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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독서법/ 송광택 지음/ 한언> 서평 모음
[출처 갓피플몰] 2010. 8. 26. 현재
독서에 대한 훌륭한 고찰 / 김영기
목회자는 독서자이다.
목회자는 연구자이다.
독서하지 않는 목회자는 직무를 유기하는 사람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에 말하고 있는 독서법에 대한 관찰들은 쉽게 지나치면 안될 매우
중요한 관찰이 아닐 수 없다. 독서로 한 평생을 산 많은 목회자들의 경험담과
목회자가 독서를 해야할 당위성을 간결하면서도 파괴력 있게 설명한 이 책은 목회자들이 관심있게 보아야 할 아주 좋은 독서법 지도책이다.
목회자 책읽기의 도우미 / 이윤자
목회자들의 책읽기에 많은 도움을 주는 책이다.
다양한 목회자들이 자신의 책 읽기 방법을 소개함으로
많은 목회자들에게 독서의 즐거움과 독서의 방법을 제시한 책이다.
목회자 뿐만 아니라 일반 성도들에게도 상당히 유익한 책이다.
웰빙독서의 안내서 / 신남희
“책이라는 숲속으로 들어가서 지식의 나무를 만져보며 사상의 빛깔과
정서의 향기를 마시고, 신앙의 열매를 맛보는 전인적독서의 길이
이 책안에 열려있다.”(송용구 교수의 추천사 )
이 책은 ‘독서’라는 이름으로 한국기독교계에 조용한 혁명을 일으키고
계시는 송광택 목사님의 저서로 목회자는 물론, 일반성도들과 책을
사랑하는 분이라면 꼭 간직해야 할 책이다. 목사님께서는 여러 편의
저서와 역서를 펴내고, 기독교 교계 각종 월간지의 고정 필자이시며,
독서지도자 양성을 위해 여러 학교와 단체에서 강의 중 이시다.
모든 성경이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여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듯이 이 책 역시
독서운동가의 경험과 감동으로 쓰여 진 책으로 독서의 지식에 대한 교훈과
독서 방법에 대한 지침으로 책을 더 사랑할 수 있는 길로 안내한다. 또한
독서의 유익성이 전인격적인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이끄는
책이다.
“독서는 마음의 그릇에 물을 채우는 것”(하정완목사) 이라 했듯이 하나님의
오묘한 작품인 우리 인간, 그 마음의 그릇에 좋은 양식의 물로 가득가득
채우는 우리가 되어야 겠다. 또 “성경은 밥, 신앙서적은 반찬”(김남준목사)
이라는 멘트가 재미있다. 밥과 반찬은 뗄 수없는 콤비다. 반찬은 주식인
밥을 위해 있듯이 좋은 반찬(신앙서적)은 밥(성경)을 더 먹고 싶게 만든다.
편식을 해서는 안 되지만, 좋은 재료로 만든 반찬은 건강에 좋은 웰빙
식품이다. 이 책의 정보들을 바탕으로 꾸준한 웰빙독서로 풍성하고
건강한 지식을 나누고 베푸는 참다운 삶을 살 수 있다.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들, 특히 분야마다 리더가 되려면 독서를 게을리
해서는 결코 성공을 할 수 없다.
맑은 공기의 한 호흡은 머리를 맑게 해주고, 맑은 물 한 모금은 입안을
상쾌하게 한다. 좋은 양서 한 권은 마음을 풍요롭게 하기에 이 책을 권한다.
거룩한 책을 읽게 해주는 안내서... / 박범수
정말 때로는 거룩한 독서를 하면서 영적인 침체에 빠졌을때 건짐을 받았던 적이 있었다. 목회자가 책을 읽지 않는 이시대 많은 책을 읽어야하는 시대에 컴퓨터는 많이 접하지만 책을 읽지 않는 시대에서 목회자 독서법은 어떻게 구체적으로 체계적으로 책을 읽어야하는지를 안내해주었다. 그렇기 때문에 거룩한 독서못지 않게 이책은 안내서와 같기에 참으로 유익한 책이였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실제적인 독서법 책/ 김다위
구매하자마자 단 이틀만에 읽었다. 많은 독서법 책이 있지만 특히 목회자를 위한 독서법이라는 제목이 눈에 들어와서 구매하게 되었다.
