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리는 소식통에 의해 첫째주 토요일 안지기들만 캠핑을 간다는 ㅡㅡ^ 다행이 제 4인용 돔텐트 폴이 AS중이라서 그 핑계 삼아서 저는 전날 미리가서 일박을 ㅋㅋ 물론 물귀신작전으로 이삼시카형님을 동반합니다 ^^:; 안지기들이 텐트는 휘리릭으로 한다지만 역시 타프랑 이런 저런 셋팅 때문에 이삼시카형님에게 부탁을 했다더군요.. 저는 토요일 올라가면 자릴 못 잡고.. 사각타프칠 자리도 없을꺼라며 ... 제 헥사로 대체하고. 금요일 저녁에 미리 올라갈 계획을 세웁니다 ^^;;
늦은 관계로금요일밤 사진은 없내요 ^^;; 저와 항상 같이 하는 순대떡복이에 락신님도 오셨기에 막걸리 좀 얻어 먹고 쿨쿨;;; 아직 새로운 일이 적응이 잘 안됐나 봅니다.. 왜이리 잠이 쏟아지는지 ㅎㅎ 일어나서 텐트 사진한방...먼저번 명도암에서 폴이 부러져 폴한개 통채로 바꾸고 한개는 2마디정도 남기고 전부 교체 ㅡ,,ㅡ 그래도 빠른 AS네요 콜멘코리아가 생기면서 빨라졌을까요???
일마치고 전에 잡아둔 우럭 3마리를 가져왔습니다.. 가두리양식장에서 요즘 유통업을 배우며 일하고 있는데 사료줄때 짬잠히 낚시하면서 낚은 녀석입니다 ㅎㅎ 반자연산이라고 해야 될까요 ㅋ 어째든 손맛은 죽인답니다 농어,숭어,우럭이 먹히기를 기다리고 있고 참돔은 잡으면 가두리에 다시 놔준답니다 그래야 사장님도 좋아 하시겠죠 ^^;;
5인가족인 이삼시카형님은 노마드랑 와우페밀리돔으로... 자작으로 양초랜턴에 LED 심어 놨는데 넘 이뿌네요..
안지기들이 아이들을 위해 저녁을... 서방님들이 없으니 쇠고기로 불고기를 ㅡ,,ㅡ
유일한 남자인 저랑 이삼시카형님은 마당쇠로 ㅡ,,ㅡ
언제나 그렇듯이 캠핑장에선 아이들이 먼저 진지를 드신답니다 ㅎㅎㅎ;;;
아이들님들이 진지를 다드시자 겨우 자리가 나서 우럭 포를 뜹니다.. 이제 좀 실력이 늘긴 했나 봅니다 배살이 점점 늘어 납니다 ^^
올다찌 누님이 있어서 제 사진도 좀 있네요 ^^
불고기를 먹은 후라 저녁을 좀만 먹은 저먼저 시식을.. 참고로 술 좋아라 하는 사람이 저빡에 없습니다 ㅡㅜ
아이들이 회를 먼저;;; 참고로 우럭 유비끼도 맛이 나네요...이삼시카님 아이디어..
모처럼 안지기가 현석일 앉고 포즈를 ^^
다이버형님 형수도 재원이랑 ^^;; 이시간 서방님들은 어디서 뭘 하고 있을까요 ?? ㅎㅎㅎ
아가씨들 포즈가 죽이네요 ㅎㅎ
큰누님이 먼저 피곤해 들어가 버리니 다 귀찮나 봅니다.. 매운탕도 낼로 미루고 감자랑 고구마만 ㅡ,,ㅡ 저도 피곤해서 일찍 들어가 잡니다 ㅡㅜ
담날 아침 모처럼 늦잠을 자고 일어나니... 역시나 우리 큰누님이 근사한 매운탕을 ^_____^
역시나 어른들 보단 아이들이 먼저.... 이번엔 왕 돈까스네요;;;
술 퍼먹는 서방님들이 없으니 한가하고 좋긴 좋은가 봅니다.. 하긴 큰 아이들 챙기는 것도 보통 힘이 들진 않겠죠 ^^
올다찌누님이 페밀리돔 뒤에는 로망스님(밀레님형수)네..
아이들이 장난기가..
울 현석이가 모델인가요 ^^;;
아이들 아침이 넘 맛있어 보입니다.. 고기라면 무조건 좋아라하는 저 ㅡ,,ㅡ ;;
넘 먹음직 스러워서 아이들꺼 한개씩 얻어먹으면서 맥주한캔을 ^^;;
큰애들이 안와서 그런지 막내들이 좀 행복해 보입니다 ㅋ
젤 익살스런 ㅎㅎ;;;
ㅎㅎ 완전 오누이 같네요 이삼시카형수랑 다이버형수님입니다.. 뒤로 흐믓하게 맥주 꼴짝 거리는 제 사진이 찍혔네요 ㅡ,,ㅡ
두 머슴입니다.. 전 날밤 형수님만 보내신 형님들은 뭐하고 지내셨을까요 ????
