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8일 토요일 지평선과 함께 설레는 마음으로 방아머리 선착장에 9시에 도착했습니다.
많은 인파가 몰린 선착장은 복잡하여 선착장에서 먼곳에 주차하여야만했습니다다.
폴딩카약을 핸드카트에 싣고 선착장에 도착 카약을 조립하니 10시....
방아머리 선착장을 뒤로하고 출발~~~ 변섬에 도착하여 조금 쉬고나서 낚시를 시도 하였으나...괴기들도 덥다고 모두 휴가를 간터라..얼굴구경도 못해 봤습니다..
지평선과 그늘막 텐트를 치고 변섬에서 수영도 하고 라면도 끓여먹고 낮잠도 자고 ...1시쯤 노란거북이님 께서 영흥도에서 런칭 예정이며 방아머리 선착장부근 수문에서 시화호 방류하니 조심하라고 알려주셨습니다..노란거북님 감사합니다...역시 교주님이셔~~
돌아오는길에 시화호 방류하는 곳은 정말 대단했습니다...그물살이 꼭 강물이 흐르는 착각을 일으킬정도였으며 그 물살의 길이는 약2킬로 미터정도 뻗어 나가는것 같았습니다(물색은 약간 어두운 갈색).아~ 언제나 시화호물이 맑아져서 시화호 안에서도 마음놓고 카약킹을 즐길 수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시쯤 카약을 정리하고 즐거운 카약킹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여러분 더운 날씨에 즐 카약킹하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해안선과 지평선을 이으면 끝에서 끝이네요. 멋진 두분이 함께 하셨네요. 잘 보았습니다.
자녀와 함께하면 기쁨이 더 큰 것 같습니다..ㅎㅎㅎ
아자씨의 로망입니다...멋져요 ^^
조이님도 벌써 그로망을 아시면서.....
멋있습니다... 그리고 여유로워 보입니다.....
여유로움으로 치자면 산중조사님을 약간 흉내낸정도지요..ㅎㅎ
최근의 아루피나 카약을 잘 이용하시는 분이라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아들과 함께 바다를 누비시는 아빠.. 넘 조으네요...
풍하님도 빨리 장가가서 빨리 애낳고 키워서.....그럼 세월이 너무 먼가?ㅋㅋㅋ
날씨가 너무더운게 약간의 흠이라면 흠이랄까...너무 좋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