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제일 좋아하는 식사..산채정식이 먹고싶어서..가끔 찾아가는 고기리 저수지 "산사랑"
찾아가는길이 험난하고 좁고 어렵지만..아니..이 산속에..무슨 음식점이 얼마나 특별한 맛이길래............!!
BUT!!...........
그냥 나물만 주욱 늘어놓는 여느 산채정식집과 다른..
직접 그날 그날 빚는 손두부와 청국장..그리고 주변이 온통 산과 밭 천지라..바로 바로 공수되는 야채들..
산나물과 묵은 나물 장아찌등등이 하나 하나 다 깊은 맛을 내고.. 간도 약하고..조미료맛도 느껴지질 않고..
찾아간 수고가 전혀 아깝지 않을곳.....건강한 맛을 느낄 수 있었던곳....
손두부에 묵은김치를 얹고 동동주 한사발 쭈욱 들이키면.. 절로..캬~~아~~ 소리 나게 하는곳..^^
저같이 시골음식 좋아하시는 분들..멀지 않으니..다녀오세요..!
첫댓글 가봤어요..ㅎㅎ
제 동생이 한번 쏜다고 비오는 날 데려간 기억이.ㅋ
정말 캬~아~~^^
꿀꺽~~~침 넘어갑니다.
용인이면 그다지 멀지 않으니 가족과 나들이 삼아 가볼만한 곳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