막내들 ^^;;
제 첫째 수진이 입니다 .. 좀 까탈스러워진것 같내요... 점점 힘들어 지겠죠 ㅎㅎ
아이들이 밥을 먹어야 기다리던 어른들 차례.. 캠장에선 장유유서란 말이 통하질 않습니다 ㅋ 청국장에 우럭 매운탕입니다...아침부터 소주 구하느라 ㅋ
이넘의 해먹은 아이들이 젤 좋아하는 놀이 감이긴 하지만 종종 다툼의 원인이되는;;;
돔텐트에 타프한개.. 5식구가 요렇게 간단히.. 종종 가야 될것 같습니다 ^^
식후 남은 우럭 매운탕에 소주한잔... 쭈수래기 주울려고 젓가락이다 ㅎㅎㅎ;;; 정말 맛이 있었다는 ^----^
식후 아이들을 데리고 원정을 갑니다.. 원정의 목적은 "개구리 탐험대 "???
간만에 따라온 중3인 현모.. 나이가 있어선지 아이들을 잘 챙겨 주네요 ..^^
젤 힘들어 하던 이름이 ㅋ;;;; 어째든 꼴지로 올라가도 잘 따라오긴 하더군요.. 개구리 한줌 잡으니 넘 좋아라 합니다.. 집까지 챙겨 갔을지 ㅎㅎ
막내가 올라갈때 현무가 챙겨 주더니만 결국 제가 목마 테우고 내려 옵니다... 울 아이들이 시기를 안했나 모르겠네요 ... 하긴 오늘 수진이가 목마 태워달라는거 힘들다고 낼로 미뤘습니다 ㅡㅜ
산에 올라갔다 오니 피곤하셨을까요 ㅋㅋㅋ
해먹에 아이들이3명이 보이죠?? 실제론 4명이랍니다 이러니 난리가 나겠죠 ;;;
데크에 가가스로 올린 제텐트 입니다.. 페밀리돔이 as중이라 큰넘을 가지고 와버렸네요.. 이번에 안지기들중 3명이 와우페밀리를 들고 왔는데.. 역시 이런 간편모드엔 그 텐트가 최고가 아닐지 싶습니다.. 비오는날 빼고요 ^^;; 댓글 올라오는걸 봐야 겠지만 안지기들 꼬셔서 머슴이라도 좋으니 종종 이런기회 마련했으면 합니다 ^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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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제주캠퍼 고독 ^^ 원문보기 글쓴이: kodok
첫댓글 관음사 인가요? 시원한 나무그늘 아래에서 좋은 분들과 맛난 음식도 먹고 좋습니다~~
관음사 맞습니다.. 누가 뭐래도.. 관리인님이 좀 까칠하고 리어카로 짐을 나르지만 그래도 좋은 야영장이죠 ^^
ㅎㅎ 저도 회 무진장 좋아라하고 잘먹을줄 압니다 ^^ 양식장에서 낚시할 기회를 주시는건가요? 더위먹었나봐요 헛말이 나오네요 ㅡ.,ㅡ
ㅎㅎ 제가 아직 그럴 힘은 없답니다.. 사장님이 고모부긴 하지만 ㅋ
고독님의 가족 캠핑은 오랜만에 보느것 같습니다^^* 좋습니다...ㅎㅎㅎ
호곡!! 최소 한달에 두번이랍니다... 마쵸님이 안보셨나 보네요 ㅎㅎ;;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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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 이야기를 하자니 고독님이 삐질거 같고
고독님 이야기 하려니 우럭이 울고
둘다 보고싶어요
ㅎㅎ 오늘 숭어1.7kg짜리랑 우럭 0.7짜리 한개씩 또 낚았답니다 ^___^
오붓하니 좋은시간입니다....~~
6월넷째주에 또 단체로 번캠 갈겁니다 ^^
땡벌님도 한 번 오셔야죠?!ㅎㅎㅎㅎ
관음사인가요...6월말 올레길트레킹갈때 베이스캠프차릴곳 찾고있는데 좋아보이네요...
올래길이면 서귀포 쪽이많은데 그러면 모구리나 돈내코 추천합니다 ^^
아, 제주도 가려던 여행 계획에 차질이 생겨 딴데로 갑니다. 캠핑 할 수 없는 곳으로... 상전들 하자는대로 따라야 하는 이노묵 신세... 제 집 가훈이 '번대로 바치고 주는대로 먹고 패는대로 맞는다' 인데요... 야속한 여름휴가가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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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고 ^^;; 저같으면 아마 목숨걸고 반대를 하던지 아마 여행을 안가던지 하겠죠 ㅎㅎ
이번 후기는 결코 고독하지가 않으시네요~ 줄지어 놓은 캠패가 아주 돋보입니다.^^ 회 뜨는 솜씨도 아주 일품이시구요^^
ㅋ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 회 뜨는건 요즘 열심히 연습 중이랍니다.. 덕분에 주위분들이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