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없고 백 없고 학벌도 실고에 전문대...
나의 불 보듯 뻔한 찌질 한 인생...
그런 인생을 벗어나기 위해 공무원 공부를 시작했다 ˚
그런데 영어라는 놈이 기다렸다는 듯이 덥석 나의 발목을 붙잡았다 ˚
처음엔 이 핑계 저 핑계를 대며 영어공부를 미루었다 ˚
그러다 영어를 미루는 것이 내 인생을 미룬다는 생각에
정식으로 영어공부를 시작한 지 이제 딱 1년 1개월쯤 되어가고 있다 ˚
예전에 공무원학원가에서 영어강의 2달 들을 때
공책가득 빼곡한 필기에 팔은 끊어지고 머리는 뺑글뺑글 @.@
강의를 다 듣고 난 이후에 아는 것 전무.. 이건 아니다 싶었다 ˚
그래서 영어를 반쯤 포기하고 공무원은 포기했다. 그리고 목표도 전향했다 군무원으로...
그리고 작년 이맘때쯤 토익 종합반 학원을 다니며 6개월 동안 죽어라 영어만 공부했다 ˚
그러나 내 영어실력은 언제나 늘 바닥에 머물러 있었다 ˚
영어는 도통 오를 기미를 안 보였고, 그 기간이 길어지면서 난 지쳐갔고 내 꿈도 점점 꺾였다 ˚
그 당시 영어에 치를 떨면서 손을 놓았지만 찌질 해질 인생이 두려워
몇 달뒤 다시 영어에 흥미를 붙여보려고 청취를 다녔다 ˚
근데 청취수업을 들으면 들을수록 문법의 필요성을 느꼈다 ˚
그래서 다시 굳게 맘먹고 영문법 팜플렛을 뒤적이기 시작했다 ˚
치가 떨리게 하기 싫은 영문법을 배우기 위해서...
그러다 발견하게 된 트라이앵글 영문법 팜플렛 정말 구미가 당겼다 ˚
이거라면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바로 수강신청을 했다 ˚
그리고 듣게 된 트라이앵글 첫 수업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
정말 선생님이 내 기를 다 빨아간다는 느낌이 들었다 ˚
그러나 수업을 들으면 들을수록 기를 빨리는 것이 아니라 기를 받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
그리고 트라이앵글 수업은 공부를 한다는 느낌보다 재미있는 동화 한 편을 듣는 것 같았다 ˚
필기를 놓칠 까봐 혈안이 되지 않아도 되고
그냥 가볍게 들을 수 있는 그렇지만 머릿속에 오래도록 기억되는
그런 신데렐라 같은 동화 같았다 ˚
또 다른 영어 수업을 들을 때 난 잔뜩 찌푸린 얼굴로 수업을 들었고,
영어 수업을 들을 때면 영어 거부반응으로 몸에 두드러기가 나기도 했었다 ˚
그런데 트라이앵글 영문법 수업을 들을 땐 이런 것들이 일어나지 않았다 ˚
오히려 너무 재미있어서 한시간 내내 싱글벙글 웃다가 수업이 끝나는 것을 아쉬워했다 ˚
이뿐 아니라 영어공부를 하면서 가장 이해가 안 갔던 부사적용법, 형용사적용법, 명사적 용법
이 세 가지 차이의 궁금증을 선생님은 한번에 날려주셨다 ˚
이제까지 영어공부를 하면서 내가 가장 안달복달하며 가려워했던 부분을
가렵다고 이야기 하지도 않았는데 선생님께선 어떻게 아셨는지 시원하게 긁어주셨다 ˚
그리고 이젠 내가 가렵다 느끼기도 전에 긁어주셔서 수업을 들을 때마다 속이 시원해진다 ˚
그래서 이제 선생님 말씀은 나에게 곧 진리요 생명이 되어,
가끔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비온다”라는 예문을
진짜 밖에 비가 온다고 믿어 버리는 절실한 신도가 되어버렸다 ˚
그렇게 몇 일만에 선생님의 마력에 푹~빠져버렸다 ˚
트라이앵글영문법을 진작 알았더라면......
작년 6개월 영어에 올인할 때 트라이앵글에서 올인을 했다면...
인생을 낭비하는 일도 없었을 텐데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이제라도 선생님을 만나게 되었으니 정말 다행이다 ˚
그리고 자꾸 꺾여만 가던 나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해주신 선생님께 너무너무 감사드린다 ˚
아직은 모르는 것도 많고 배워야할 것도 많기 때문에
지금 내 손에 이렇다하게 말할 결과물은 없지만
트라이앵글 수업을 계속 듣다보면 만족할 만한 결과물과
외국인 앞에서도 당당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마구마구 솟구친다 ˚ ^^
그래서 선생님이 내가 영어를 잘 할 수 있을 때까지 쭉~~~~~~~~~~~~~~~~~~강의를 해주셨으면 좋겠다 ˚ ^ ^
아니면 선생님이 하루에 한 시간 황금시간대에 TV에 나와서 트라이앵글 영문법 강의를 들려주셨으면 좋겠다 ˚ ^^
그러면 명박이 아저씨만 꿈꾸는 그런 세상이 올 지도 모른다고 생각해본다 ˚ ^^
☆ 선생님께 바라는 점 ☆
선생님 수업이 정말정말 재미있고 좋은데요~~˚
그날 배운 수업을 90%라도 소화하기 위해서는 그날 배운 것으로 스스로 영작을 하는 것이 굉장히 좋잖아요~~˚
이런 영작은 우리가 스스로 해야 할 일이라는 것을 알지만..
국어도 잘 못하고 머리 굴러가는 것이 더딘 저로써는
우리나라 말로 그날 배운 것에 맞는 문장을 만들어내는 것도 좀 버겁고요~~˚
그런 문장을 만들어서 영작을 했다고 해도 제가 영작을 한 문장이 맞는 문장인지 틀린 문장인지 도통 알 수가 없어서요~~˚
선생님께서 매일 5문장정도 그날 배운 것에 맞는 문장을 숙제로 내 주시고
그 다음날 답을 카페에 올려 주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