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제: 하나님/하나님 나라
본 문: 사 12:2-6
설 교 일: 2016年 10月 9日
설교구분: 주일 2부
설교제목: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라
<말씀봉독>
보라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라 내가 신뢰하고 두려움이 없으리니 주 야훼는 나의 힘이시며 나의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심이라 그러므로 너희가 기쁨으로 구원의 우물들에서 물을 길으리로다 그 날에 너희가 또 말하기를 야훼께 감사하라 그의 이름을 부르며 그의 행하심을 만국 중에 선포하며 그의 이름이 높다 하라 야훼를 찬송할 것은 극히 아름다운 일을 하셨음이니 이를 온 땅에 알게 할지어다 시온의 주민아 소리 높여 부르라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가 너희 중에서 크심이니라 할 것이니라
<등단 후 멘트>
귀한 찬양 감사드립니다. 인사 나누겠습니다. “오늘은 참으로 좋은 날입니다.” “사랑의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예수님 안에서 좋은 일이 있습니다.”
할렐루야! 예수를 믿는 것 그 자체가 큰 축복이요, 은혜요, 기적입니다.
<찬송가 511장: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엎드려 비는 말 들으소서
내 진정 소원이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더욱 사랑
이전엔 세상 낙 기뻤어도 지금 내 기쁨은 오직 예수
다만 내 비는 말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더욱 사랑
이 세상 떠날 때 찬양하고 숨질 때 하는 말 이것일세
다만 내 비는 말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더욱 사랑 아멘
다 같이 기도합니다. 주여! 주여! 주여!
(통성기도)
내 진정 소원이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더욱 사랑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한평생 살아가면서 우리의 구세주 되신 우리 주 예수님을 더욱 사랑, 더욱 사랑, 주님을 사랑하면서 살다가 장차 주께서 오라 부르실 때에 기쁨으로 주님을 맞이하는 저희 모두가 되게 하여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설교말씀>
오늘 저는 여러분과 함께 이사야서 12장 2절로 6절의 말씀을 가지고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라’, 이와 같은 제목으로 말씀의 은혜를 나누기를 원합니다. 함께 따라하시겠습니까?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라”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라”
기독교는 영원한 희망의 종교입니다. 예수님께서 온 인류의 죄와 질병, 가난과 저주, 죽음까지도 다 짊어지시고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고 삼일 만에 부활하시사 위대한 승리의 역사를 이루셨기 때문에 예수를 믿기만 하면 그 놀라운 구원의 은혜에 우리 모두가 참여하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 믿는 그 순간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영생을 얻게 되고 주님께서 이루신 놀라운 구원의 역사에 우리 모두가 참여하게 되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절망을 말하지만,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은 희망을 말합니다. 절망은 희망을 향해 나아가는 하나의 과정에 불과한 것입니다. 절망의 계단들을 딛고 올라가면 희망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창세기 1장을 보면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실 때에 하루하루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렇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아침이 되고 저녁이 되어서 하루가 되는 것이 아니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됨으로 하루가 됐다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창세기 1장 5절을 보니까,
하나님이 빛을 낮이라 부르시고 어둠을 밤이라 부르시니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
아무리 절망의 밤이 깊어도 문제와 고통과 괴로움이 우리를 엄습해 와도 희망의 새벽은 반드시 밝아옵니다. 할렐루야! 이와 같은 놀라운 은혜를 주신 우리 하나님께 모든 감사, 찬송, 존귀, 영광을 올려드려야 할 것입니다.
1. 구원의 하나님
우리가 믿고 섬기는 하나님은 첫째로, 구원의 하나님이 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구원의 하나님이 되셔서 우리를 모든 절망 가운데서, 문제 가운데서 우리를 건져주시는 것입니다. 이사야 12장 2절은 말씀합니다.
