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두산(1,046.3m)은
경상남도 거창군의 가북면 우혜리, 가조면 수월리, 합천군 가야면 죽전리 경계에 위치한 산으로 우두산 높이는
1,046m이며 9개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주봉(主峰)은 상봉입니다 산이름은 산의 형세가 소머리를 닮았다
하여 생겨났으며 전체 산이름을 별유산(別有山)이라고도 하며, 상봉을 별유산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또 9개 봉우리 가운데 의상봉(義湘峰)은 제2봉이지만 주봉인 우두산 보다 인기가 많아 산이름이 이 봉우리의
이름으로 알려진 경우도 많다 합니다. 우두산에 설치된 출렁다리는 해발 1,046미터인 산 중간쯤인 해발 620m에
설치되어 있으며 지상 높이로는 60m, 총길이는 109m입니다. 국내 최초의 특수 공법인 와이어를 연결한 현수교
형식으로 45m, 24m, 40m 세 개의 다리를 Y자 모양으로 설치하였는데 깎아지른 협곡을 세 방향으로 연결한
국내 유일의 산악 보도교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성인을 기준으로 동시에 230명이 건널 수 있으며 작은 금강산이라
불릴 만큼 아름다운 의상봉과 비계산 등의 명산을 둘러볼 수 있으며 출렁다리까지 오르내리는 길도 산책 코스로
아름답고 폭포의 시원한 물줄기도 즐길 수 있습니다.
☞우두산에 Y자 출렁다리가 생기고 방송에도 자주 나오고 오락프로에도 자주 나오기에 한번 꼭 가고 싶었는데 무릎이
시원치 않아 엄두도 나지않고 이래 저래 미루다 보니 가질 못했는데 이번 10월에 다니는 산악회에 추천도 할겸 큰 맘
먹고 다녀왔어요. 아침 먹고 7시 20분쯤 집을 나서 210KM인 우두산입구 주차장에 도착하니 10시가 조금 넘었더군요.
입장료는 3000원 인데 노인네(65세 이상) 과 장애인은 무료인데 그냥 3000냥 주고 표를 끊으니 거창에서만 쓸수 있는
상품권 2000원 짜리 내 주더군요.ㅎ어제밤에도 비가 내렸는지 온 산이 흠씬 젖어 얼마나 미끄럽던지 조심 조심 노인네
걸음으로 고견사에 인사하고 의상봉으로 우두산을 거처 마장재에서 출렁다리로 해서 안전하게 하산 했어요.
고견사 정문?ㅎ
고견사 여기 저기 다 다니며 부처님께 문안인사 드렸는데 한사람도 만나지 못했어요.ㅎ
의상봉이 10038M면 그렇게 낮은 산은 아니지요?ㅎ
오늘이 금요일이라 그런가? 하루 종일 몇사람 만나지 못했어요.ㅎ
진짜 아슬 아슬인데....저도 왜 이런짓 하는지 몰라요.ㅎ
이런 저런 특색있는 바위들이 참 많았어요.
얼마나 출렁이냐구요?ㅎ 멀미 날정도는 아녀유.
첫댓글 거창 우두산에 Y자 출렁다리가 명품 이네요,
타 명산과 같이 바위도 아름답고요,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자체에서 많은 노력을 하였군요,
명소를 두고도 개발하지 못하는 충주시와 비교도되고요,
덕분에 좋은 명소구경 잘 했습니다. 감사 합니다^^
답글 감사합니다.
우두산이 바위는 멋지고 아름답지만 산에 가는 사람보다
Y자 출렁다리 궁금해서 가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에요.
입장료가 3000원인데 2000원 상품권을 주니 입장료는 1000원이지만
상품권을 쓸려면 2000원짜리는 아무것도 없으니 보태서 써야 하거든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