저명한 목회자들의 독서방법을 알게 되어서 유익했으며 그 방법 역시 매우 실제적이어서 바로 적용가능한 것들이었다. 이 책을 읽고 난 뒤에 생긴 습관은 책을 간단하게 요약하여 정리하는 것이다. 몇가지 생각나는 구절을 적어보면,
신학교 시절 한 스승으로부터, '1000권의 책을 읽으면 1권의 저서가 나온다. 그렇지 않으면 그 책에서 덜 익은 냄새가 난다'는 김남준 목사님의 글과,
'좋은 정보를 계속해서 흡수하는 사람은 나중에 자기가 정보를 생산하는 사람으로 성장하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는 이영식 목사님의 글이다.
부담없이 독서법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실제적인 책이라 생각한다.
목회자들의 특별한 독서법 / 박주헌
'목회자라면 한명이 1000명에게 영향력을 끼친다라는 생각으로 목회를 하라'는 말을 들은적이 있다.
사실 목회자 한명이 그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친다는 것은
교회사역자로서 교회의 성도들을 통해서도 여실히 증명되는 사실이다.
성도들에게 영향력을 끼칠때 가장 큰 중심이 되어야하는 것이 바로 이 책이 말하는 영적인 독서다.
저자는 기독교계의 독서지도자로서 목회자들이 어떻게 책을 읽어야하는지에 대해서 말한다.
여러가지 독서법에 대한 책들이 나와있지만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제목과 마찬가지로 목회자로서의 책읽기라는 점이다.
1부에서는 다른 여러가지 방법과 마찬가지로
저자를 중심으로 주제를 중심으로 읽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으며
목회자가 왜 책을 읽어야하는지에 대해서
고전과 문학 역사 전기 그리고 다양한 분야의 책까지도 읽을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현실에 뿌리를 박고 있는 교인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제시하고, 괴리감을 느끼는 동떨어진 목회를 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리고 책을 읽어야하는 이유에 대해서 깊게 생각해보고
독서를 위한 시간을 확보하는데 있어서는 어떻해서든지 짬을 내라고 말한다.
독서계획을 토대로 주제별로 저자별로 분야별로 읽고
읽은 다음 사색과 묵상이 있어야 진짜 자신의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독서의 대가들에게 독서법을 배우라고 말한다.
특별히 영적인 독서는 목회자들에게 중요한데
경건의 독서는 결국 하나님께로 가까이 가는 방법들이며
또한 이때에는 파고들고 곰곰히 생각하고 분석 비판하기보다는
삶에 연관시키는데에 중점을 두어야한다고 말한다.
목회자들에게 성경과 고전은 중요하며
신앙서적을 읽을때는 신앙서적의 내용과 내적인 반추가 이루어져야
영적인 독서라고 말한다.
2부에서는 목회자들은 어떤 책을 읽어야하는지에 대해서
한국교회의 10명의 목회자들의 책읽기와 관련해서 이야기한다.
한분한분마다 자신의 방법들이 다르고, 추천하는 서적이 다르지만
그러나 중요한 것은 책을 통해서 삶의 변화가 이루어졌고
성도들에게 풍성한 영적인 자양분을 공급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균형을 가지고 치우치지 말아라.
책을 읽는 동기가 무엇인지를 명확히 알아라
성도와 가까이 가기 위해 현대문학과 시를 읽으라고
시간을 쪼개서 책을 읽고 교회의 미래를 위해서 독서하라
독서를 통해 아이디어를 얻고 문제해결의 열쇠를 찾으라
하나의 주제를 집요하게 물고 늘어저라.
정독하고 반복하라
2부에 열분의 목사님의 독서법을 읽을 때는
마치 기자가 인터뷰한 것처럼
그동안 터득한 자신만의 책읽기가 무엇인지 어떻게 읽어야하는지 어떤식으로 활용하는지에 대해서 자신의 노하우를 다 보이시는 선배목사님들을 보면서
한국교회를 사랑하고 후배를 사랑하는 선배목사님들의 사랑이 물씬 담겨있음을 느꼈다.
위의 조언 중 틀린 말이 어디있는가?
이제 그런 독서의 열매는 끝날 까지 인내를 가지고 공부해야하는 후배 목회자들의 몫이다.
뒷부분의 참고도서와 추천 책 10권에 대한 서평을 통해서 독자들에게 어떤 책을 읽는 것이 좋은지에 대해서 독서의 큰 마인드맵을 안겨준다.
바른 독서법은 시간적으로 공간적으로 한정된 독자들에게 큰 선물임이 틀림없다.
