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景福34회 제43차 文化踏査; 한국의 道敎文化 – 행복으로 가는 길
2014.01.09(목) 경복34회 제43차 문화답사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企劃展 [한국의 도교문화]를
관람한 뒤 ‘서울 숲’을 둘러보고 우성식당에서 마무리하였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기획특별전으로 한국의 前近代 時期 道敎文化 全般을 종합적으로 살핀
[한국의 道敎文化–행복으로 가는 길]을 기획전시실에서 전시하고 있다.
(전시기간; 2013.12.10~2014.03.02)
古代에서 朝鮮時代에 이르기까지의 도교문화와 관련된 繪畵, 工藝品, 典籍類, 각종
考古 發掘成果 등을 망라하여 한국 도교문화를 종합적으로 살펴보는 전시로 儒敎, 佛敎와 함께
한국 전통문화의 주요 요소를 이룬 도교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전시는 ‘道敎의 神과 儀禮’ ‘不老不死’ ‘壽福康寧’ 등 3부로 꾸몄으며, 神들을 향한 한국인들의
念願을 살피고 도교적 理想鄕과 神仙世界에 대한 憧憬, 신선이 되는 방법과 다양한 종교사상과
疏通·共存한 도교문화의 모습, 회화와 공예품 등 일상 의 遺物들에 남은 도교적 祈福의 자취들도
확인할 수 있다.
사람들은 옛날부터 하늘과 땅과 물을 神聖視하여 日常에 들어와 星宿神[별자리 신],
后土[땅의 신], 龍神[물의 신]이 되었다.
自然崇拜는 老子를 만나 道家를 이루고 道敎로 확장되었는데 周 皇室의 도서관 司書였던
노자가 5000여자로 남긴 <道德經>이 가르침이 되고, 노자는 太上老君이라는 神이 된 것이다.
사람들은 태상노군 위에 玉皇上帝를 모셔 들이고 아래로는 신선들을 초빙하여 不老不死의
理想鄕인 崑崙山∙三神山에 살게 했다. 곤륜산에는 西王母가 살며 不老長生 복숭아[蟠桃]가
열리는 3000년마다 잔치를 벌인다.
오래 전부터 儒佛仙 三敎가 세 개의 솥발처럼 우리의 삶을 管掌했으나 도교는 佛敎敎團이나
儒林처럼 세력을 만들지 못하고 민간으로 傳承되었을 뿐이다.
조선중기까지 昭格署에서 齋醮儀式(도교의 신께 드리는 제사)을 한 것, 별자리를 새긴 遺骨函에
장사 지내기, 묘지를 쓰면서 땅의 神에게 비용을 지불하거나 건물을 지으면서 이들한테
供養하는 일, 바다와 연못과 우물의 龍王에게 人身供養을 하는 일 등이 그런 遺習이다.
도교가 우리나라에 傳來된 것은 고구려 榮留王 7년(624)으로 신라와 백제에도 비슷한 시기에
전래되었으나 道敎信仰은 고구려에서만 성행했는데 天祭·巫俗·山岳信仰 등 종교적 의식이
강하고 국가에서 적극 受容∙勸奬했기 때문이다.
통일신라시대에는 唐에 留學한 사람들 중에 養生∙葆眞을 도모하는 사람이 있어 丹學의 성격을
가지는 修鍊道敎의 양상을 드러내는 현상도 없지 않았다.
(*葆眞; ‘마음이 자세하고 한결같아 공부에 전념하여 天心 즉 道心의 진리를 회복함.
*葆: 풀 성할 보)
고려시대는 도교가 가장 성행했던 시기로 신앙의 시대, 종교의 시대라고 할 만큼 神 중심의 나라로
불교가 그 중심 종교이기는 하였으나 鬼神·靈星·山神∙巫俗과 더불어 圖讖思想이 竝存하여
祈福宗敎의 현상을 띄는 시대로 도교 역시 여러 민간신앙과 뒤섞이면서 불교∙도참사상과 함께
現世利益을 희구하는 禳災祈福의 祈祝행사가 성하여 그 풍습이 민간생활에까지 뿌리를 내렸다.
