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불산(1159m)
1.산행구간 : 간월산장-홍류폭포-신불산-간월재-간월공룡-간월산장
2.산행일자 : 2011. 09.15(목요일)
3.산행거리 :
4.산행참가자 : 직장후배 사우
5.코스별 산행시각
◎ 울산 출발(08:10)
◎ 간월산장 주차장(08:45)
◎ 산행출발(08:50)
◎ 홍류폭포(09:03)
◎ 구조목 신불산 222지점(09:19)
◎ 구조목 신불산 223지점(09:52)
◎ 구조목 신불산 224지점(10:24)
◎ 단조봉/구조목 신불산 225지점(10:32)
◎ 구조목 신불산 226지점(10:45)
◎ 신불산/1209m(11:20)
◎ 구조목 신불산 217지점(11:34)
◎ 간월재(11:54)
◎ 식사(11:55~12:40)
◎ 간월공룡 들머리(12:54)
◎ 구조목 간월산 206지점(13:04)
◎ 구조목 간월산 205지점(13:16)
◎ 구조목 간월산 204지점(13:33)
◎ 구조목 간월산 203지점(13:46)
◎ 임도(13:49)
◎ 구조목 간월산 202지점(13:57)
◎ 계곡(14:00~14:20)
◎ 간월산장(14:25)
6.산행기
전날 근무중에 후배가 신불산 가고 싶다는 이야기에 선뜻 동의를 합니다.

◎ 울산 출발(08:10)
시간 날때마다 산에 가는 나에겐 뜻밖에 동지를 만난셈입니다.
그렇게 출발시간을 08시로 정하고...
막거리 두병을 냉동실에 사넣어 얼리고 그리고 산행 준비를 해놓습니다.
9월 15일 08시 후배차를 타고 출발합니다.

◎ 간월산장 주차장(08:45)
목적지는 간월 산장입니다.
으레 울산 처음와선 산엘 가다보면 항상 먼저 데리고 가는길이 신불 공룡길이라 후배와의 동행도 이길을 선택합니다.
물론 힘들기도 하지만 잊을수 없는 짜릿한길...
그 맞을 느끼게 하고..
또 산행의 묘미도 불러 일으킬수 잇는 그런 길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내역시 이런 길을 좋아하기 때문인지도 모릅니다.
언제가 부터 공사 하던 그주차장은 이제 말끔히 정리가 되어 자량의 IN/OUT도 해놓고..
또 대형 소형 주차장도 구별 되어 있어 이런 모습의 울주군의 행정에 박수를보내고 싶습니다.

◎ 산행출발(08:50)
간월 산장을 출발...
게곡소리가 점점 커지는 산길..
이름 모를 산세소리가 유난히도 큰 아침 산길...
이따금 불어 주는 산바람길..
하지만 오늘 밀양 지역이 폭염 주의보 까지 내렸다니 여간 덥지 않을것 같은 날씨.....

홍류폭포

신불산 능선

간월산에서 가지산 조망

로프길.....

올라온길 저망

◎ 단조봉/구조목 신불산 225지점(10:32)
이따금씩 보이는 솔로든 더블이든 산실을 즐기는 산님들
그렇게 홍류폭포까지 올라서는데..
이마에 땀이 주르르 흘러 내립니다.
마치 폭포수에서 떨어지는 폭포바람에 잠시 쉬어 가기로 하고 올라서는데 스님한분과 보살님이 폭포를 앞에 두고 앉아연신 보살님의 허리를 만지고 있는 모습에 인기척이 나자 얼른 염불 모드로 바뀝니다.
참 거석 합니다.
염불을 하고 있는 뒤에서 잠시 땀을을 식히고 왼쪽 가파른 능선길로 올라섭니다.
게단길과 함께한 가파른길..
나도 이길이 참으로 오랜만인듯 합니다.
언젠가부터 뜸하던 이길...
얼마지 않아 이마에서 땀이 떨어 지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후배는 젊은이 답게 잘 따라 올라옵니다.
역시 젊은게 다르긴 다른갑다라며 쉼없이 올라서는데..
어찌 숨소리가 고르지 못함을 느끼고 첫번째 바위 안부에서 쉬어 가기로 합니다.
아직 괜찮다는 이야기와 함께 이런 저런 이야기가 니옵니다.
10년전에 00산 하나 갔다 홨다는것이고 그리고 오늘 처음 산행이라는것입니다.
그리고 운동 삼아 축구도 하고 달리기도 하고..
그렇게 체력단련을 해왔기에 문제 없을거라는 이야기에 출발하자라며 올라서는데...
가파른 오르막길..
좁았던 그길은 이제는 제법 널으진 산길..
아예 게곡길이 되어 버린길...
그렇게 얼마를 올랐을까..
후배의 모습이 뒤쳐집니다.
다시 쉬어 가기로 합니다.
시원한 물도 마시게 하고 그리고 한참을 쉬어 가기로 합니다.
힘은 드는가 봅니다.
하기사 젊음 하나 믿고 온거라 생각하니 웃음밖에 나오질 않습니다.
다시 출발..
바위길도 올라서고..
또 자일도 타고..
그렇게 7부 능선의 안부에 올라섭니다.
힘든길은 다왔다며 이제부터 조망도 하고 쉬엄 쉬엄 가자며 잠시 쉬어 가기로 합니다.
완만한 오르막길...
앞서가던 산님 세분이 쉬어 가는 길목에서 우회길을 버리고 곧장 암릉길로 올라섭니다.
가지산부터 이르는 산길이 한눈에 들어 옵니다.
약간의 가스는 있지만 그래도 이런 조망권은 참으로 오랜만입니다.
파란 하늘이지만 낮게 깔린 흰구름...
땀이 흘러 내리는 가운데 이따금 부는 바람에 더위를 떨쳐 보냄니다.
잠시 쉬며서 얼려 두었던 막걸리를 한잔씩 하는데..
아직 덜녹아서인지 살얼음까지 섞인 막걸리...
잠시 후 출발합니다.
암릉길..
그렇게 그렇게 올라서는데..
단조봉을 올라섭니다.

