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년에 10억벌기 싸이트에서 펌 >
.. 요셉은 크리스천이라면 누구나 아는 구약시대의 역사적 인물이다.
그는 아브라함의 증손주이자 이삭의 손주이며 야곱의 아들이다.
그 집안은 대대로 부자였다.
아브라함부터 어마어마한 부자여서, 한 나라의 왕도 그 집안을 함부로 대하지 못할 정도였다.
그 아들인 이삭도 아브라함의 부를 물려 받은데다가, 그 자신도 더 노력하여 큰 부자가 되었다. 야곱부터는 좀 다르다. 그는 자신이 사랑하는 아내 라헬을 얻기 위해 14년간을 노동자로 지내야 했다.
그는 우여곡절 끝에 결국 라헬을 아내로 얻었고, 노동의 대가로 큰 부자가 되었다. 그는 이미 자식이 많았지만, 그의 사랑하는 아내 라헬을 통해 요셉이라는 아들을 얻었는데, 이 요셉이야 말로 밑바닥에서 부터 차근차근 성장하여 큰 부에 이른 인물이다.
일개 몸값 2만원짜리 노예에서 파라오 왕 다음가는 부자인 이집트의 국무총리가 된 것이다!! 그는 어떻게 이러한 큰 일을 해 냈을까? 단지, 그의 몸 속에 부자의 피가 흘러서일까? 이 글을 쓰는 나는 크리스천이다.
나는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축복이었다고 생각한다.
이것이 정답이다. 하지만, 요셉의 인생을 리뷰해 보면, 그가 축복을 받을만 한 인물이라는 것을 배울 수 있다.
럭셔리 집안에서 태어난 요셉이 노예가 된 경위는 이렇다. 그는 어려서부터 꿈을 잘 꾸었다. 그는 그의 11명의 형들이 자신에게 절을 하는 꿈을 자주 꾸었다.
그리고 그는 이것을 그의 형제들에게 이야기 했다.
평소에 아버지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요셉을 시기하고 못마땅하게 생각했던 그의 형제들은 결국 요셉을 이집트 노예로 팔리게 만들고 만다.
그는 이집트의 관리인 보디발의 노예로 은 20세겔에 팔려갔다. 은20세겔이면 지금 돈으로 한 10, 20달러 정도 한다고 한다.
노예로 팔려간 그는 그 상황에서도 열심히 일했다.
주어진 업무에 충실했다.
<그는 자신의 꿈이 언젠가는 현실이 될 것을 믿고 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현실에 굴복하지 않았다.> 결국 그는 열심히 일한 결과로 보디발의 눈에 띄어 그의 총무로 발탁되었다.
총무가 되어서도 열심히 일한 것은 당연하다.
그러던 어느날, 보디발의 아내가 젊고 잘생긴 요셉을 흠모하기 시작했다. 끈질기게 유혹을 했으나, 요셉은 굴복하지 않았다.
자신의 신념을 끝까지 지켰다. 결국 그 여자는 요셉에게 누명을 씌워 그를 감옥으로 보내버렸다.
요셉은 유혹에 넘어가 줄 수 도 있었다.
그러면 감옥에 가는 일도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신념을 지켰다.
만약, <그가 지금의 편안한 현실에 안주하기 위한 유혹에 넘어 갔더라면, 그는 평생을 보디발의 총무로 남아 있어야 했을지도 모른다. 적어도 이집트 총리는 될 수 없었을 것이다.>
감옥에 가게된 요셉은, 역시 현실에 체념하지 않았다.
부자집 아들에서 노예로, 노예에서 이제는 감옥으로...
이보다 더 현실을 포기하게끔 만드는 일이 또 어디 있겠는가? 하지만, 역시 이번에도 요셉은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
아니, 차라리 그는 자신의 꿈을 이미 현실이라고 믿었다.
그렇기 때문에 그는 감옥에서도 열심히 수감생활을 했고, 미래를 준비했다. 결국 그는 감옥 관리로 임명되게 된다. 그렇게 수감생활을 하던 중, 그에게 한 번의 기회가 왔다.
파라오의 관리인 두 명이 자신의 꿈을 해몽해 달라고 요셉에게 온 것이다. 술 맡은 관리와 떡 맡은 관리 였다.
요셉은 그들의 꿈을 해몽해 주고, 감옥에서 나가거든 자신을 기억해 달라고 부탁했다. <감옥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생활하여 관리인의 위치를 확보할 수 있었기 때문에 그는 자신에게 주어진 기회를 잡을 수 있었던 것이었다.>
요셉의 해몽은 그대로 현실이 되어, 떡 맡은 관리는 죽고, 술 맡은 관리는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그러나 술 맡은 관리는 자신의 목숨을 건지고는 은혜를 잊고 지냈다.
