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마티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새로운 관광세 적용 논의

[zhanna]

알마티 하원은 도시내 관광객을 위한 광광세 요율을 0.5 МРП(1,725텡게)로 정하는 것을 승인하기 위한 명령서 초안을 공개 게시했다고 Kazinform 통신원이 보도했다. 

알마티 하원에서는 관광세 요율은 작년 동일한 기간과 비교해 현실적인 통계적 자료를 근거로 결정된다고 설명했다. 작년 동일한 기간과 비교해 숙박시설의 관광객이 증가하는 만큼에 따라 관광세 요율이 결정된다. 5% 미만일 경우 0.2 МРП, 5~10%의 경우 0.3 МРП, 10~15%의 경우 0.4 МРП, 15% 이상의 경우는 0.5 МРП이다. 

“카자흐스탄 전략적 기획 및 개혁에 관한 국가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2021년과 2022년, 2022년과 2023년을 비교했을 때 알마티로 입국하는 비거주민의 숙박시설 이용 비중은 15%를 초과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초안에는 알마티 숙박시설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관광세 요율을 숙박하는 기간 동안 매일 0.5 МРП로 정하는 것을 승인할 것을 제안하고 있습니다.”라고 명령서 초안을 설명하는 개요에 게시되어 있다. 

관광객을 위한 숙박시설에는 호텔, 모텔, 캠핑장, 관광 캠프, 게스트 하우스, 펜션, 하숙집, 그리고 관광객이 숙박할 수 있는 건물과 구조물이 모두 포함된다. 

“호스텔, 게스트하우스, 도시 및 지역에서 임대한 아파트를 제외하고 관광세는 관광객이 숙박하는 기간 동안 매일 징수됩니다. 징수해야 할 관광세는 숙박비에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라고 하원은 덧붙였다. 

이 외에도, 새로운 요율이 승인된 후, 현재 알마티 하원의 결정서에 의해 채택된 관광세 요율은 그 효력을 잃게 된다. 

알마티 도시 내 외국인을 위한 관광세 요율 승인에 관한 명령서 초안은 공개 법령 포탈에 게시되어 있다. 그리고 이 명령서는 최초 공식 발표일로부터 10일 후에 효력을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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