보라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라 내가 신뢰하고 두려움이 없으리니 주 야훼는 나의 힘이시며 나의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심이라
당시 이사야 선지자가 그 사명을 감당하고 있던 시대는 남왕국 유다 시대인데, 앗수르가 최대 강대국으로 북왕국 이스라엘을 무너뜨리고 그 다음 그 여세를 몰아 남왕국까지 무너뜨리려고 하던, 그러한 때였습니다. 그러므로 백성들의 마음 가운데에 두려움이 가득했습니다. 숫자적으로 유다의 군대가 앗수르의 군대와 싸워 이길 수가 없었어요. 또 군사력도 약했습니다.
모든 사람이 절망을 말할 때 이사야 선지자가 담대하게, “하나님은 우리의 구원이시다! 염려하지 마라! 걱정하지 말라!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해주실 것이다!” 할렐루야!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시기 때문에 우리는 염려할 것이 없습니다. 시편 118편 14절입니다.
야훼는 나의 능력과 찬송이시요 또 나의 구원이 되셨도다
할렐루야! 430년 동안 애굽에 거하는 동안 노예 생활을 하던 이스라엘 백성을 하나님께서 구원해내셔서 애굽을 나와 홍해를 지나 가나안 땅으로 가도록 주님께서 놀라운 은혜를 베풀어주셨습니다. 저들이 애굽을 나와서 바로 그 앞에 홍해라고 하는 절망의 바다를 만났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그 절망의 바다를 가르사, 희망의 길을 내시사 그 바다 가운데 육지처럼 건너게 만드신 것입니다. 그리고 그 뒤를 따라 들어오는 바로의 군대를 홍해를 합쳐서 모두 물속에 장사 지내게 하심으로 위대한 승리를 가져다주셨습니다. 출애굽기 15장 2절입니다.
야훼는 나의 힘이요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시로다 그는 나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찬송할 것이요 내 아버지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높이리로다
홍해를 지나고 난 다음 그 은혜에 감사해서, “하나님이 나의 구원이 되십니다, 나의 힘이 되십니다. 나의 능력이 되십니다. 주님만을 찬양합니다!” 아무리 힘들고 어렵고 고통스러운 일이 우리에게 다가온다고 할지라도,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고 굳센 믿음으로 주님을 믿고 의지하고 나아가면 우리는 주님 안에서 넉넉히 이길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다윗의 신앙고백입니다. 시편 18편 1절,
나의 힘이신 야훼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나의 힘이 되신 주님, 능력이 되시는 주님, 구원이 되시는 주님, 나의 모든 것 되시는 주님. 내가 주님을 사랑합니다. 할렐루야. 이 놀라운 은혜에 우리는 기뻐하고 감사하고 주님을 찬양해야 될 것입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은 구원이시라고 선포한 후에, 뒤에 이와 같이 말씀을 이어갑니다. 이사야서 12장 3절입니다.
그러므로 너희가 기쁨으로 구원의 우물들에서 물을 길으리로다
이 말씀은 당시 이스라엘 백성의 3대 절기 가운데 하나인 초막절에 예루살렘 동쪽에 있는 성벽 앞에 있는 실로암 못에서 물을 퍼다가 번제단에 바쳤던 일을 생각하면서 선포한 말씀입니다. 물이 귀한 팔레스타인 지역에서 물을 하나님께 바친다고 하는 것은 생명의 근원이 하나님께 있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입니다. 우리의 생명의 근원이 하나님께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고 나아가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모든 절망 가운데서, 문제 가운데서 건져주실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귀한 사역을 감당하고 계실 때 초막절 날 마지막 날에 이와 같이 외치셨습니다. 요한복음 7장 37절, 38절입니다.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이르시되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
할렐루야.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그 삶 가운데 주님의 은혜와 기쁨이 넘쳐나는 것입니다. 생수의 강이 흘러넘쳐나는 것입니다. 이 세상이 가져다주지 못하는 기쁨이 그 마음 가운데 임하게 됩니다. 세상이 주는 기쁨은 잠깐 있다 사라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이 주시는 기쁨은 영원한 기쁨입니다. 할렐루야.
