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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넘쳐나 옛 명성 되찾기를" | ||||||||||||||||||||||||||||||||||||||||||||||||||||||||||||
대평재래시장 한마음 축제로 모처럼 대평리가 들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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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평재래시장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홍종화)는 지난 12일 금남면 대평 재래시장 장날을 맞이해 시장일원에서 농악대의 길놀이 식전행사를 갖고 공연, 노래자랑 등 다양한 행사를 펼쳤다.
품바공연을 시작으로 ▲1부에서는 팔씨름대회 예선과 쌀가마 오래들기 대회 ▲2부에서는 팔씨름대회 결선과 금남면민 노래자랑 대회로 한껏 흥을 띄우고 초청가수로 배일호, 정정아, 조규철 등 인기가수가 축하공연을 펼쳐 대평 재래시장이 모처럼 활기를 되찾았다.
특히, 이날 축제에는 인근 대전시 노은동 부녀회가 단체로 대평재래 시장을 둘러보고 값싸고 질 좋은 상품을 구매하고 이벤트를 즐기는 등 모처럼 재래시장 곳곳에서 활기찬 기운을 엿볼 수 있었다.
고 위원장은 "대전에서 유통업을 해 온 경험을 살려 앞으로도 고향, 특히 대평시장 활성화에 일조하고 싶다"는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
그동안의 갈등을 뒤로 하고 비가림 시설 안으로 들어간 상인들은 "장사에도 별 차이가 없고 손님들 반응도 좋은 편"이라며 대체로 만족한다는 의견을 보였다.
또한 장을 보러 온 주민들도 "장사하는 분들이 주차장을 내주고 시장 안으로 들어가니 일단 보기도 좋고 이용에 편리하다. 앞으로 장이 더 잘 되면 좋겠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홍종화 축제위원장은 ‘이번 한마음거리축제를 통해 대평재래시장의 새로운 모습을 소비자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며 ‘품질 및 서비스 등 상인들 스스로의 자구노력을 통해 자체 경쟁력을 확보하고 활력 있는 전통시장 만들기에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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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8년 12월 12일 16:54: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