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7월28일 (토)오전10시~12시
이정숙,김연옥, 송영란 활동가 세 분과
지속되는 폭염이지만 실내놀이를 하기로 하고 아이들을 만나러갔다.
'돼지곱창놀이'를 하자고 제안했는데 민우가
"그거 해봤는데 재미없어요."라고했다.
그래서 '쌍륙산가지'놀이를 하기로 하고
주사위 두 개를 던져서 놀이판 양쪽 각각 1부터 6까지 쓰여진 칸에 나온숫자 만큼 나무젖가락을 놓는놀이로 숫자 만큼 다놓았으면 다시 나무젖가락을 먼저 빼는 놀이이다.
조카는 '쌍6'이 나오면 어디다 놓아도 되고 상대방 젖가락도 놓거나 뺄수도있다.
놀이방법은 이정도 설명하고 둘 씩 짝지어 놀이를 시작~!
생각외로 아이들은 신이나서 놀이에 빠져들었다.
"선생님~이 놀이 진짜 재미있어요."
우리는 토너먼트로 최고 우승자를 뽑기로 했다.
민우와 솔미가 마지막 승부를 가리게 되었고 시간상 마지막 승부는 오후에 하기로했다.
마무리로 단체로 나무젖가락 쌓기를 했다. 네팀이 각각 쌓아서 합체!
모두 환호성을 지르면 다음 달의 놀이를 기약하며 마쳤다.
첫댓글
재미 없어요~
란 말을 들으면 참 마음 아프죠...ㅠㅠ
쌍륙산가지 놀이 잼나겠어요~
울 아이들과도 해보아야지^^
돼지곱창놀이가 재미없었다는게 아니고 처음 접했을테 그날 컨디션과분위기 영향이 아닐까 싶습니다.긍정적 해석으로~ㅎㅎ
긍정적 해석.. 좋다^^
저도 긍정의 마인드로 놀아보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