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금학리(金鶴里)
충청남도 서산시 팔봉면에 있는 리(里).
마을의 앞에 방길천이 흐르고 인근에 팔봉산이 있는 등 구릉지로 형성된 마을이다. 마을 안에 있는 안산의 봉우리는 시루를 엎어놓은 형상으로 시루봉이라 한다. 자연마을로는 쇠이골, 쇠골, 추학마을 등이 있다. 쇠이골은 소에 이로운 마을이라서 쇠이골(우길리)이라 하고, 쇠골은 쇠 또는 금이 많이 났다고 하여 쇠골(금곡)이라 한다. 그리고 추학마을은 마을에 학이 많이 날아와서 추학마을 이라고 한다. 특산물로는 마늘, 생강, 감자, 양배추 등이 있다.
2. 금학리(琴鶴里)
경상북도(慶尙北道) 영양군(英陽郡) 입암면(立岩面)에 있는 리(里).
비교적 교통이 불편하고 지대가 높아서 가뭄 때에는 물이 모자라기도 한다. 안동군 임동면의 대곡리와 사이를 하고 있으며 흰 소나무, 곧 백송이 자생하고 있다. 금학리는 금대(琴大)와 학산(鶴山)의 이름을 따서 지은 이름이다. 자연마을로는 가정기(柯亭基), 곰지기, 금대(琴臺), 댓드무, 미누실, 양지(陽地), 옛가정기, 새못, 잿곰지기, 점마, 학산(鶴山) 등이 있다. 가정기(柯亭基)는 점마 북서쪽에 있는 마을로서 동네에 있는 정자나무가 가죽나무라 하여 가정기라 칭하였다 한다. 곰지기는 댓드무 남쪽 골짜기에 있는 마을로서 옛날에 이곳에 곰이 서식했다 하여 이름 붙여졌다는 설도 있고 산의 형상이 곰같이 생겼다 해서 이름 붙여졌다는 설도 있다.
3. 금학리(金鶴里)
경상북도(慶尙北道) 의성군(義城郡) 옥산면(玉山面)에 있는 리(里).
깊은 산골짜기에 위치한 산골 마을이다. 서쪽으론 황학산이 있고 동쪽에는 금봉자연휴양림이 있어 경치가 매우 아름답다. 작은 하천인 달곡천이 흐르고 있다. 자연마을로는 큰마을, 성골, 학소, 새뜸이 있다. 큰마을은 600년 전 생긴 마을로 신고라 부르다가 큰마을이 되었다. 성골은 고려 공민왕이 반신들의 난을 피하기 위해 이곳에 피난할 때 쌓았다는 성의 흔적이 있어 붙은 이름이다. 학소는 마을 앞에 괴암절벽의 소암산이 있는데 학이 이곳에 집을 짓고 살았으므로 붙여진 이름이고 새뜸은 가장 늦게 이루어진 마을이란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4. 금학리(錦鶴里)
황해남도 청단군 서부의 해주만 연안에 있는 리.
북쪽은 갈산리(葛山里)와 해주시 장방리, 남쪽과 동쪽은 소정리(蘇井里)와 접하고, 서쪽은 서해(황해)에 면한다.
1910년대에 해주군 내성면(래성면) 금성리·오봉리·팔학리 지역이었다가, 벽성군에 이관되었고, 이후 남연백군에 편입되었다.
-1952.12 북한에서 면이 폐지됨에 따라 금학리로 통합되어 신설된 청단군에 편입되었다.
-1954.10 황해도가 황해남도·황해북도로 분리될 때 황해남도에 속하게 되었다.
금학산 등 해발고도 100m 이하의 야산들이 몇 개 있으나 전반적 지형은 연백평야에 속하는 기동평야·만석평야·개미평야 등이 펼쳐진 평야지대를 이룬다. 6.25전쟁 후 만석저수지를 건설하였으며, 동쪽에는 청단관개체계에 속하는 광명저수지가 있다. 북쪽의 경계 부근으로 관개용수로 이용되는 읍천이 흐른다.
전체 면적의 90%가 경작지이며, 그중 논이 61%, 밭이 31%, 과수원이 5%, 뽕밭이 1%를 차지한다. 주요 농산물은 쌀·옥수수·콩 등이다.
교육 및 의료 기관으로 고등중학교 2개와 인민학교 2개, 병원, 요양소가 있다. 이 지역의 옹기공장에서 생산되는 옹기는 예로부터 유명하다. 인근 해안에서 채취되는 대합·맛조개·소라 등은 이 지역 특산물로 알려져 있다. 군소재지인 청단읍까지의 거리는 12km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