최근 기독 언론에 보도된 이야기입니다. 파키스탄에 많은 벽돌 공장이 있는데, 이 벽돌 공장에 이슬람 주인들이 크리스천들을 일을 시키는데 노예처럼 부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4인 가정이 매일 200개의 벽돌을 구워내야 되는데 만들지 못하면 식량도 얻지 못하고 쉬는 날도 없이 해 뜰 때부터 해 질 때까지 벽돌을 굽게 해서 일을 해야 되고, 만약 그 일감을 다 마치지 못하고 도망가다가 잡히면 손가락을 잘라버렸습니다. 그래서 이 절망적인 현실을 타리크(Tariq) 목사님이 미국 남부 캘리포니아 교회에 방문해서 “우리가 이렇게 고통당하고 어려움 당하고 있습니다.”라고 알렸습니다. 그래서 그 교회 성도들이 노예 해방을 위한 기금을 모아서 그곳에 가서 공장 주인들에게 돈을 주고 그들을 해방시키기 시작했습니다. 첫 번째, 두 번째, 세 번째, 네 번째, 계속 이 일을 전개하면서 이것이 대외적으로 알려지니까 파키스탄 정부에서 인권 유린을 하지 말라. 그래서 584개의 공장에서 4,500명 정도가 대량으로 풀려날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탈레반 과격 이슬람들이 갖고 있는 공장들입니다. 모금을 해서 저들을 돈을 지불하고 풀어주려고 갔더니 총을 든 경비원들을 옆에 세워놓고 위협합니다. “여기는 한 가정 당 1,000불씩 내놓아야 나갈 수가 있다.” 그때 선교팀의 대표되는 분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잠시 기도하는 마음으로 진정합시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자녀들을 자유하게 하려고 나를 보내셨습니다. 난 장차 하나님 앞에서 내 인생에 대해 결산할 날을 맞게 될 것입니다. 당신 역시 하나님 앞에서 당신 인생에 대해 결산할 날을 맞게 될 것입니다. 계약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그런데 이 탈레반 공장 주인이 뜻밖의 요청을 했습니다. “날 위해 기도해주겠소? 내 신장이 죽어가고 있소.” 그래서 이를 위해서 간절히 기도해주었을 때 이분이 감동을 받았어요. 그 다음날 사천 명 이상의 노예생활을 하던 기독교인들이 풀려나게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이곳에서 부흥회를 여는데 단기선교 4일째, 집회 여는 날 사람들이 몰려들어 와서 약 6,000명이 참여하게 되었고, 무슬림 성직자가 갑자기 참석해서 손을 들더니, “예수가 메시아다!” 그래서 이슬람 성직자가 예수 믿고 변화되니까 사람들이 너도나도 몰려오고 기적이 일어나고, 다른 이맘, 이슬람 성직자를 ‘이맘’이라고 부르는데, 이맘은 이렇게 고백합니다. “몇 년 전부터 심장에 심각한 이상이 있어 심장이식 수술이 필요했습니다. 모임에 참석했지만 아무 변화도 없는 것처럼 보였어요. 그런데 이후 집에 돌아와 잠자리에 들었을 때 놀라운 일을 경험했습니다. 흰 옷을 입은 예수님이 침대로 다가와 내 심장을 수술해주셨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몸이 좋아진 것을 느끼고 병원으로 가서 검사를 받아보니, 의사가 ‘내 심장이 정상으로 돌아왔다’고 말했습니다!"
할렐루야!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고 변화되어서 구원의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게 된 것입니다. 우리의 하나님은 구원의 하나님이십니다. 지금도 절망에 처한 자들을 구해주시는 것입니다.
2. 감사의 삶
그러므로 이 놀라운 구원을 체험한 우리는, 둘째로 넘치는 감사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감사는 구원받은 신앙인들이 주님께 드려야 될 삶의 모습이요, 신앙의 열매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영광 돌리는 우리의 자세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나 같은 죄인이 구원받아 하나님 자녀가 되었으니 한평생 감사하며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어려운 일을 당해도 감사하고, 억울한 일을 당해도 감사하고, 괴롭고 고통스러운 일을 당해도 감사하고, 몸이 아파도 감사하고, 누가 나를 괴롭히고 그래서 내가 억울한 일을 당하고 말할 수 없는 고난이 내게 닥쳐온다고 할지라도, 주님 앞에서 감사를 잃지 아니하고 넘치는 감사로 나갈 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할 줄로 믿습니다. 이사야 12장 4절입니다.
