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이사갈 작전동 힐스테이트 아파트는 2004년 3월 말이 입주이다. 지금은 2003년 8월 말이니 7개월 후이다. 마지막 6차 중도금을 내가 내야한다. 살고 있는 집을 아직 안팔았으니 있는돈 으로 준비를 해야 한다. 3620만원 을 마련 해야 한다. 모아두었던 금 덩어리 를 6냥 파니 1830만원 이다. 한달전에 당부 해두었던 1000만원을 오늘 영감 통장 에서 이체 하였다. 10년전 담보대출 값을때 에도 1000만원을주었었다. 잔고 도 있고 4000만원이 준비 되었다. 짐을 줄이고자 책도 가려내어 버리고 하다보니 아이들 어린시절 장난감 도 나오고 멜로디온도 나온다. 고물 파는 아저씨 드리고 일반 전화기는 진주유통 아저씨 드렸다. 우울증 이 조금 물러가고 기분이 엎되었다. 노랭이 영감 돈을 받아서 인가 보다. 10년전에 1000만원 받아보고 이제 두번째 받아 본다. 녹두죽을 먹겠다고 해서 비싼 녹두를 두차례 사다 죽을 끓여 준다. 오늘 은 교회 월례회 후에 카페에 가서 회원들 에게 커피를 쏘았다. 영감 자랑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