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요드식 6일째 이지만 별 어려움 없이 잘 견디고 있습니다.(10월 8일 동위원소치료)
며칠전 시장에 가서 단배추랑 붉은 고추 사서 양파랑 고추를 많이 갈아서
맛소금으로 간을 한 배추에 평소보다 좀 더 많은 양의 마늘을 넣어 젓갈의 빈
자리를 대신 했습니다.
저요드식때 먹지 못하는 김치대신 이렇게 김치를 해서 조금 삭히니 맛이 칼칼하니 질리지 않고 시원하니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몬드와 땅콩조려서 먹고 호박에 맛소금과 마늘 넣어 볶고 버섯에 소고기넣어 조림하구요 가지무침과 무나물과 콩나물 무침으로 비빔밥도 해먹고 브로콜리 데쳐서 매실액기스에 듬뿍 담그듯이 많이 찍어 먹습니다.
그리고 고구마 삶아 먹고 옥수수 삶아서 먹으니 간식으론 좋아요.그리고 단호박 사서 호박죽도 만들어 먹을 수 있답니다.
그리고 요즘 가을이라 과일도 풍성하잖아요. 가을 자두랑 사과 배 포도...
생각만 하면 먹을게 많답니다.
이것 저것 가려야 하는 것이 많은 탓에 오히려 야채종류를 푸짐하게 준비하니 먹을게 생각보다 많습니다.
평소보다 더 신경써서 먹은탓에 살찔 것 같아요.
기왕해야하는 저요드식 식단~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잘 챙겨드시고 빨리 몸속에 나쁜 것들을 몰아내자구요~~
참 그리고 제경우는 친정엄마가 한주소금으로 된장을 담그시기땜에 집된장과 집간장을 먹을 수 있답니다.
병원에 전화해보니 한주소금으로 담근것 이라면 먹어도 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소고기국도 매콤하게 해서 긇여먹을 수 있답니다.
여러분도 된장을 엄마가 직접 담궈주신다면 된장에 어떤 소금을 넣었는지 알아보심 좋을 듯하네요.
저요드식 하는 우리님들 힘내시고 좋은 결과 이루시길 빕니다.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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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쵸? 먹을게 많네요. 3년전에 수술한 저는 4번의 요오드식을 했는데 첫번째는 잘몰라서 먹을게 적었고요. 2번째가 되니 먹을게 많이 보이더라고요. 잘드시고요. 좋은 결과이길 바랍니다.
4번씩이나 요오드식하느라 고생하셨겠네요~~저는 이번이 2번째인데 마지막이였음 좋겠습니다~~ㅎ
아주 잘 하고있으시네요...단백질도 잘 챙겨드시고 가벼운 운동도 꾸준히 하시면 동위 입원시에도 도움이 될꺼예요...힘내세요..^^
네~감사합니다.고기도 챙겨 먹고 요가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저는 힘들것 같아서 신지로이드 먹고 타이로젠 주사맞기로 해서 다행이 구토증상같은 것은 없어요.리사맘도 힘내세요~
즐거운 마음으로 하시는거 같아요~~ㅎ
남은날까지 잘해내세요~~^^
네~감사합니다.빨리 건강회복하시구요~~
시장에서 깼잎순사서 살짝 데쳐서 고추가루, 마늘 , 매실액기스조금, 맛소금, 깨소금, 참기름, 땡초 총총 다져서 무쳤더니 넘 맛있게 밥 한공기 먹었어요.
ㅎㅎ 다행이네요~담에 시장갈 일있음 깻잎순 사서 함 해봐겠네요~~
저희 의사샘께서는 고기 안된다고 했는데...
하루에 탁구공 3개정도 먹어도 된다고 하던데요.120그람정도..
아주 현명하게 잘하고 계시네요~^^
오늘 7일째 .. 나물 이것저것 무치고 드기름넣고 고추장넣어 비빔밥해먹으니 좀 개운해요.(물론 저요드식이죠).양배추,호박잎도 쪄먹구요.
10월6일부터 저요드식 2번재 들러 갑니다.
걱정 입니다.
알아서 덕욱더!!!^^
2주뒤에 다시 읽어야 될듯~ 그때부터 식이들어가거든요 ㅠ
활기차게 잘 지내시는 모습에서 힘을 얻습니다. 끝까지 화이팅~~~
전..오늘 4일째...
시작하기전엔 은근히 스트레스 받았는데....
저요오드.간장.된장.고추장.한주소금.. 네가지를 사가지고..
음식을 하니..먹거기가 넘 많아요...
살치는 소리가 들리고요..ㅎㅎ
가슴이 약가 땡땡해진건 외엔.달리 이상증세가 없어요..
탈없이 고생 안하고 잘 해야 할긴데.........
같은날 옥소들어가네요 엄마덕에 맛있게 먹을수있어 조으시겠어요 잘하시구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