그 날에 너희가 또 말하기를 야훼께 감사하라 그의 이름을 부르며 그의 행하심을 만국 중에 선포하며 그의 이름이 높다 하라
예수를 믿고 나서 우리가 달라져야 합니다. 쉽게 원망하고 불평하고 남 탓하고 분노하고 다투던 이러한 모습을 내려놓고 첫째도 감사, 둘째도 감사, 마지막도 감사. 나 같은 죄인이 구원받았으니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하며 살아가는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소리 지르고 다투고 싸워서 무엇을 내가 얻을 수가 있고 그것이 내가 이긴들 나에게 어떠한 도움을 주고 위로를 가져다 줄 것입니까? 부부싸움 하면요, 이긴 사람 마음이 더 불편한 거예요. 찬밥신세예요, 찬밥신세. 그리스도인들의 싸움은 마귀하고의 싸움이지, 믿는 사람들끼리 싸움이 아닙니다.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절대로 예수 믿는 사람끼리 싸우면 안 됩니다. 왜? 이 구원의 은혜에 감사하며 살아야 되는데 다투고 큰소리가 나면 감사할 기회가 없잖아요. 주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왜? 내가 언제 주님 앞에 갈지 모르는데 지금이라도 주님이 오라 부르시면 우리는 가야 되요. 그런데 감사하며 살다가 주님 앞에 들림받아야지 소리 지르고 싸우다가 들림받으면 얼마나 부끄러운 구원을 받는 것입니까? “너 뭐하다 왔니?” “싸우다 왔어요.” 감사하며 사시기 바랍니다. 왜 감사하느냐? 로마서 5장 8절은 말씀합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우리가 구원받을 수 없는데, 죄 사함 받을 수 없는데, 우리가 하나님 자녀가 될 자격이 없는데, 무조건적으로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해주셔서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사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죽게 하시고 예수를 믿기만 하면 구원의 은혜를 값없이 받게 되었으니 우리의 감사는 한평생 감사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지금 당장 힘들다고, 어렵다고, 기도가 응답되지 않는다고 원망 불평하는 일이 한 사람도 없게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택하실 때 잘난 것이 있어서 택한 것이 아닙니다. 사랑하셔서 택하신 거예요. 신명기 7장 6절, 7절입니다.
너는 야훼 네 하나님의 성민이라 네 하나님 야훼께서 지상 만민 중에서 너를 자기 기업의 백성으로 택하셨나니 야훼께서 너희를 기뻐하시고 너희를 택하심은 너희가 다른 민족보다 수효가 많기 때문이 아니니라 너희는 오히려 모든 민족 중에 가장 적으니라
구원받을만한 자격이 없었는데 사랑 받을만한 자격이 없었는데, 무조건 택하시고 구원해주시고 사랑해주셨기 때문에 그 은혜에 감사하며 살아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이 감사하지 않았어요. 애굽에서 해방받아 축복의 땅 가나안을 향해 가면서도 불평하고, 또 불평하고, 또 불평했습니다. 불평의 결과는 멸망입니다. 감사의 결과는 축복입니다. 선택은 여러분의 것입니다. 오늘 이후로 어떤 경우에도 여러분의 입에서 원망과 불평이 안 나오게 되길 바랍니다. 절대 긍정 절대 감사로 무장해서 감사의 삶을 살아가면 하나님께서 열린 문의 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데살로니가전서 5장 18절은 우리에게 말씀하시기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하나님의 명령이라는 것입니다. 부모님의 말씀을 자녀들이 순종합니다. 제가 논산 연무대에 가서 군인들 훈련받는 모습을 보고 왔는데, 군대에서는 명령 불복종이 죄입니다. 절대 복종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명령을 왜 우리가 어깁니까? 하나님 명령이 범사에 감사하라. 문제가 있어도, 어려움을 당해도, 억울한 일 당해도, 감사하라, 감사하라, 감사하라. 감사하면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될 것이라. 할렐루야. 아파도 감사해야 되요. 아픈 사람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으니까. 억울한 일 당해도 감사해야 되요. 억울한 일 당한 사람을 가서 위로해 줄 수 있으니까. 그러므로 여러분의 삶이 한평생 감사의 삶이 되길 바랍니다. 시편 105편 1절입니다.
