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제가 예전에 다니던 교회에서는
예배시간에 박수를 못 치게 하셨는데,...
최근에 교회를 옮겨와서 말씀에
많은 은혜를 받고 있는데도 박수치는 것 때문에...
아직도 힘들 때가 있습니다.
어떤 것이 옳은 것입니까?
A : “너희 만민들아 손바닥을 치고
즐거운 소리로 하나님께 외칠지어다”(시47:1).
이 외에 성경 여러 구절에서 박수를 치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심지어 “들의 모든 나무가 손바닥을 칠 것이며”
(사55:12)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교회에서의 박수는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와
영광과 기쁨의 표현인 것입니다.
그 동안 한국 기독교는 교회의 예배는
무조건 엄숙하고 경건해야한다는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하나님 앞에서 기뻐하며
박수를 치는 일에 인색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월드컵에서 자국의 선수가 골을 넣었을 때는
열광하며 박수를 보내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복된 음성이 선포되는 순간에는
무덤덤하게 반응하는 것을 보면 인격적인
하나님의 심정이 어떠하실까요?
심히 걱정되는 바입니다.
목사로서 설교를 할 때 무반응처럼
답답한 일은 없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통하여 은혜를 받았다고 표현할 때....
하나님께서는 기뻐하시고 더 큰 은혜를 허락하실 것입니다.
박수를 많이 치면 혈액 순환이 원활해져
건강에도 좋고, 알지 못하는 기쁨이 충만해지는 것도
경험해 보셨을 것입니다.
교회에서 예배시간에 박수를 치는 것은
지극히 성경적입니다.
이제부터는 자원하는 마음으로 더 뜨겁게
박수치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귀한 믿음의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금산교회 김화준목사 드림
첫댓글 예배시간에 은혜받으면 박수를 쳐도 되는거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