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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저서·논문 발표 교육발전 기여
"도덕성과 창의성 교육으로 조화로운 인간으로 키우는 교육에 다함께 매진하고 있습니다"
해남서초등학교 김일기 교장은 꿈과 사랑이 있는 배움터를 만들기 위해 남다른 교육경영과 철학을 내세워 믿음 주는 학교 만들기에 열정을 쏟고 있다.
1970년부터 교사 생활을 시작한 김 교장은 37년의 교직경험을 바탕으로 그 동안 학교 경영과 현장교육연구, 각종 장학자료, 저서, 논문 발표 등을 통해 해남은 물론 전남 교육발전에 상당한 기여를 해 왔다.
특히 산이면 출신인 그는 후학 지도를 위해 남달리 고향에 대한 애착심이 깊은데 교사생활을 해남에서만 17년 동안 활동해 왔고 지난 2004년 산이초등학교 교장 재직 때와 2002년 현산초등학교 교감으로 근무할 때는 도 교육청 학교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기 그는 적성 계발과 대안을 제시하는 교육으로 자기개발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학부모와 지역사회에 믿음을 주는 학교 만들기에 교육 소신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 교감과 교사들의 열정이 보태 컴퓨터, 독서, 육상, 수학경시, 백일장 등 각종 크고 작은 교육활동에서도 우수한 실적을 거두고 있다.
게다가 작년에는 어려운 여건과 열악한 환경에도 탁구부를 창단했고 그해 전남소년체육대회에서 1위를 차지해 탁구 꿈나무 육성에도 심혈을 귀울리고 있다.
또 그는 학생들 건강을 직접 챙기는데 학생들 건강과 직결되는 학교 급식을 위해서 학교 급식업체들을 학부모들과 방문해 위생상태를 점검하기도 했다.
김 교장은 "미래사회에 창의적으로 대비하는 다양한 교육활동과 교육과정 운영에 충실을 기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학교에서 진행하고 있는 교육은 학부모의 신뢰와 적극적인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교장은 '이렇게하면 쉽게 창의성을 기를 수 있어요'와 '국어과 열린 수업방법', '교과 교육에서 창의성 개발연구' 등 각종 저서와 논문을 발표했다.
또 전남 현장교육연구회 회장과 전남교원단체총연합회 교육연구위원을 역임했고 전남교원단체총연합회 해남교원총연합회장을 맡아 교육계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향에서 교직 생활을 마감하고 싶다는 김교장은 퇴임 후에도 후학들을 위해 해남에서 활동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첫댓글 우리 은사님 이시네요~ 보고싶습니다....항상 건강하시고 꼭 한번 찾아뵙겠습니다.
태권도를 아주 잘하셨는데...아마 기억으로는 5단 이셨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