 리더십은 MBTI 선호경향의 조합과 유의한 관련이 있다. 그 가운데 NJ형, TJ형, EN형이 전반적으로 변형적 리더십을 잘 발휘했다.
셋째, 우리나라 군 장교들의 변형적 리더십은 Keirsey의 4가지 기질 중 NT형이 전반적으로 변형적 리더십을 잘 발휘한다.
이선희
(가톨릭대 심리상담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00년) 부부의 MBTI 성격유형의 유사성과 의사소통 및 결혼 만족도의 관계
본 연구는 부부의 성격유형의 차이가, 의사소통 및 결혼만족도에 끼치는 영향을 알아내는 것에 그 목적을 두고있다. 이를 위해 결혼한지 3년 이상이며 55세 이하인 서울 및 경기지역의 부부 211쌍을 대상으로, 인구통계학적 변인, MBTI 성격유형, 부부간의 의사소통 및 결혼만족도를 측정하여 의사소통과 결혼만족도의 점수를 중심으로 분석하여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인구통계학적 변인들 중에서, 연애결혼은 중매결혼에 비해 의사소통과 결혼만족도에서 높은 점수를 보였다. 그리고 자녀수가 적을수록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의사소통 점수가 높았다.
둘째, 의사소통과 결혼만족도는 서로 정적인 관련이 있음을 나타내었다.
셋째, 부부간 성격유형의 동일 및 일치가 의사소통과 결혼만족도와 정적인 관련이 있음을 입증하였다.
넷째, MBTI 성격유형의 S/N 지표들의 조합에서 부부의 의사소통 및 결혼만족도의 차이가 다른 지표들의 조합에서의 차이보다 높은 점수의 차이를 나타냄으로써 MBTI 의 인식기능이 부부의 의사소통과 결혼만족도를 유의미하게 설명한다는 것을 입증하였다. 그리고 MBTI 각 척도상의 부부간의 연속점수의 차이에 따른 의사소통 및 결혼만족도를 비교한 결과, S/N의 인식기능이 의사소통과 결혼만족도를 유의미하게 설명한다는 것을 입증하였다.
다섯째, 부부의 의사소통과 결혼 만족도 모두에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MBTI 척도는 S/N 이었고 그 다음으로 의사소통에서는 T/F, 그리고 결혼만족도에서는 J/P였다.
윤봉기
(고려대 교육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00년) 치과기공사의 성격유형과 직무만족도의 관계
우리나라 치과 기공사를 대상으로 Jung의 심리유형이론에 근거하여 제작된 MBTI에 의해 나타난 성격유형과 직무만족도와의 관계를 분석함으로써 치과기공사에게 알맞는 성격유형을 알아보고자 했다.
첫째, 외향/내향 차원과 판단/인식 차원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검증 되었다. 외향집단이 직무만족구성요인과 인간관계점수에서 내향집단보다 직무만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판단집단이 인식집단의 사람들보다 직무자체점수에서 직무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직무관련요인에 따른 연구결과는 근무부서 중 도재파트와 관교파트에서는 외향/내향 차원에서, 국부의치, 총의치파트에서는 판단/인식 차원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검증되었고 직원수 중 3인에서 10인 미만에서는 외향/내향 차원과 사고/감정 차원에서, 10인 이상에서는 외향/내향 차원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검증되었으며 근무장소에서는 치과기공소의 외향/내향 차원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검증도었다. 직급에 따라서는 대표자에서는 외향/내향 차원에서, 주임기사에서는 외향/내향 차원과 사고/감정 차원에서, 일반기사에서는 판단/인식 차원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검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