(*禳: 기도할 양)
국가적으로는 護國延基를 바라는 齋醮 행사가 성행하였으며, 특히 제16대
睿宗(재위 1105~1122)은 福源宮이라는 道觀(道敎 寺院)을 건립하는 등 도교를 크게 振作시켜
불교보다 더 중시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도교의 성행은 민간에 守庚申(庚申日에 잠을 자지 않고 밤을 지새우는 도교적인
長生法)이라는 道敎習俗까지 낳게 하였다.
조선시대에도 齋醮 중심의 도교는 그대로 이어졌으나 中宗(재위 1506~1544) 때 趙光祖 등
儒學 선비들의 상소로 昭格署(재초 등 도교행사를 관장하던 관청)가 閉鎖되는 등 점차
위축되어 갔으며 壬辰倭亂 이후에 재초를 행하는 의식도교의 모습은 완전히 사라졌다.
그러나 宮中이나 민간에는 守庚申 등의 도교풍습이 그대로 존속하여 왔고 識者層에서는
老子·莊子에 대한 철학적 이해와 더불어 養生∙葆眞의 수련도교에 종사하는가 하면
參同契∙龍虎秘訣 등의 道書를 註解 및 연구 저술하는 사람들이 있어 도교의 사상적 측면은
계속 이어졌다고 할 수 있다. 한국의 도교는 중국으로부터 전래된 이후 크게 儀式道敎와
修練道敎의 두 脈을 이루면서 종교사상은 물론 文學·藝術 등 생활 전반에 걸쳐 많은 영향을
끼치면서 오늘에 이르렀다.
*齋醮/醮齋: 禳災祈福(神에게 빌어 재앙을 멀리하고 복을 구함)하는 일을 當事者를 대신하여
道士가 諸神에게 빌어 주는 도교의 祭禮儀式. (*醮: 초례제 초)
사진은 문화답사(01.09) 때 찍은 사진을 위주로 2013.12.25/28, 2014.01.05에 관람하면서
찍은 사진으로 보완하여 4회로 나누어 올린다.
경복34회 제43차 문화답사(4-1); 한국의 도교문화(3-1)
경복34회 제43차 문화답사(4-2); 한국의 도교문화(3-2)
경복34회 제43차 문화답사(4-3); 한국의 도교문화(3-3)
경복34회 제43차 문화답사(4-4); 서울 숲
2014. 01. 11 孤 山 朴 春 慶
경복34회 제43차 문화답사(4-1); 한국의 도교문화(3-1)
한국의 道敎文化 사진
(01) 한국의 도교문화-행복으로 가는 길. 중앙박물관 벽에 걸린 큼직한 현수막
(02) 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 입구에 걸린 홍보물
(03) 太極과 八卦
道는 하나를 낳고, 하나는 둘을 낳고, 둘은 셋을 낳고, 셋은 萬物을 낳는다. –道德經-
(04) 太極
太極은 陰陽을 낳고, 음양은 四象을 낳고, 사상은 八卦를 낳고, 팔괘는 吉凶을 정하고,
길흉은 大業을 낳는다. –周易-
(05) 五方-五獸-五行-四時-五色의 相關關係
(06) 기획전시실에서
(07) 江西大墓 靑龍 模寫圖. 동쪽을 상징하는 청룡을 그린 벽화, 1930년경 模寫.
강서대묘는 북한의 平安南道 南浦市 江西區 三墓里에 있는 7세기경 고구려의 고분으로,
고구려 壁畵무덤을 대표하는 유적의 하나이다.
四神圖벽화는 고구려는 물론 당시 東邦四神美術을 대표하는 걸작품들이다.
*四神圖는 동서남북의 각 方位를 나타내면서 方位神 또는 守護神의 의미를 가지는
상징적인 동물을 그린 그림으로 동쪽에 靑龍, 서쪽에 白虎, 남쪽에 朱雀, 북쪽에 玄武이다.