신불공룡길

신불공룡에서 간월산쪽 조망

뒤돌아 보는 신불공룡길

신불재와 신불평원, 그리고 영축산

◎ 신불산/1159m(11:20)신불산 공룡길이 시작되는 들머리....
잠시 잠시 부은 바람에 신불 공룡길을 이어 갑니다.
물론 중간에 암릉그늘에 쉬어 가면서 막걸리도 한잔씩 하고....
그렇게 출발한지 2시간 넘어 신불산에 올라섭니다.
돌탑이 반 무너진 신불산 정상...
높이 1,159m인 신불산
한때 1209m로 알려진 신불산이지만 국립지리원의 지형도 정리과정에서 높이가 수정된 신불산..
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남면(三南面)·상북면(上北面) 경계에 있는 신불산 입니다.
먼저 올라온 산님 한분이 정상석 여페 베냥을 벗어 놓았네요
그렇게도 넓은 자리임에도 공용으로 쓸자리에 저렇게 터를 잡는 사람들이 있네요
잠시후 자기가 비길 기다려 후배의 신불산 정상 증명사진 을 카메랴에 담습니다.
그리고 이곳 저곳 설명을 하고는 신불산을 출발합니다.
간월재까지입니다.

억새

간월산과 간월재

울주오딧세이가 펼쳐질 간월재

간월재 억새

억새

억새

억새

◎ 간월재(11:54)
평지인인 파래소 가는길과의 삼거리까지...
많은 산님들이 올라옵니다.
아마도 간월재까지 차가 올라어는듯 합니다.
연중 막혀 있다는 이야기 였는데...
아니나 다를까
간월재의 모습은 임도길에 주차되어 있는 차량이 제법 많습니다.
그리고 공사를 하는지 포크레인 한대도 땅을 헤집고 있고...
그리고 뭘하려는것인지 간월재 한켠에는 정사각형의 억새밭을 베어 낸모습이 흉칙스러워 보이고..
그래고 많은 사람들이 신불산을 향하여..
그리고 간월산을 향하는 모습이 선에 들어 옵니다.
덥다 못해 따사로움까지 더한 길..
간월재까지 내려섭니다.
먼저 식사를 하기로 하고 샘터로 내려가서 물을 확보 합니다.
그리고 그늘에 앉아 라면을 끓여 막거리와 함께 식사를 합니다.
뭐 라면 식사이지만 산에서 먹는 그런 라면 맞떠한 괜찮습니다.
이다음에는 삼겹살 구워 먹자며 자리를 털고 일어 섭니다.
다시 간월재입니다.

간월계곡 조망

공사중임........

공사중......

간월재를 뒤돌아 보면서

신불산과 신불공룡길 조망

◎ 간월공룡 들머리(12:54)
공사를하는 모습에 뭘할거냐는 이야기에
간월산 휴게소를 짓는다는겁니다.
그러면 건너편 대피소를 확장하느게 더낮지라며 이야길 하니까 그것하고는 별개라는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또다시 무너지는 한국의 산하 입니다.
그렇게 올라서는 간월산 올라서는 계단길...
10여분후 간월 공룡 내려서는 갈림길에서 잠시 조망을 한후 내려섭니다.

천길바위등 조망

간월재 조망

가을..............

임도

계곡 풍덩

◎ 간월산장(14:25)
가파른 내리막길...
나무 숲길을 내려서는데 부부 산님 쉬면서 아직 멀었냐는 하소연 입니다.
얼마나 힘들있으면 저럴까 싶습니다.
잠시 전망대 바위에 올라서는데...
구조목도 하나 있군요
간월산 206지점입니다.
잠시 서서 간월재를 조망합니다.
그리고 갈지자의 간월 임도도 조망하구요
그리고 내려섭니다.
잠시후 또 하나의 정멍대에 올라서는데..000의 추모비도 있구요 쉬어 가려던 계획은 더운날씨로 인해 곧장 내려서게 합니다.
그리고 이어지는길은 자일이 중간 중간 설치된 암릉길...
그 암릉길 사이에 간월산 205지점의 구조목도 있군요...
이어지는길은 완만한 안부를 거처 204지점의 구조목을 거쳐 가파른 7~80도 경사의 암릉을 자일을 타고 내려섭니다.
그리고 이어지는길은 평범한 그런길...
잠시후 203지점의 구조목을 지나 임도에 내려섭니다.
그리고 곧장 내려서는데...
가파른 내리막길에 안부에서 오른쪽 계곡쪽으로 내려서기로 합니다.
쉴겸 씻고 가기 위해서입니다.
많은 수량과 께끗한 물...
그냥 물에 뛰어 들어갑니다.
한여름의 알탕과 또다른 분위기 이지만 추석지나 알탕은 새로운 맞입니다.
그렇게 씻고 간월산장으로 내려 서면서 산행을 끝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