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를 초월하는 단순하고, 실용적이며, 혁신적인 디자인의 가구들을 선보이는 프
리츠 한센(Fritz Hansen)이 소파컬렉션인 디시젼(Decision)을 국내에 처음으로
공개했다.
디자이너 닐스 가멜가드(Niels Gammelgaard)와 라스 마티슨(Lars Mathiesen)
의 디자인스튜디오인 펠리칸 디자인(Pelikan Design)에서 1986년에 디자인하여,
프리츠 한센이 제작을 맡은 이 소파컬렉션은 각각의 1인 체어와 소파 유닛을 여러
가지 방법으로 구성함으로써 다양한 디자인으로 연출할 수 있는 소파이다.
디시젼은 리셉션이나 라운지 공간에 잘 어울리는 프리츠 한센의 대표적인 소파컬
렉션으로, 접견실이나 라운지, 미팅룸, 거실 등에 적합한 이지 체어와 소파를 주로
다루고 있다. 사용자의 선택에 따라 자유로운 조합이 가능한 이 디자인 소파는 넓
은 타입과 좁은 타입으로 구성된 등받이와 커브형 혹은 직선형의 시트 모양을 조
합하여, 1인용 이지 체어와 2, 3, 4조 소파를 원하는 형태로 만들 수 있는 것이 특
징이다. 각 공간의 성격에 적합하도록 직선형, 원형, 물결형 등 다양한 디자인으로
조합할 수 있는 이 소파는 등받이의 폭은 물론, 패브릭과 유리테이블, 쿠션 등도
자유로운 선택이 가능하다.
소파의 상단부는 베어링 튜브 구조로 폼(foam) 위에 패브릭 또는 가죽으로 커버가
씌워졌으며, 시트에는 휘지 않는 스프링과 방화재 폼이 사용되어 각 부분이 힘을
받는 정도에 따라 각각 다른 강도로 처리되었다. 소파컬렉션 디시젼은 오는 가을
부터 프리츠 한센 쇼룸에서 주문 및 구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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