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그부츠 손질하는 방법 ]
▶일상적 손질은 전용 스프레이로~^^
스웨이드는 가죽 뒷면의 털을 세운 것으로 일반 가죽보다 오염되기 쉬워요~
일주일에 한번 정도 구둣솔로 털 사이의 먼지를 제거한 뒤
스웨이드 전용 얼룩방지 및 방수 스프레이를 도포하시고 다시 한번 구두솔로 가볍게 쓸어주세요^^
외피를 물과 얼룩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은 물론 양피의 부드러움을 오래 지속시킬 수 있답니다~
▶눈비에 젖었을 때는 물에 빨아 주세요~!
일반적으로 가죽은 물에 닿으면 안된다는 고정관념이 있지만
오염이 심할 때 물세탁 만큼 확실한 손질법도 없죠^^
스폰지나 부드러운 브러시에 스웨이드 전용 클리너를 묻혀 거품을 낸 뒤 전체를 고르게 닦아주세요~
천이나 스폰지에 찬물을 적셔 거품과 때를 닦아내면서 깨끗이 헹궈 주시구요
신문지나 종이타월 등으로 신발 안쪽을 채우고 서늘한 그늘에서 말려 주시면 좋아요~
세탁기에 넣어 탈수하거나 햇빛, 드라이기를 통해 말리는 것은 절대 금물.
다 마르면 비슷한 색상의 착색제 스프레이를 뿌려 물세탁으로 약간 바랜 색상을 보완한 뒤
구둣솔로 결을 다듬어 주시는게 좋답니다^^
▶어그부츠 손질 도구
스웨이드와 누벅제품에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전용 클리너가 액상타입,
스프레이타입, 지우개타입 등으로 나와있고, 5,000~2만원선. 광택용 구둣솔은 1만2,000원,
착색용 스프레이는 6,000원 선이면 시중 구두점에서 구입할 수 있답니다^^
[ 소재별 신발 보관 방법 ]
▶천연 가죽 부츠
굳이 부츠뿐만 아니라 가죽 소재 신발은 먼저 신기전에 먼지를 잘 털어 낸 후 구두약으로 닦아 주는 게 좋아요.
구두약은 가죽에 막을 형성해서 상처를 방지하고 가죽의 수명을 연장해준답니다^^
하지만 구두약을 너무 많이 바르는 것은 금물. 가죽이 마냥 부드러워질 것 같지만 가죽의 통기성이 떨어져
오히려 수명이 단축 될수 있어요~ 때문에 작은 양의 구두약을 빈틈없이 발라 고루 닦아 주는 게 중요하구요
특히 부츠가 눈이나 비에 젖으면 가죽의 통기성, 탄력성, 보온성이 떨어지기때문에 조심해 주셔야해요^^부츠가 젖었다면 우선 마른 헝겊으로 물기를 잘 닦아 낸 후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말려야 하구요.
직사광선 아래에서 말리게 되면 가죽이 트거나 뒤틀릴수 있으니 그늘에서 꼭 말려주세요!
▶스웨이드 부츠
소재가 부드러워 멋쟁이 부츠의 대명사이기도 한데요^^
하지만 그만큼 관리에도 신경 써야 멋스러운 신발이 될 수 있답니다.
특히 눈, 비 등에 젖지 않도록 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눈이나 비에 젖었다면 종이나 거즈 등으로 재빨리 닦아낸 후 그늘에서 말려주세요
또 먼지 등으로 얼룩이 진 부츠는 나일론 브러시나 지우개 등으로 조심스럽게 문질러 얼룩을 제거하시구요
자칫 힘껏 문지르다간 색이 변할 수도 있으니 조심조심~^^
가죽 뒷면에 털이 서 있는 스웨이드 제품은 털 사이의 먼지를 제거한 후
전용 스프레이를 뿌려 솔로 쓸어주면 좋아요~ 오염이 심할 경우 전용 샴푸를 사용해 물세척을 하고 색이 바래지면 컬러 스프레이를 뿌려 보색하면 된답니다^^
▶털 장식 부츠
이러한 부츠는 덥거나 습한 곳이 좋지 않아요~
비나 눈에 젖은 경우 빨리 물기를 털어 내고 마른 수건으로 닦은 후 그늘에서 말려 주시구요
신속한 건조를 위해 드라이어를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얼룩이 생겼을 때에는 스팀타월로 위에서 아래로, 아래에서 위로 털을 잡듯이 닦고
마른 수건으로 손질한 뒤 빗이나 부드러운 솔로 털끝을 쓸어주는게 좋습니다^^
▶원형 보존
부츠는 제 모양 유지가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잘못 보관하면 곰팡이가 피거나 모양이 뒤틀려 맵시를 내기가 어려워요~
평소 부츠를 벗어놓을 때마다 부츠의 홈통에 사이다병 등을 넣어두는 것도 아이디어랍니다^^시즌이 바뀌어 보관할 때에는 습기를 제거한 뒤 신문지를 구겨서 앞 발끝까지 채워 넣어 두고~
다리부분의 홈통에 신문지를 원통형으로 말아 넣고, 비닐 봉투에 넣어 입구를 졸라맨 다음
벽장의 천장에 매달아 보관하는 것도 모양이 안바뀌게 보관하는 방법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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