(08) 靑龍像
(09) 江西大墓 玄武 模寫圖
북쪽을 상징하는 玄武는 뱀이 거북을 감은 形象으로, 거북과 뱀이 마주보면서
서쪽을 향해 가는 모습이다.
(10) 玄武像
(11) 朱雀像 * 江西大墓 朱雀 模寫圖는 전시장에는 없었다.
(12) 江西大墓 白虎 模寫圖
서쪽을 상징하는 백호는 남쪽의 입구를 향하여 咆哮하며 내닫는 모습이다.
(13) 白虎像
(14) 낙서무늬 주전자[白磁靑華 洛書文 龜形 水注]. 朝鮮時代作品
洛水에서 나타난 神靈스런 거북의 등에 있었다는 모양으로 龜甲文 등에는 별자리를
형상화한 것처럼 數를 나타내는 점 무늬가 형성되었는데 중앙의 5를 기준으로 가로, 세로,
대각선 등 어느 쪽을 더해도 15가 된다고 한다.
*洛水: 中國陝西∙河南의 두 省을 흘러 黃河로 流入되는 江.
(15) 팔괘무늬 연적[白磁靑彩 八卦文 硯滴]
-좌-중; 조선시대
-우; 白磁 透刻靑彩 蓮唐草八卦文 硯滴. 조선시대 (*硯: 벼룻돌 연 *滴: 물방울 적)
(16) 사신무늬 거울[靑銅四神文 鏡]. 고려시대
거울에 새긴 四神무늬는 고려시대 石棺이나 壁畵무덤 등에 보이는 四神의모습과 거의
일치한다고 한다.
(17) 도교 인물모양 주전자[靑磁道敎人物形 注子] –국보 제167호-
고려시대 12~13세기에 제작된 높이 28.0㎝, 밑지름 11.6㎝의 주전자로
1971년 大邱市 교외의 한 과수원에서 발견되었다.
人物은 의복과 鳳凰이 장식된 冠, 仙桃를 받쳐든 모습으로 최고 女性神 西王母
또는 道敎儀禮인 齋醮를 執典한 道師로 보고 있다.
(18) 기린모양 향로[靑磁 陽刻 麒麟形 香爐] 고려 12세기 작
想像 속의 동물 麒麟이 고개를 뒤로 돌려 앉아있는 모습을 形象化한 향로이다. 기린은
중국 古代로부터 龍, 鳳凰, 거북과 함께 神靈스런 동물로 여겨졌으며 道敎에서도 등장한다.
(19) 무덤을 지키는 상상의 동물 진묘수[鎭墓獸/武寧王陵石獸] –국보 제162호-
높이 30.8㎝, 길이 49㎝, 너비 22㎝로 公州 武寧王陵에서 出土되었으며, 무덤 수호의
관념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발견된 것이다. 국립공주박물관 所藏
(20) 道敎三尊像(老君像). 중국 北周 568년. 높이 34.8cm,
일본 東京藝術大學 美術館 소장
(21) 道敎四面像. 중국 554년, 일본 오사카시립미술관 소장
(22) 道敎 三尊像. 중국 北魏 554년. 일본 오사카시립미술관 소장
(23) 孔子가 老子에게 禮를 묻다[問禮老聃圖] 조선시대 1700년 金振如 작
우리나라에 전해오는 ‘孔子聖績圖’ 중에서 가장 오래된 작품으로 孔子가 周 나라에 가서
老聃에게 禮에 대한 가르침을 받았다는 古事를 그림으로 그린 것이다.
