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페 성경공부
마르코복음
*** 마르코복음서는 복음서중 가장 짧은 복음서입니다
마태오복음서가 예수님의 12제자로서 스승님을 따라다니면서 듣고 경험한 바를 정리했다면
마르코는 베드로의 통역관으로서 들은 이야기를 정리했을 것이다.
마르코복음을 읽어내려가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이 요약본을 인용한다.
참조: https://www.agapebiblestudy.com/Mark_Gospel/Mark_Lesson_1_Handouts.pdf
마르코복음은 사복음서 중 가장 짧은 복음서입니다. 마르코복음에 기록된 대부분의 사건은
다른 복음서에도 기록되어 있지만, 성 마르코의 이야기는 다른 복음서보다 예수님의 행동과
감정에 대해 더 많이 알려주는 생생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로 더 자세한 내용을 제공합니다.
마르코복음의 핵심 용어는 헬라어 유투스( euthus) 로 "즉시" 또는 "지금" 또는 "바로"로
번역될 수 있습니다. 이 단어는 신약성경의 나머지 책을 합친 것보다 마르코복음에
더 자주 등장하며, 독자를 예수의 생애의 마지막 8일과 예수 부활의 절정으로 빠르게 이동시킵니다.
천하 하느님의 교회에서 유일하게 논란의 여지가 없는 사복음서 중 첫 번째는 마태오가 썼다고...
두 번째는 베드로의 지도 아래 마르코가 썼다... 바오로이 칭찬한 복음은 이방인 개종자들을 위해
기록된 루까의 복음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요한이 있습니다.
오리겐 c. 185-254 AD, Eusebius 주교가 인용, Church History, 6.25.4
마가가 이방인 로마인을 위해 복음서를 썼다는 내부 증거는 다음과 같이 이방인 청중에게
중요하지 않은 정보를 마르코가 생략한 것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 예수의 족보
• 예언자들의 성취된 예언
• 옛 언약 율법에 대한 언급
• 유대인 관습 및 절기
그러나 마르코는 이방인 독자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추가합니다.
• 그는 로마 이방인에게 익숙하지 않은 아람어 단어를 해석합니다(마르코 3:17; 5:41; 7:34; 15:22).
• 그가 당시의 국제어인 그리스어로 복음서를 썼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그리스어 대신 여러 라틴어 용어를 사용했습니다(마르코 4:21; 6:27,42; 15:15, 16, 39).
• 마르코는 자신이 그리스어 원어민이 아님을 보여 주는 우아하지 않은 그리스어 스타일로 글을 썼지만,
그가 라틴어 외래어를 많이 사용한 것은 로마 세계, 그 언어 및 시민 정부에 익숙한 라틴어 원어민임을 암시합니다.
• 그의 복음서는 그와 그가 쓴 공동체가 이방인에 대한 교회의 사명에 관심을 가졌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마르코는 인간의 감정으로 사람과 사건에 반응하시는 예수님의 인성을 강조합니다.
• 불쌍히 여기심(마르코 1:44; 6:34)
• 분노와 분개(마르코 3:5; 14:48-49)
• 동정(마르코 5:36; 6:34)
• 놀라움(마르코 6:6)
• 감탄과 사랑(마르코 7:29; 10:21)
• 슬픔과 근심(마르코 3:5; 14:33-34)
• 용기(마르코 14:62)
성 마르코는 다른 복음서에서 찾을 수 없는 정보를 포함합니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습니다.
• 데카폴리스에서 언어 장애가 있는 청각 장애인을 고침(Mk
7:31-37)
• Bethsaida의 맹인을 고치심(마르코 8:22-26)
• 부자 청년 관원에 대한 예수님의 사랑의 감정(마르코 10:21)
• 성전 정결은 두 번이 아니라 세 번 있었다(마르코 11:15-19).
• 예수님이 유대 시간으로 제 3시에 십자가에 달리셨다는 발표는
오전 9시 (마르코 15:25)
마르코복음에 나타난 예수의 기적들(*=마르코복음에만 기록된 기적들)
범주 I: 악마로부터의 구원
1. Capernaum의 마귀(마르코 1:21-27)
2. Gerasene 귀신들(마르코 5:1-20)
3. 귀신들린 수로페니키아 여인의 딸(마르코 7:24-30)
4. 귀신 들린 소년(마르코 9:14-29)
범주 II: 물리적 치유의 기적
5. 시몬 베드로의 장모(마르코 1:29-31)
6. 문둥병자를 깨끗하게 하시다(마르코 1:40-45)
7. 중풍병자(마르코 2:1-12)
8. 손 마른 사람(마르코 31-6장)
9. 혈루증을 앓는 여인(마르코 5:25-34)
10. 귀먹고 벙어리(마르코 7:31-37)*
11. 벳사이다의 맹인의 눈을 뜨게 하심(마르코 8:22-26)*
12. 미친 소년(마르코 9:14-29)
13. 여리고 근처의 소경 바르돌로메오(마르코 10:46-52)
범주 III: 자연의 기적
14. 바다의 풍랑을 잠잠케 하심(마르코 4:35-41)
15. 오천 명을 먹이심(마르코 6:34-44)
16. 물 위를 걸으시며 풍랑을 잔잔케 하심(마르코 6:45-52)
17. 사천 명을 먹이심(마르코 8:1-9)
18. 마르고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심(마르코 11:12-14)
범주 IV: 적대적 의지에 대한 승리
19. 장사하는 무리를 성전에서 쫓아내심(마르코 11:15-16)
카테고리 V: 죽은 자로부터의 부활
20. 야리우스의 딸을 죽음에서 일으키심(마르코 5:22-24, 35-43)
각 복음서 저자들은 예수의 삶과 사역을 설명하는 데 서로 다른 초점을 두었습니다.
• 성 마태오의 초점은 예수님이 예언자들의 모든 예언을 성취하기 위해 오셨다는 것입니다.
• 마르코복음의 초점은 권위 있는 하나님의 아들이자 다윗 왕인 예수입니다.
• 루까복음의 초점은 거룩한 예언자들이 예언한 메시아인 "사람의 아들" 예수입니다.
• 성 요한의 초점은 신성한 말씀이시며 하느님의 독생자이신 예수입니다.
그러나 각각의 복음서 저자는 예수님이 지상에 하느님의 천국을 선포하기 위해 오셨다고 선포합니다.
Navarre Bible Commentary: Matthew, 23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