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첫 우주인 탄생·활동 '생중계' SBS, 발사부터 귀환까지 특집 방송… 우주 관련 프로그램도 풍성
★...우주에서 과학 실험 및 퍼포먼스를 보여줄 한국 첫 우주인 이소연 씨. SBS는 이씨의 활동상을 특집 프로그램을 통해 생중계할 계획이다.
역사적인 한국 첫 우주인 탄생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SBS가 우주인의 탄생부터 귀환까지의 활동상을 전하는 ‘2008 스페이스 코리아’ 특집 프로그램을 편성한다. ‘한국 최초 우주인’ 주관 방송사인 SBS는 소유즈 우주선 발사를 하루 앞둔 다음 달 7일 ‘D-1 희망을 쏜다’(오후 6시 10분)를 방영한다. 지난 2 년간의 우주인 선발 및 훈련 과정을 되짚어 보고, 2 주간의 우주인 일정을 소개한다.
8일에는 ‘대한 민국 우주에 서다 1~3부’(오후 4시)를 통해 한국, 바이코누르, 모스크바 국제 우주 정거장 관제 센터(MMC) 3 곳의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중계한다. 이 날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오후 8시 16분 27초에 진행되는 소유즈 우주선 발사. 서울 시청 앞에 마련된 특설 무대에서는 우주인 탄생을 축하하는 카운트다운 행사도 펼쳐진다.
10일 오후 9시엔 소유즈호와 국제 우주 정거장(ISS)이 도킹하는 순간을 생중계하고, 11일 오전 1시부터는 이소연 씨와 첫 기자 회견이 준비돼 있다. 또 네 차례에 걸쳐 진행될 ‘우주 생방송’(4월 12ㆍ14ㆍ16ㆍ17일)에서는 ISS에 있는 이소연 씨를 직접 연결해 우주에서의 생생한 모습을 보여 준다. ▒▒☞[출처]한국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