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식사후 사그리다파밀리아 인근에 위치한 개선문 공원 잠깐 돌아보고 구엘공원으로 향합니다..
구엘공원은 상업으로 성공하여 귀족의 지위에 까지 오른 가우디의 절친 구엘 백작의 사유지~~
엄청난 부자였던 구엘이 사업의 부진으로 가세가 기울던 중 사망.. 공원 부지는 구엘과 가우디가 합심하여 전원 마을을 만들 계획으로 건설중 구엘과 가우디가 사망하며 미완성에서 중단~~
경제난에 구엘의 자손들이 1922년 시에 양도를 함으로서 공원 부지로 조성~~ 이동이 쉽지 않던 시절에는 일반인의 관심을 끌지 못했으나 가우디가 1900년부터 15년동안 만든 인공석굴과 누가봐도 그의 작품이라는 것을 알수 있는 화려한 조형의 건축들로 바르셀로나의 전경과 더불어 가우디를 찾아서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이 즐겨찾는 장소입니다!
처음 방문시에는 가우디의 건물만 유료.. 나머지는 자유롭게 산책이 가능했으나 2년전 두번째 방문시에는 입구부터 유료로 전환~~ 그래도 옆쪽의 계단으로 전망대를 향하면 산책로의 이용은 가능했습니다..
이번 방문에는 입구의 유료외에 공원 전지역에 철로 만든 담을 만들어서 상부의 전망대를 제외한 전 구역을 유료로 전환 온라인 티켓을 예매하지 않은 관광객의 진입은 원천 봉쇄~~
시내의 가우디 건물은 관심없는 분은 외관만 구경도 충분.. 그러나 바르셀로나를 왔으면 사그리다파밀리아와 구엘공원은 입장을 강추하는 장소인데~~ㅠㅠ
현장구매는 없고 현장에서 온라인 구매를 시도하니 매진..ㅠㅠ 공원은 가우디 흔적은 접근 조차하지 못했습니다.. 바르셀로나는 점점 돈벌이 공간으로 전락해감을 구엘공원에서도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