요셉에 대한 얘기는 하지 않았다. 그렇게 2년이 흘렀다.
요셉은 술 맡은 관리로 부터 희소식을 기다렸지만, 아무런 소식도 들려오지 않았다. 이제 정말 낙심할 만도 하다. 요셉은 자신이 뿌린 기회의 씨앗의 열매가 실현되지 않았음에 낙심했을까? 아니다. 그는 평소처럼 현실을 착실히 살아냈다.
인내의 세월을 견뎌냈다. 그것은 결국 그에게 인생에서 가장 큰 기회를 잡기 위한 자기 계발의 세월이 되었다.
어느날 파라오가 꿈을 꾸었다. 그 꿈이 하도 불길하고 요상해서 전국에서 내노라 하는 해몽가들을 불러내었다. 그러나 아무도 파라오의 꿈을 해몽한 사람이 없었다. 그러던 중, 술 맡은 관리가 요셉을 기억해 냈다. 그리고 파라오한테 소개해 주었고, 결국 요셉은 파라오 앞에 나서게 되었다.
<그것은 큰 용기가 필요한 일이었다. 꿈을 잘못 해석하면 그는 죽은 목숨이나 다름없었다. 그는 주어진 기회에 도전했고, 승리했다.>
요셉은 파라오의 꿈을 해몽해 주었다.
그것은 이집트에 7년의 풍년과 그 이후 7년의 흉년이 있을 것이라는 내용이었다. 파라오는 요셉의 지혜와 용기를 높이 사서, 그를 결국엔 이집트 국무총리에 까지 성장시켜 주었다. 이것이 이야기의 끝이 아니다. 정말 요셉이 다른 사람과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지금부터다.
<요셉은 7년의 풍년기간 동안 더욱 성실히 일하여 다음에 올 7년의 흉년 기간을 대비했다.> 다른 사람들은 7년의 엄청난 대풍년기간을 풍요와 소비 속에서 보냈지만, 요셉은 일이 잘 되어 가고 있을 때 더욱 성실히 일하여 미래를 준비한 것이다.
노예에서 수감자로, 수감자에서 이집트 총리로 발탁되었다면 자만심이 생길만도 한데, 요셉은 노예였을 때나, 수감자였을 때나 이집트 총리였을 때나, 똑 같은 삶의 방식을 추구했다. 항상 꿈을 생각했고, 미래를 위해 현재를 성실하게 살았다.
결국, 세계적으로 7년간의 대기근이 시작되었고, 세계 각지에서 이집트에 식량을 구하러 오게 되었다.
요셉이 풍년기간동안 쌓아둔 곡물을 얻기 위해서 였다. 이로 인하여 이집트는 7년의 대 흉년 기간에도 어마어마한 부를 축적할 수 있었다. 이것은 역사적으로 분명히 사실이다. 그저 성경에 나오는 옛날 이야기가 아니다.
이뿐이 아니다. 요셉은 이집트의 총리가 되어서도 항상 잊지 않고 지낸 것이 있다. 그의 가족들이었다.
그의 가족은 그를 버렸지만, 요셉은 그의 가족들을 항상 마음에 품고 지내왔다. 흉년기간동안 요셉의 형들도 식량을 구하기 위해 이집트로 오게 되었다.
이 소식을 들은 요셉은 그의 형제들을 만났고, 그들을 용서 했고, 그의 가족을 구원했다.
이러한 요셉의 일화를 통해 요셉에게서 자수성가한 부자가 되기 위해 갖추어야할 요건들을 보았다.
1. 무엇보다 요셉은 "꿈꾸는 자"였다. 그는 자신의 꿈을 확실히 믿었고, 꿈에 의지하여 험난한 현실에 굴하지 않고, 자신의 일을 성실히 해 나갔다. 결국 그의 꿈은 현실이 되었다.
2. 그는 "겸손한 자"였다. 현실의 삶에 겸손한 것은 미래를 위한 준비였다. 이러한 자세는 막대한 부를 얻었을 때에도 마찬가지였다.
3. 그는 "베푸는 자"였다. 그는 자신이 부자가 되어서도 자만하지 않았으며, 그의 부를 나라와 가족을 위해 사용했다.
첫댓글 지가 아브라함의 아버지니까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 할아버지가 아니고)요셉은 저의 고손주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