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여기 카페에 오기전에 혼자서 일일이 일억짜리 수표를 만들어서 24장을 가지고 다녔어요
ㅋㅋㅋ 근데 부피가 커서 며칠 있다가 빼버리게 되었죠.
사실 손으로 그린 수표가 얼마나 돈 같겠어요
그러다가 여기서 수표를 다운받아 얼마를 적을까하다가 천만원을 적어서 한장을 지갑에 넣고 다니는데
오늘 말일이라 여기저기 돈을 주느라고 돈이 너무 없는 거에요
그러다가 뒷칸에 자리잡고 있는 천만원 짜리 수표를 보고 정말 진짜 돈인줄 알고 깜작 놀랐죠
웃기죠? 그래도 하루종일 우울햇던 마음이 한순간에 웃음이 묻어나는 얼굴 표정으로 바꾸어 지더라구요
이제 나에게 써도 써도 없어지지 않는 수표가 있는데 뭐가 걱정이겟어요
시크릿 카페 주인님께 너무 감사드려요.
늘 지갑을 열면서 힘들었던 나에게 든든한 백지수표한장을 아무런 댓가없이
선물해 주셔서 이젠 항상 해피 하답니다.
첫댓글 정말 ~ 해피입니다. ㅋ 생각의 시각을 넓히는 방법을 일깨워주시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50억짜리 수표를 다운받아서 몇장이나 갖고 다녀요~ 남편에게도 세장 줬는데 넘 좋아하네요~^^
ㅎㅎㅎ 전 어제 1억짜리 150장 만들었어요~ 이미 우리는 부자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