[*聃는 老子(본명 李耳)의 字 *聃: 귀바퀴 없을 담]
(24) 별자리가 새겨진 거울(왼쪽)-별자리무늬 거울(오른쪽)
-별자리가 새겨진 거울[‘二十八宿’銘 銅鏡]; 거북∙용∙봉황∙호랑이가 方位에 따라 배치되고
바깥쪽으로 八卦, 十天干과 十二支神像, 二十四字를 두었는데 거울이 갖춘 四方, 八卦,
十二辰, 二十四氣의 형상은 宇宙原理를 상징한다고 한다. 고려시대 작
-별자리무늬 거울[靑銅 星宿文 鏡]; 상단에 해, 달, 北極星 등을 배치하고 중앙에 鈕를
중심으로 좌우에 祭物인 소와 구름 위에 올라탄 동물을 새겼다.
(*鈕: 인장 손잡이 *鈕: 인 꼭지 뉴)
(25) 향을 피워 하늘에 고하다[焚香告天圖] 조선시대 1708년 尹斗緖 作
恭齋 尹斗緖의 그림으로 北宋의 剛直한 관리 趙抃(1008~1084)이 밤마다 衣冠을 갖추고
하늘에 告하는 것을 일과로 삼았다는 故事를 그렸다. (*抃: 손뼉 칠 변)
(26) 별자리를 새긴 석관뚜껑[石棺蓋石]
해와 달, 北斗七星과 카시오페아 등 별자리가 새겨진 고려시대 석관뚜껑으로 道敎的인
星宿神들이 우리 固有의 하늘숭배신앙과 자연스럽게 習合된 결과로 보고 있다.
(27) 사신을 새긴 석관[四神文 石棺] 고려 1144년
고려 중기의 文臣 許載의 석관으로 고려시대에는 불교식으로 火葬하고 남은 뼈를 수습하여
석관에 넣는 風習이 유행하였는데 석관의 바깥쪽에는 四神을 많이 새겼으며, 이 석관은
十二支神이나 墓誌銘까지 함께 새겼다.
(28) 송천사 주지 세현 매지권[松川寺 住持 世賢 買地券]. 고려 1143년
고려시대 松川寺 住持 世賢의 무덤에 넣은 매지권으로 四方으로 각각
靑龍∙白虎∙朱雀∙玄武에 이르는 무덤 땅을 道敎의 신선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하늘신 黃天父와 땅의 신 后土母로부터 구입하였음을 기록하였다.
(29) 건물의 안전을 비는 진단구와 동전[鎭壇具-開元通寶]
慶州 雁鴨池 出土/ 통일신라 시대/ 국립경주박물관 소장
(30) 武寧王陵 墓誌石(王)-武寧王陵 墓誌石(王妃) -국보 제163호-
誌石 위에서 <五銖>라는 글씨가 새겨진 鐵錢이 발견되었는데 土地神에게 무덤 터를
사기 위하여 돈을 무덤 안에 넣은 것으로 중국 道敎思想으로 보인다. 王妃誌石 뒷면은
525년 8월 12일 돈 1만 매로 斯摩王(武寧王)이 地神에게서 토지를 매입했다는 내용의
買地券이다. 1971년 公州 武寧王陵 出土/ 백제시대/ 국립공주박물관 소장
(31) [崑崙山]
(32) ‘동왕부 서왕모’를 새긴 거울[‘東王父 西王母’銘靑銅 鏡] 樂浪시대-고려시대
중국인들이 死後에 가고자 소망했던 신선의 세계는 西王母와 東王父가 신선을 다스리는
崑崙山이나 중국 동쪽 바다가운데 신선들이 거주한다는 博山 등으로 묘사되었다.
(33) 서왕모 무늬 전돌[西王母畵像 塼]
日傘을 쓰고 龍虎座 위에 앉아있는 西王母를 표현되었다.
(34) 감신총 새를 탄 선인 모사도[龕神塚 仙人 模寫圖] 고구려
새를 타고 날아가는 仙人의 모습이다.
(35) 신선 동방삭[東方朔圖] 傳 李慶胤(1545-1611) 作
동방삭은 女仙 西王母의 仙桃를 세 번씩이나 훔쳐먹어 三千甲子를
살았다고 한다.