야훼께 감사하고 그의 이름을 불러 아뢰며 그가 하는 일을 만민 중에 알게 할지어다
시편 50편 23절입니다.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영국의 유명한 설교자요, 주석을 쓰신 매튜 헨리 목사님이 어느 날, 심방 갔다 오다가 강도를 만났습니다. 가진 것 다 털리고 두들겨 맞아서 만신창이가 된 모습으로 집에 돌아왔을 때 온 가족이 놀랬습니다. 그런데 매튜 헨리 목사님은 주님 앞에 넘치는 감사를 드렸습니다.
"첫째, 여태 강도를 만난 적이 없어서 감사합니다. 둘째, 그들이 가져간 것이 내 목숨이 아니라 지갑이어서 감사합니다. 셋째, 몽땅 털리긴 했지만 큰돈은 아니어서 감사합니다. 넷째, 강도짓을 한 것이 아니라 강도를 당해서 감사합니다."
보통 사람 같으면, “아니 내가 주님의 사람인데 이렇게 두들겨 맞고 내 가진 것 다 빼앗기는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습니까.”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일반 사람 같으면. 그런데 믿음의 종, 성숙한 신앙 인격을 가진 분이었기 때문에 그러한 문제를 만나고 어려움 당했을 때도, 넘치는 감사로 나갔던 것입니다. 목사님 말씀하십니다.
“감사도 좋다. 하지만 감사하는 삶은 더 좋다!”
3. 아름다운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
우리가 감사할 때, 셋째로 하나님이 우리를 통해서 아름다운 일을 행하시는 것입니다. 감사할 때만 우리 삶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고 기적이 나타납니다. 어떤 경우에도 하나님은 원망과 불평하는 사람에게 복을 주신 적이 없습니다. 내가 늘 불평하고 부정적으로 말하고 있는 한, 하나님 역사하지 않으시고 그 사람을 고칠 때까지 이렇게 우리를 지켜보고 계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넘치는 감사를 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면 하나님이 일을 하셔서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지게 만들어주시고 아름답게 모든 일이 되어지도록 우리 삶을 이끌어주시는 것입니다. 이사야서 12장 5절입니다.
야훼를 찬송할 것은 극히 아름다운 일을 하셨음이니 이를 온 땅에 알게 할지어다
하나님이 이루신 일은 다 아름다운 일입니다. 다 위대한 일입니다. 다 놀라운 일입니다. 다 축복의 은혜가 임하는 일인 것을 믿고 감사하는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감사하고, 또 감사하고, 또 감사해야 합니다. 시편 98편 1절입니다.
새 노래로 야훼께 찬송하라 그는 기이한 일을 행하사 그의 오른손과 거룩한 팔로 자기를 위하여 구원을 베푸셨음이로다
앗수르 산헤립이 히스기야 왕 시절에 18만 5천 군사를 보내어 예루살렘을 멸망시키려고 했을 때, 히스기야 왕이 하나님께 나아와 기도하매, 그날 밤에 하나님이 놀라운 일을 행하셨습니다. 열왕기하 19장 35절은 설명합니다.
이 밤에 야훼의 사자가 나와서 앗수르 진영에서 군사 십팔만 오천 명을 친지라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보니 다 송장이 되었더라
칼 한번 휘두르지 아니하고, 활 한번 쏘지 아니하고 18만 5천 군대가 몰살당한 것입니다. 우리 대한민국 국군이 60만이라고 하는데, 약 3분의 1 정도 되는 숫자가 그날 밤에 다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서 죽임을 당했던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감사하면 기적이 일어납니다. 축복이 다가오는 것입니다.