무엇보다도 책을 읽는 것이 끝이 아니라 그것은 내것으로 만들어야 된다는 것과
책을 읽은후 사후 책읽기, 즉 내것으로 만들기가 무척중요하다는 것이
이책이 가장 강력하게 도전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영적 부흥으로 이어지는 바른 독서법 / 이종수
1993년부터 독서문화 증진과 독서지도자교육을 통해 지금까지 한국교회를 섬겨왔으며, 독서운동을 방송매체로까지 확대하여 극동방송의 ‘신앙서적 길라잡이’의 진행자로 활동했던 독서문화운동가인 송광택 교수는 교회의 영적지도자인 목회자들을 위한 독서법을 다룬 책을 냈다. 일반 독자나 성도들을 위한 ‘좋은 독서가족 길라잡이’의 저자이기도 한 송광택 교수는 특별히 이 책을 통해 목회자와 신학생, 영적 지도자들의 독서생활에 적극적인 동기를 부여하고 효과적인 독서법을 제시하고자 했다.
저자는 목회자는 영적 지도자로서 하나님을 아는 지식과 성경과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 그리고 현시대와 미래에 관한 통찰력을 갖추어야 할 책임 있는 존재임을 강조한다. 따라서 목회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교사이기에 평생 학습자여야 하며, 또한 회중의 상담자로서 성도의 영적 상태 및 그들의 삶의 현장을 이해하고 깊이 통찰해야 한다. 그리고 앞서 나아가는 영적인 지도자요, 또한 리더로서 역사의 과거와 현재를 이해하고, 또한 미래를 내다보는 바른 안목과 통찰력을 갖추어야 한다. 그러할 때 하나님의 백성들을 바로 리드하게 된다. 바로 이러한 다양한 필요들을 충족시킬 수 있는 방법이 바로 독서인 것이다.
저자는 이렇듯 독서가 개인에게 주는 유익을 초월하여 목회자의 독서는 자신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한다. 목회자에게는 성도들을 양육할 책임이 있기 때문에, 목회자의 독서는 또한 성도들을 위한 것이기도 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훌륭한 목회자는 먼저 ‘책의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에 저자는 사도 바울, 성 아우구스티누스, 찰스 스펄전, 찰스 웨슬리 등 앞서간 믿음의 선진들이 책의 사람들이었음을 밝히고, 또한 그들의 독서습관들을 사례로 제시함으로써 설득력 있게 호소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저자는 1부에서는 독서 일반에 관한 지침을 제시함으로써, 무엇을 읽어야 하고, 또한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를 자세히 소개한다. 2부에서는 모범적인 독서가 열 명의 독서습관과 지혜를 다루고 있는데, 한국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목회자인 김남준, 민영진, 이성희, 송길원, 순돈호, 유관재, 하정완, 이영식, 장익, 한기채 목사 등의 자신만의 독서비법 등을 소개해준다. 이렇게 이 열 명의 열정적인 독서가들이 각자의 보이스를 통해 성공적인 책읽기가 어떻게 성공적인 목회로 연결되는가를 전달할 때, 우리는 목회자의 독서법이 곧바로 교회의 영적 성장과 직결되어 있음을 분명히 깨닫게 될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부록에서는 목회자들을 위한 추천도서와 서평이 실려 있다. 목회자들에게 꼭 필요한 도서들로 엄선된 만큼, 추천사와 서평의 안내를 따라 새로이 생긴 열정으로 읽으면 좋을 것이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내게 맞는 책읽기 방법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이를 통해 우리의 책읽기는 목회 사역의 현장에서 목회 사역과 서로 어울려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강력한 도구로 변화될 것이다. 목회자의 책읽기는 그만큼 중요한 가치를 가진다. 따라서 목회자가 솔선해서 책을 읽고, 또한 책을 읽는 모범을 보일 때, 섬기는 교회는 학습하는 공동체로 변화될 것이다. 그러할 때, 우리가 섬기는 교회는 세상을 변화시키는 진정한 교회로서의 사역과 사명을 감당하게 될 것이 분명하다. 바른 독서법을 통해 개인 부흥과 섬기는 공동체의 영적 부흥을 바라는 모든 목회자와 사역자들에게 이 책을 즐거이 추천한다.
탁월합니다 / 김형철
효과적인 독서법은 목회자라면 누구나 바라는 바이나 종합적으로 독서법을 안내하는 책은 그리 많지 않은 것 같은데 이책은 이론과 실제를 다루고 있어서 도움이 되었다
어떻게 읽어야하고 어떤 책들을 선별해야하며 가까이 해야는지 분야별로 일목요연하게 잘 기술해놓았다
저자가 그분야에서 전문가 때문이어서 그런지 쉽고 편하게 그러면서 구성이 알차고 수려한 문체로 인하여 단숨에 읽게 만들었다
책을 놓을 수없는 목회자들에게 한번 읽기를 권하고 싶다
더많은 책을 효과적으로 읽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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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Yes24
[순수청년 리뷰73] 교회의 영적성장을 위한 목회자독서법
제가 독서를 주기적으로 하다보니 다른 사람들의 독서법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독서를 하다 지칠 때면 인터넷으로 다른 사람들의 독서법에 관한 책을 찾아 보고 구입을 하고 있습니다.
