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망은 불을 부른다 (민11:1~3)
갈6:7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업신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갈6:8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육체를 심는 것은 불평과 불만과 원망이고 성령을 심는 자는 감사와 헌신입니다.
롬10:10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롬10:9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라고 말씀하고 있는데 내 입술에서 구원받을 말이 나오면 구원을 받고 원망이 나오면 원망받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언약을 믿고 모세의 지도로 약속의 땅을 향하여 행군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들의 목표는 오직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복지에 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들의 목적과는 상관없는 일에 마음을 빼앗겨 버립니다.
민11:1 여호와께서 들으시기에 백성이 악한 말로 원망하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진노하사 여호와의 불을 그들 중에 붙여서 진영 끝을 사르게 하시매.
열악한 환경으로 불만이 생기기 시작하니 남 탓하기 시작하게 되고 이것이 원망이 되어 버린 것인데 이것이 심판의 불을 부른다는 말씀입니다.
“낮에 하는 말은 새가 듣고 밤에 하는 말은 쥐가 듣는다”라는 속담이 있는데 사람이 하는 말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창2:7]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이 생기가 건강하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그렇지 못하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무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무엇을 원망했으며 어떤 재앙을 불렀을까요?
첫 번째로 먹고 마시는 것 때문에 원망했습니다.
출16:2 이스라엘 자손 온 회중이 그 광야에서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여
출16:3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애굽 땅에서 고기 가마 곁에 앉아 있던 때와 떡을 배불리 먹던 때에 여호와의 손에 죽었더라면 좋았을 것을 너희가 이 광야로 우리를 인도해 내어 이 온 회중이 주려 죽게 하는도다.
애굽에서 탈출하고 한 달 만에 먹고 마시는 것 때문에 원망을 시작합니다.
이들의 목적은 젖과 꿀이 흐르는 약속의 땅에 가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들은 그것을 망각하고 먹고 마시는 것에 집착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민21:5 백성이 하나님과 모세를 향하여 원망하되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해 내어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는가 이 곳에는 먹을 것도 없고 물도 없도다 우리 마음이 이 하찮은 음식을 싫어하노라 하매
민21:6 여호와께서 불뱀들을 백성 중에 보내어 백성을 물게 하시므로 이스라엘 백성 중에 죽은 자가 많은지라.
원망은 불뱀을 부르는 소리입니다.
딤전4:4 하나님께서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나니 라고 말씀합니다.
감사를 잃어버리면 불평불만이 나오고 결국 불뱀을 부르게 됩니다.
[눅24:7]이르시기를 인자가 죄인의 손에 넘겨져 십자가에 못 박히고 제삼 일에 다시 살아나야 하리라 하셨느니라 한 대.
목적이 분명한 예수님은 이를 방해되는 모든 요소를 넉넉히 극복할 수가 있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목적의식을 잃어버렸기에 원망이 그들을 덮어버렸습니다.
홍해를 마른 땅처럼 건넌 백성들은 춤을 추며 하나님을 찬양했지만 한 달을 넘기지 못하여 모세와 하나님을 원망했습니다.
나를 교회에 불러 주신 하나님의 뜻을 잘 알고 믿음을 지켜야 합니다.
두 번째로 말씀을 버리고 원망합니다.
가나안 땅을 정탐하고 돌아온 민족의 대표들이 그 땅을 악평하여 백성들을 불안하게 만듭니다.
민13:32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그 정탐한 땅을 악평하여 이르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정탐한 땅은 그 거주민을 삼키는 땅이요 거기서 본 모든 백성은 신장이 장대한 자들이며.
이 소식을 들은 백성들이 통곡하며 모세와 여호와 하나님을 원망하기 시작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에게 약속하신 내용을 전면적으로 부인하는 엄청난 사건입니다.
이 약속을 믿고 애굽을 탈출해 광야를 지나왔는데 그 약속의 땅이 우리가 도저히 점령할 수 없는 난공불락의 땅이라고 하니 이스라엘 백성들의 간담이 녹아내렸을 것입니다.
