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블로그에서 그대로 긁어와서 반말로 작성되어 있습니다.
맛집카페에서 거의 대부분의 회원분들이 칭찬이 자자한 진주냉면을 먹어볼 기회가 생겼다.
카페에 올라오던 사진으로 보던 진주냉면 집은 아니였다..
카페에 올라오던 진주냉면집은 할머니댁에 가면서 본적이 있는데 같이 있던 이모랑 부모님께 물어보니 진주냉면이라는 냉면집은 여기밖에 없단다.
나는 아닌데.... 싶으면서도 일단 뭐 진주냉면이라고 하니 기대를 했다.
그런데 현수막으로 기억은 잘 안나지만 대통령 어쩌고 저쩌고 상이 어쩌고 저쩌고가 붙어있었다.
진주 제일예식장 맞은편
사진은 달랑하나 -_-;;;
반찬 그릇들에 부산냉면이라고 적혀있었다.
알고보니 원래 상호가 부산냉면이였다.
일단 보기에는 사진에서 보던가랑 비슷했다... 기대치 증가!
그런데 올려져 있는 계란을 먹고... 고기도 먹고... 아무리 뒤져봐도 빨간 양념이 없다!!
오오... 육수맛이 얼마나 좋으면 양념도 없을까~ 기대치 증가!!
고명도 뭔가가 달랐다!! 계란말이 비스무리 한것에 뭔가가 박혀있다!
맛을봤다...
-_-;;;;;;;;;;;
완전 맹물이다.... 이게 뭔가....... 사리원 냉면처럼 내 입맛에 안맞는건가....
식초를 들이붓고 겨자를 쏟아넣었다...
그래도 맛에 변화가 없다............ 신기하다!
아빠 비냉을 뺏아 먹어봤다.. 양념맛이라도 있으니 먹을만 했다....
여기 저기서 이런 말이 들려왔다.
'옛날 부산냉면일때가 맛있었는데.....'
소고기수육도 있었는데... 질기고 맛이 없었다.
으음......... 다음엔 꼭 진짜 진주냉면을 먹어봐야겠다.
첫댓글 맛없는집인데... 밧없느건 모르고 살아두 되는데... 글도 맛 없다하구...
무슨 말씀을 하고 싶으신 건지?? ^^;;
아니 맛 없다구 쓰시고 왜 올리셨냐구염..
맛있다는 글들이 많이 있는데 맛 없을 수도 있다는것도 정보아닌가요? 생각이 좀 삐뚤어 지신 분 같네요 ^^;;
다른 진주냉면집도 여기 맛과 다를게 없어요^^
헉... 슬픈 소식이군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