(36) 복숭아 모양 연적[白磁桃形 硯滴] 조선시대
(37) 복숭아모양 연적[靑磁桃形 硯滴] -보물 제1025호-
고려시대 / 삼성미술관 리움 所藏
(38) 복숭아모양 연적[白磁桃形 硯滴] 조선시대
(39) 토끼가 불사약을 찧고 있는 거울[靑銅 仙兎文 鏡] 고려시대
큰 나무아래 4명의 인물과 그 옆에서 토끼가 약을 찧고 있는 모습
(40) 백제 금동대향로[百濟金銅大香爐] –국보 제287호-
높이 61.8㎝, 무게 11.8㎏으로 꿈틀거리는 龍이 입을 크게 벌린 채 입 속의 竿株로
향로의 몸체를 받치고 몸체는 연꽃잎을 중첩하여 두른 半球 모양이다.
피리와 소비파, 弦琴, 북들을 연주하는 5인의 樂士와 각종 무인상, 기마수렵상 등 16인의
인물상과 봉황, 용을 비롯한 상상의 날짐승, 호랑이, 사슴 등 39마리의 현실 세계 동물들이
표현되어 있다
이 향로는 중국 漢나라에서 유행한 博山香爐의 영향을 받은 듯 하지만 중국과 달리 산들이
독립적·입체적이며 사실적으로 표현되었으며 창의성과 조형성이 뛰어나고 불교와 도교가
혼합된 宗敎와 思想的 複合性까지 보이고 있어 백제시대의 工藝와 미술문화, 종교와 사상,
제작 기술까지 파악하게 해 주는 귀중한 작품이다.
1993년 扶餘 陵山里 寺址 出土/ 국립부여박물관 소장
*백제금동대향로는 국립중앙박물관이나 漢城百濟博物館에 가도 ‘模造品’밖에 볼 수 없고
부여에 가야 眞品을 볼 수 있는데 이번에 진품을 볼 수 있었다.
(41) 받침 있는 은잔[銅托銀盞] 백제시대/국립공주박물관 소장
公州 武寧王陵을 발굴할 때 王妃의 머리 쪽에서 발견된 은잔과 청동제받침이다.
(42) 산수무늬 전돌[扶餘外里 文樣塼 一括] -보물 제343호-
山水무늬를 표현한 백제시대의 전돌로 아랫부분에는 水面을, 중간의 넓은 부분에는 神山을,
윗부분에는 구름이 떠 있는 하늘을 표현하였다.
이 벽돌은 성격이나 만든 방법이 중국 南朝의 영향을 받았으며, 일본 오사카에서 출토된
鳳凰文塼 등에 영향을 주었으며, 文樣塼의 모습은 백제시대 회화를 짐작하게 하는 중요한
자료이다. 1937년 扶餘 外里 出土/국립중앙박물관 소장
(43) 산 모양 연적[白磁 靑華 鐵彩 山形 硯滴] 조선시대
(44) 도사 봉황무늬 거울[靑銅 簫史舞鳳文 鏡] 고려시대
笙簧을 불고 있는 神仙과 음악에 빠져 춤을 추는 鳳凰이 묘사되었다. (*簫: 통소 소)
*笙簧; 17개의 가느다란 대나무 관대가 통에 동글게 박혀 있는 악기이며 국악기 중
유일하게 和音을 낸다. (*笙: 저 생 *簧: 생황 황)
(45) 청동 박산 향로[靑銅 博山 香爐]
- (왼쪽) 靑銅 博山 香爐; 樂浪 石巖里 출토, 낙랑시대, 1917년 發掘
-(오른쪽) 靑銅 博山 香爐; 新安 道德島 출토, 중국 元 시대, 1979년 발굴
*博山: 중국 傳說에 신선이 사는 바다 가운데에 있는 산.
(46) 정원석[庭園石]. 백제시대, 益山王宮里 출토,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소장
(47) 연 잎 모양 상[螺鈿 蓮葉 一柱盤] 조선시대
이 소반은 三神山과 관련된 不老長生思想을 드러내고 있다고 한다.
- (4-2)에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