정탐꾼들의 부정적인 말 한마디에 하나님의 약속은 다 잊어버리고 원망과 낙심으로 막말을 하기에 이릅니다.
민14:2 이스라엘 자손이 다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며 온 회중이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애굽 땅에서 죽었거나 이 광야에서 죽었으면 좋았을 것을
민14:3 어찌하여 여호와가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칼에 쓰러지게 하려 하는가 우리 처자가 사로잡히리니 애굽으로 돌아가는 것이 낫지 아니하랴.
“말이 씨가 된다”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기분에 따라 한마디 말을 했는데 그것이 그대로 되어 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민14:31 너희가 사로잡히겠다고 말하던 너희의 유아들은 내가 인도하여 들이리니 그들은 너희가 싫어하던 땅을 보려니와
민14:32 너희의 시체는 이 광야에 엎드러질 것이요.라며
하나님께서 진노하셨고
민14:34 너희는 그 땅을 정탐한 날 수인 사십일의 하루를 일 년으로 쳐서 그 사십 년간 너희의 죄악을 담당할지니 너희는 그제서야 내가 싫어하면 어떻게 되는지를 알리라 하셨다 하라.라는 저주를 받게 됩니다.
사로잡히겠다던 처자들은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만 칼에 쓰러지겠다고 말한 이십 세 이상의 남자 모두가 죽기까지 정탐한 날 수 하루를 일 년으로 계산하여 광야에 사십 년 동안 죄 짊을 짊어지고 죽어야 했습니다.
세 번째로 지도자의 대한 원망입니다.
민16:1 레위의 증손 고핫의 손자 이스라엘의 아들 고라와 르우벤 자손 엘리압의 아들 다단과 아 비람과 벨렛의 아들 온이 당을 짓고
민16:2 이스라엘 자손 총회에서 택함을 받은 자 곧 회중 가운데에서 이름있는 지휘관 이백오십 명과 함께 일어나서 모세를 거스르니라
이들은 하나님께서 자신들에게도 말씀하시고 함께 하시거늘 어찌 모세와 아론이 백성들 앞에서 스스로 높이냐고 반발하는 것입니다.
이에 동조하여 당을 짓는 사람이 이백오십 인이라고 말씀합니다.
민16:13 네가 우리를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이끌어 내어 광야에서 죽이려 함이 어찌 작은 일이기에 오히려 스스로 우리 위에 왕이 되려 하느냐.
애굽이 젖과 꿀이 흐르는 곳이었는데 모세와 아론이 자신들을 광야로 끌어내어 왕이 되고 죽이려 한다고 트집 잡고 있는 것입니다.
주님의 일을 감당하는 사람을 주의 종이라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어떤 경우에도 하나님의 사람 하나님의 일꾼인 주의 종에게 대적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는 예수님을 당시 제사장들이나 장로들이 정면으로 대적하므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죽이는 엄청난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예수님을 대적해 죽인 유대인이 영웅적인 모습이었지만 후에 히틀러라는 독재자를 통해 수난을 당한 것처럼 모세에게 당을 짓고 대항한 고라와 이백오십 인을 땅이 삼켜 버리고 맙니다.
민16:32 땅이 그 입을 열어 그들과 그들의 집과 고라에게 속한 모든 사람과 그들의 재물을 삼키매
민16:33 그들과 그의 모든 재물이 산 채로 스올에 빠지며 땅이 그 위에 덮이니 그들이 회중 가운데서 망하니라.
우리가 보기에 주의 종이 우습게 보이고 교회에 출석하는 것이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느껴질지라도 주의 종과 교회는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에 진심으로 존경하고 순종하고 따라야 합니다.
감사를 잃어버리면 그 빈자리에 원망이 찾아오고 멸망의 불이 찾아옵니다.
범사에 감사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아멘
https://youtu.be/OuAVpB0R1-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