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국8년 6월10일, 청해가든 훈독회>
참부모님 양위분을 모시고 양창식 회장, 유정옥 회장, 주동문 회장, 윤태근 회장, 이승대 회장, 김효율 보좌관, 김윤상 원장, 박정현 사장, 박구배 사장, 정원주 보좌관, 김부태 실장, 이상수 부실장, 전정철 실장, 제33차 해양 40일 수련생 32명, 전남교구 고흥 광양 순천 식구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해가든 4층 거실에서 아침 훈독회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의 인사를 받으신 참아버님께서는 다음과 같은 말씀을 하셨다.
여기 출발할 때 85일간 선생님이 바다에 정성들인 것 알아?(예.) 세계 사람들이 쉬면서 더울 때나 어려울 때 바다에 나가서 자기 모든 마음세계 복잡한 문제들을 풀고, 바다와 바닷물과 산새를 바라보고 또 거기에는 갈매기가 있어. 바다 위에 나는 새 육해공군 잠수함까지 고기들과 다닌다는 거야. 이 세계에 대해 출발을 하던 85일간, 선생님의 생애를 총 탕감할 수 있는 날을 잡아가지고 출발을 선언했는데 이제는 이 모든 해양권에 대해서 하늘의 탕감 해방을 해야 돼. 이번에 여기 오게 될 때 어머니와 약속하고 하늘 앞에 기도하고 온 것이 뭐냐 하면 통일교인들의 휴가철 휴양지가 없었다는 거야. 쉰다는 공적인 기간을 중심하고 지상에서 자연스럽게 활동할 수 있고 자연스럽게 쉴 수 있는 세계가 없었다는 거야.
이번 이 10일간, 6월이 중요하니 6월부터 시작했으니 이제부터 인연된 사실들은 2013년까지 우리가 결심한 그 때까지 완결을 짓기 위해서는 세계 어떤 산천에서 물이 흐르고 공기가 통하는지 그 세계에 이 뜻을 알려 줘야 돼. 세계 인류 가운데 한 사람도 모르는 사람이 있어서는 안 되겠어. 교회가 문제가 아니고 종교가 문제 아니고 국가가 문제가 아니야. 우리는 새로운 아벨유엔, 아담가정에서 사건이 있었는데 아벨유엔을 중심삼고 이것을 전부 해원풀이를 해 가지고 해방을 선포해야 할 것이야. 미국을 중심삼고 선생님이 34년 동안 워싱턴 타임스 중심삼고 미국 정부를 움직일 수 있는 CIA 정보 종교권 세계를 어떻게 하나의 방향으로 인도하느냐 하는 이것이 미국에 가서 활동한 목표였는데 그 모든 활동의 기반 위에서 교계에서나 국민에게서나 혹은 사상적 교육하는데 있어서나 미국에서의 새로운 역사를 기록할 수 있는 일을 시작했기 때문에 CIA가 이 일을 얼마나 반대했는지 몰라. 일본과 미국과 독일의 선교사를 전세계에 배치를 했던 거야. 그렇게 되면 미국의 대사관이 관계가 되고 독일의 대사관이 관계가 되고 일본의 대사관이 관계 되게 되는 거야. 미국 천지에서 우리가 활동하는 데는 이제 반대가 없어.
일본 유학시절의 하숙집 주인 부부가 싸움을 하고도 다음날 아침에 사이좋게 식사를 하던 내용을 말씀하시며 다음과 같은 말씀도 하셨다.
선생님은 농사짓는 것 김매는 것 훤히 안다. 무슨 달에 무엇을 심는지 안다. 모내기 하는데 내가 챔피언이다. 평안도는 5월 단오면 모내기가 다 끝난다. 내가 다방면에 소질이 있다. 콩밭이나 목화밭에서 일을 하더라도 잘 한다. 목화는 키가 크기 때문에 힘들다. 이랑을 타고 앉아서 일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김매는 것이 힘든 것보다도 (작물의)키가 크기 때문에 힘들다. 조밭은 잘 매야 한다. 김을 맬 때는 세벌을 매야 한다. 흙을 넣으면서 매라는 것이다. 농사철에 가서 뭐든지 할 수 있다. 비누 공장에서(흥남감옥) 가마니를 옮기면서 던질 때 보통 사람은 1미터도 안가지만 나는 5미터 되는 곳에 던지면 딱딱 맞았다. 손이 빠르고 안 보고도 다 하는 것이다. 시로도(초보)는 내가 열 가마니 만드는 동안 한 가마니도 못 한다. 그래서 1천명 가까운 사람 가운데서 상을 받은 것이다. 그러니까 잡아 죽이려고 해도 죽일 수 없는 사람이 돼 있었다. 여수 바다에서도 선생님이 유명하다.
내가 여기 있으면서 81센티 숭어를 잡았다. 저기 박제를 해 놓았구만. (그것 잡을 때)좋아서 만세를 불렀다. 저것은 보물이다. 알 중에 제일 비싼 것이 숭어알이다. 바다 속에도 산과 같이 높은 곳이 있으면 훔치(계곡)가 있다. 1년에 안식일은 52주이고 안시일은 46주이다. 통일교회에서는 4월이면 핍박이 벌어졌다. 까닭도 모르는 사람들이 반대하고 나섰다. 그러나 그런 것은 순식간에 지나가는 것이다. 거짓말이 3분의 2가 된다. 말이 사람을 죽였다 살렸다 하는 것이다.
참어머님께서 하나님 조국 최후선포 대회 강연문을 훈독하셨다. 이어 정원주 보좌관이 평화훈경 제 4장과 7장, 10장을 훈독했다. 각 장 전체가 아닌 다섯 페이지씩만 훈독하였기 때문에 참아버님께서는 각자 돌아가서 읽어 보라는 말씀을 하셨다. 양창식 협회장의 기도로 훈독회가 마무리 됐다. 참부모님께서는 이날 오전 천정궁으로 올라가실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