'목회자 독서법'이란 책을 구입하게 된 동기는 과연 책을 많이 읽고 실천하는 사람들이 누가 있을까 생각을 하다 목사님이라는 생각이 번뜩 들었습니다. 그 분들은 주일마다 주기적으로 신도들에게 설교를 하십니다. 매우 열정적으로 재미있게 하시는 그 분들은 과연 어떤 재주가 있기 때문에 꾸준히 설교를 잘 하실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독서가 아닐까 생각을 했습니다.
이 책은 그런 목회자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보여주는 책입니다.
책 내용은 목회자들이 성경 외에 현실 세계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고, 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의 서적을 읽어야 하는 것을 다루고 있습니다.
종교인이 작성을 했기 때문에 추천하는 책들이 대부분 기독교 서적이고 해서 지루한 느낌이 약간 듭니다. 또한 독서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한 부분은 너무나도 평범한 소재를 가지고 설명을 하고 있어 흥미를 떨어뜨리게 합니다.
그러나 또 종교인의 독서법을 안다는 점에서는 읽어 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인상깊은 구절-
장 피에르 드 코사드는 이렇게 충고한다. "단순히 지식이 아닌 뜨거운 마음으로 각 주제에 접근하되 한 단어씩 차분한 마음으로 천천히 읽으라." (67페이지)
<책읽기의 즐거운 혁명>의 저자 장경철 교수에 말을 빌리면, 책은 사상을 유통하는 매체다. (69페이지)
"책을 읽는 것도 중요하지만 설교자에게 더 중요한 것은 책을 읽고 나서 자료를 관리하는 것입니다. 책에 몇 자 적고 덮어버리면 무용지물이 될 수 있습니다. 저는 아무리 바빠도 책을 읽은 후 자료를 정리를 합니다." (105페이지)
독서법에 관한 책은 길을 안내하는 지도와 같습니다. /calvinist
독서법에 관한 또 한권의 책이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 빼놓지 않고 사읽는 책이 바로 독서법에 관한 책입니다. 목적지에 도착하려면 길을 알아야 하듯이 좋은 독서가가 되려면, 좋은 독서법을 익혀야 합니다. 그런 점에서 독서법에 대한 책들은 독서의 방법을 익힐 수 있는 시간을 줄여줍니다. "목회자의 독서법"은 송광택 목사님께서 저술하신 책입니다. 어떤 분인지 잘 몰랐지만, 저널을 접할때마다 독서에 관한 글이면 빼놓지 않고 그 분의 글이 기고되어 있는 것을 보고 좋은 독서가임을 짐작하였지요. 한국교회 독서문화 연구회 대표를 맡고계신 저자는 이 책에서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1부에서는 목회자들의 책읽기는 길을 소개하고 있으며, 2부에서는 독서에 관해 저명한 목회자들이 기고한 글들을 모아놓았습니다. 김남준, 이성희, 송길원, 하정완목사님 등 익숙한 분들의 독서에 관한 글을 접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나는 평소 "독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는 지론을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독서가 사람을 결정한다고 봅니다. 독서에 관해서는 시간이 없다는 것도 핑계요, 책을 구입할 물질이 없다는 것도 핑계에 지나지 않는다고 봅니다. 특히, 신앙인들에게 있어서 독서는 신앙성장의 필수요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한국교회 성도들의 질 낮은 신앙은 독서의 부재와 맥을 같이 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모쪼록 이 책을 통해 더욱 독서의 탄력을 받는 모두가 되기를 바래봅니다.
