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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피(초피,좀피)열매가 여물어 씨앗이 껍질속에서 빠져나와 젬피껍질에 붙어 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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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피,좀피,젬피,열매]
젬피(초피, 좀피,) 지역에따라 이름을 다르게 불려지긴 하지만 아랫녘에선 향신료로 선호하는
향신료 열매입니다.^-^
일반적으로 추어탕에 가미를해서 많이들 먹고 있지만 일부지역에서 김치겉절이를 만들어
먹을때 함께 넣어 먹는 맛도 일품이기에 선호하는 향신료로 일부지역에서 빠뜨릴 수 없는
그러한 향신료랍니다.^-^
지킴이집 텃밭가에 세그루를 심어서 열매를 따면 중간 이미지를 보심 까맣게씨앗이 보이는
그씨앗은 버리고 껍질만을 갈아서 음식에 사용을 하는데 그향이야말로 맛을 아시는 분들은
그향에 완전히뾰~옹~~~~^-^ㅎㅎㅎ
열매를 바짝말리게 되면 자연적으로 솎에 있는 씨앗은 빠지게 되는데 그래도 덜빠진씨앗은
부러 손으로 비벼 빼내고난후에 바짝말린 껍질만을 갈아 유리병이나 향이 빠져나가지 않는 용기에
담아두고선 사용할때 조금씩 넣어 먹기도합니다.^-^
젬피 즉 초피는 향신료로도 사용하지만 약재로도 사용하는 아주귀한 약초나무열매입니다.^-^
[초피,좀피,젬피,내용과 효능]
추위, 더위, 안 타게하는 초피나무
미국의 뉴욕과 로스앤젤레스를 돌아다녀 보면 미국 사람들이 커피에 초피 가루를 넣어 마시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프랑스에서는 초피를 원료로 하여 새로운 향신료를 개발하여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 남미의 여러 나라에서도 초피를 많이 먹고 있으며, 옛날 중국의 진시황도 초피를 즐겨 먹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추어탕에 넣어 먹거나 김치를 시지 않게 하기 위해 넣고, 껍질로는 물고기를 잡는 데에 써 왔을 뿐인 초피가 요즈음 후추와 겨자를 능가하는 세계 제일의 천연 향신료이자 에이즈 균까지 죽일 수 있는 훌륭한 약재로 세계적인 각광을 받고 있다.
일본에서는 1천만 평이 넘는 땅에 초피나무를 재배하여 초피 가루를 미국·유럽으로 수출하여 국가적으로 큰 소득을 얻고 있다. 일본은 우리나라의 초피 열매를 수입해서 가공하여 한국으로 역수출하고 있기까지 하다.
우리나라 남부지방은 초피를 재배하기에 세계에서 가장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세계 여러 나라에서 초피를 연구하고 있는 학자들은 한결같이 한국 지리산 부근에서 나는 초피가 향기가 제일 강하고 품질이 가장 좋은 것으로 꼽고 있다.
그런데도 우리나라에서는 논밭둑이나 집 주변에 자라는 초피나무를 귀찮다고 베어 내고 있는 형편이다.
초피나무는 키 3미터, 지름 15센티미터쯤까지 자라는 낙엽떨기나무다.
조피, 재피, 지피, 천초, 남초, 진초, 산초, 파초, 촉초 등 이름이 많다.
초피나무와 닮은 것으로 산초나무가 있는데 일본인들이 초피나무를 산초나무로 부르기 시작하면서 이제는 초피를 산초라 부르는 것이 국제 통용어가 되어 버렸다.
초피는 전국의 해발 1천 미터 아래의 산야에 자생하거나 심어 키운다. 6월에 황록색 꽃이 피어 가을에 지름 4밀리미터쯤의 둥근 열매가 갈색으로 익는다. 열매가 다 익으면 껍질이 터져 새까만 씨앗이 밖으로 튀어나온다.
대개 열매껍질을 향신료와 약으로 쓰고, 씨앗이나 어린 잎, 나무 줄기도 여러 용도로 쓴다.
초피 열매는 한방에서 해독·구충·진통·건위약으로 많이 쓴다. 초피나무 열매 껍질을 베개 속에 넣고 자면 두통이나 불면증에 신기할 정도로 효과가 있다.
또 여름철에 잎이 붙은 연한 가지를 잘라 그늘에서 말렸다가 가루 내어 계란 흰자위와 밀가루를 섞어서 이겨 화장 크림처럼 만들어 동상·타박상·요통·근육통·종기 등에 바르면 효과가 신통하다.
초피나무는 균을 죽이는 힘이 대단히 강하여 미국의 어느 의학자는 초피나무가 에이즈 균을 죽일 수 있다는 주장을 펴기도 했다. 초피는 성질이 뜨거우므로 속을 따뜻하게 하고 기를 내리며 양기를 돕고 소화를 잘되게 하는 등의 약리작용이 있다. 초피를 약으로 쓸 때는 씨앗을 추려 내고 열매껍질만을 쓴다.
초피를 갖가지 질병에 이용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 허약한 몸을 튼튼하게 하는 데 초피 1근을 볶아 물기를 빼고 백복령 10냥을 껍질을 버리고 가루 내어 꿀로 벽오동 씨만하
- 게 알약을 만들어 두고 한번에 50개씩 먹는다. 오래 먹으면 눈이 맑아지고 안색이 좋아진다.
- 또는 초피 40알을 좁쌀을 끓여 만든 미음에 하룻밤 동안 담가 두었다가 빈 속에 물로 먹는다.
- 오래 먹으면 몸 속이 따뜻해지고 얼굴빛이 좋아지고 머리털이 검어지고 눈이 밝아지며 갖가지 질병이 예방된다.
- 대머리 초피나무 잎을 짓찧어 붙이면 머리카락이 난다.
- 탈항 빈 속에 초피 1돈(3.75그램)을 씹어서 물로 먹는다. 또는 가루 내어 먹는다. 3∼5번 먹으면 낫는다.
- 여성의 자궁출혈과 자궁염에는 초피 열매를 볶아 가루 내어 한번에 1돈씩 따뜻한 술로 먹는다.
- 겨울에도 추위를 타지 않고 한여름에도 땀이 나지 않게 하는 방법 초피나무 열매 2되를 맑은 물 1말 2되에 이틀 동안 담
- 갔다가 즙을 짜낸 것에다 초오 가루(초오를 진흙을 싸서 구워 배꼽을 버리고 가루 낸 것) 1백60그램을 섞어 구리 그릇에
- 담아 약한 불로 엿처럼 달여 벽오동 씨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 한 달만 먹으면 겨울철에 홑옷을 입어도 추위를 모르게 된다. 물론 여름철에 더위도 안 타게 된다.
글출처:http://blog.daum.net/koreayakcho/10598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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