우리는 죄와 절망 가운데 살다가 택함 받아 위대한 하나님의 일꾼이 되었으니 감사하고 또 감사하고 또 감사해야 될 것입니다. 베드로전서 2장 9절은 이와 같이 말씀합니다.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주님의 택하신 족속이 되었습니다. 왕 같은 제사장이 되었습니다. 거룩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의 삶을 통하여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나타나게 하여주옵시고,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여서 우리 하나님이 모든 일을 통해서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온 세계에 전하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할렐루야. 감사로, 찬양으로 나가는 여러분 되길 바랍니다. 시편 150편 6절은 말씀합니다.
호흡이 있는 자마다 야훼를 찬양할지어다 할렐루야
입만 열면 감사하고 찬양하고, 감사하고 찬양하면 기적이 일어납니다. 축복이 다가옵니다.
TV프로그램 가운데, ‘너의 목소리가 보여’, ‘너목보’라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노래 부르는 사람들이 나오는데 그 안에 음치가 섞여있어요. 음치를 골라내는 프로그램인데 최근에 조셉 붓소라고 하는 아프리카계 미국인이 나와서 노래를 부른 적이 있습니다. 한국 이름을 최준섭이라고 했는데요,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에서 한국어과를 졸업하고 한국에 와서 한국말을 공부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를 사람들에게 전하게 되었어요. CCM밴드 ‘연탄 365’라고 하는 밴드에 참여해서 찬양을 하는데, 365일 따뜻한 연탄처럼 사람들에게 예수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서 만든 이 찬양팀이 토요일마다 격주로 이태원 거리에서 찬양하고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합니다. 베드로전서 2장 9절의 말씀을 저들이 받았습니다.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방송을 통해서 그가 유명인사가 되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그의 찬양을 듣고 감동을 받고, 한 청중이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아무 이유 없이 자유하고 기뻐하는 걸 보면서 ‘아, 저렇게 기뻐할 수 있구나. 신앙이란 건 저런 모습 아닐까.’ 조셉은 ‘내가 믿는 하나님, 너도 믿었으면 좋겠고, 내가 이렇게 기쁘니까, 너도 기뻤으면 좋겠어.’ 이런 마음인 거 같아요. 그래서 저 친구 볼 때마다 행복해요!”
한국말을 얼마나 잘하는지 몰라요. 이 조셉의 이야기입니다.
“처음 한국에 왔을 때 너무 힘들었어요. 사람들의 시선도 차가웠고 경제적으로도 어려워서 죽고 싶다는 생각도 했어요. 그런데 어려움 가운데 진짜 하나님을 만났어요. 여기 있는 사람 중에도 지금 힘든 시간 보내고 있는 사람 있을 거예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이 있어요. 포기하지 마세요! 예수님 믿으세요! 진짜 많이 도와주실 거예요! 진짜, 진짜 제가 경험했으니까 말하는 거예요. 예수님은 진짜 살아계신 분입니다!”
할렐루야. 주님께서 지금도 우리를 통하여 놀라운 일을 행하고 계십니다. 우리를 구원하여 주시고 우리를 통하여 하나님의 아름다운 덕을 온 세상에 전하길 원하고 계신데, 이와 같은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 우리는 넘치는 감사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와 찬양으로 주님 앞에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하여 아름다운 일을 이루시고 영혼이 잘됨 같이 범사에 잘되며 강건하게 만들어 주시고, 생명을 얻되 더 풍성히 얻는 넘치는 은혜로 우리 모두에게 채워 주실 것입니다. 한평생 구원의 은혜에 감사하면서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온 세계에 전하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한 번 뿐인 인생인데 우리가 예수 믿고 구원의 은혜에 감사하여, 감사하며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온 세상에 전하는 저희 모두가 될 수 있도록 은혜 내려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