책방, 골방, 심방! / vision99
"무릇 목회자는 삼방을 가져야한다. 책방, 골방, 심방이다." 신학교 시절 목회실습을 지도하시는 대 선배 목사님께서 하신 말씀입니다. 목사는 골방에서 열심히 기도해서 영성을 길러야 하고 심방을 통해서 교인들의 신앙을 잘 돌보는 한 편 책방을 통해서 실력을 쌓아야 한다는 취지의 말씀이었습니다. 저는 이 교훈을 가슴에 새기고 지금도 삼방을 균형 있게 실천하려고 노력하는 중입니다. 제가 책을 통해서 사람을 세울 수 있다는 비전을 깨달은 것이 1996년인데 그 이듬해부터 독서지도를 본격적으로 연구하여 목회 현장에 접목시켜 왔습니다. 같은 비전을 가지고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은 멀리 있어도 자연스럽게 서로 알게되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의 저자이신 송광택 목사님은 《좋은 독서가족 길라잡이》(2002)라는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인터넷을 통해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모습이 모니터 되곤 했습니다. 《좋은 독서가족 길라잡이》는 독서지도 현장에서 가장 먼저 읽히는 필독서 중 한 권이기도 했지요. 저자가 어떤 분일지 궁금하게 생각하면서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아직도 저는 송목사님을 만나뵙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차에 《목회자 독서법》이라는 책을 구상하면서 저에게 장문의 인터뷰 설문지를 보내셨습니다. 거기에 답변하며서 참 좋은 책이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사실 목회자는 책을 읽지 않으면 안 될 사명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성경을 끊임 없이 읽어야 하고 선배들의 사상, 삶, 사역을 읽어내어 목회를 풍성하게 해야합니다. 그리고 정치, 경제, 사회, 문화를 골고루 읽어내어 하나님의 말씀을 적절하게 적용할 사명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교인들이 너무 바빠서 미처 읽지 못한 책들을 목사가 읽어내어 설교를 통해 전달하는 것이 목회자의 사명이라고 합니다. 그런면에서 목회자의 독서는 곧 한국 교회의 실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한국교회의 실력은 우리 민족의 미래요 세상의 소망이지요. 세계를 바꾸는 비전이 독서를 통한 나의 변화로부터 시작될 수 있다는 것은 놀라운 일입니다. 송목사님의 책은 목회자들의 독서를 잘 안내하고 있습니다. 그간 독서지도 현장에서 체득한 소중한 노하우들이 녹아 있어 실제적인 가르침이 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독서를 통해 끊임 없이 성장하고 있는 이들의 모델을 발굴하여 후학들이 벤치마킹 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점이 돋보이는 책입니다. 나에게 적합한 좋은 모델을 찾아서 벤치 마킹 하는 것은 탁월한 수준에 오르는 데 훨씬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 것입니다. 좋은 책 출간하신 것을 축하드리며 열심히 소개하고 활용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람을 세우는 사람 이영식 《http://www.bibliotherapy.pe.kr》
[인상깊은구절]
목회자는 평생학습자입니다. 교회사를 살펴보면 훌륭한 영성의 사람들은 평생학습자로 살았습니다. 그들은 진리를 추구하며 신음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아는 사람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를 가장 많이 경험한 사람들은 그들의 영적인 독서에 있어서도 역시 가장 넓게 섭렵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경건한 독서는 그 자신의 삶과 사역을 변화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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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무엇보다도 이 책은 독서를 목회자의 삶의 기반으로 승화시킨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갖는다. 목회자의 삶을 ‘목양’이라고 한다면, 목양에 정신적 에너지를 공급하는 견고한 원천은 ‘독서’라는 사실을 아름다운 문학적 언어로 고백하고 있다. - 송용구 (시인, 고려대학교 연구교수)
왜 책을 읽어야 하는가? 무엇을 읽을 것인가? 어떻게 읽어야 하는가? 이런 물음의 정답으로 우리를 초대하는 이 책은 생명 탐험의 새 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목회자들의 독서법 소개는 오늘의 한국교회 지도자들에게 지적 세계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주는 메시지다.
- 박종구 (목사, '월간 목회' 발행인)
GPS는 인공위성을 이용해서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알 수 있는 시스템으로, 우리를 바른 길로 인도하는 나침반이다. 이 책은 목회자들이 좋은 책을 소개받고, 새로운 열정과 지혜의 길로 들어설 수 있도록 GPS 역할을 한다. - 이재환 (선교사, Come Mission 대표)
1부에서는 목회자가 무엇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를 다루었고, 2부에서는 대표적인 독서가로 알려진 10명의 목회자들의 실제적인 독서법을 소개했다. 독서는 우리가 늘 해야 하는 것이지만, 이것을 보다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이 책과 같은 지침서가 매우 유용할 것이다.
- 김남식 (신학박사, 선교학박사, 한국상담선교연구원 원장)
이 책은 대한민국의 희망을 만드는 목회자들에게 제공되는 군더더기 없는 필수지침서다. - 정규훈 (총신대학교 교수)
* 목회자 독서법
저자 송광택
출판사 한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