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6일 오전 12시 서울 구로을이 지역구인 국회의원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구로동에 위치한 동포세계신문사를 방문해 중국동포들의 목소리를 듣고 격려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박영일 연변대학우회 대표, 곽용호 재한조선족청년연합회 곽용호 회장, 중국동포한마음협회 이림빈 명예회장, 중국동포축구연합회 이정호 부회장, 중한뉴스 박영철 대표, 동포투데이 정경화 대표, 무지개 경로당 예동안 회장 등 동포단체와 바르게살기협의회 박기만 총무를 비롯해 동포회원들이 참가하였다.
만남의 시간은 30분간 이어졌다.
박영선 의원은 3선 국회의원으로 지난 5월 새청년민주연합 원내대표가 되어 바쁜 일정 속에서도 약속을 지키기 위해 방문 한 것이다. 이 자리에는 장인홍 서울시의원, 박칠성 구의원도 함께 참여하여, 구의 돌아가는 상황을 들려주고, 중국동포들의 생활을 함께 들었다.
김용필 동포세계신문 대표는 박영선 의원의 방문에 감사를 표하고, 구로구의 지역적 특징을 감안하여 중국동포 문제에도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그리고 현재 동포세계신문에서 추진하고 있는 한중도시우호교류협회 사업계획서도 전달하여 새롭게 전개되는 한중관계, 한중시대를 맞이하여 구로구 지역차원에서 깊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하였다.
동포단체 대표들은 박영선 의원의 방문을 환영하고, 당차원에서 동포문제에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구하였다.
끝으로 단체 기념 사진을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