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아침을 열며 (206)
살기 좋은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나는 2023년 2월 경기도 성남시에서 평택시로 이사하였다. 그런데 평택시가 정말 살기 좋은 도시로 생각이 되었다. 그것은 공영주차장이 많이 설치되어 약 1시 30분까지 무료 주차를 할 수 있다. 또한 노인복지관에는 대부분 노인에게 점심을 무료로 제공한다. (소수인 제외하고) 나 같은 경우에는 (농업경영체에 등록되어) 직불제 돈도 나온다고 한다. 농협 조합원이라, 지난여름에 그렇게 사기 힘들었던 소금 20Kg 보내 주고, 추석에 20만원 하나로마트 상품권도 주었다. 또 올해 햅쌀이라고 10kg 추석 전에 전달해 왔다. 구정(舊正)에는 30만원 상품권과 떡국 떡살을 준다고 한다. (송탄농협은 전국 단위 농협에서도 최상위권에 농협이라고 한다.)정말 성남에서는 꿈에도 생각지 못할 놀라운 일들이다.
고덕국제신도시에는 함박산 공원이 한가운데 있다. 함박산 공원 둘레길이 약 2시간 정도 소요되는데, 중간길로 걸으면 1시간이다. 정말 좋다. 또한 세계 최첨단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단이 있다. 전국에서 법인세가 제일 많이 거두어지는 곳이라 한다. 또 도로(道路)가 널찍하게 만들어져 있다. 다시 말하여 차도와 인도, 다음에 화단 숲이 있고, 자전거 도로와 나무숲이 있고, 그 외로 걷는 도로가 추가해 있다. 이 걷는 도로에는 사이사이 앉을 수 있는 의자가 놓여 있다. 걷기 좋은 도로로부터 약 20m 안쪽에 아파트 경계선이 있고, 경계선에서 약 30m 안쪽에 아파트가 건설되어 있다. 이렇게 아름다운 도로는 전국에서 평택 고덕국제신도시가 제일 먼저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공원 같은 도로변의 풍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