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축 산
통도사주차장-지내마을-환타지아-취서산장-약수터-영축산-함박등-채이등-죽바우등-한파기고개-금수암-통도사주차장(8시간30분)
겨울 산행을 3개월간 쉬다 양산 영축산 등정위해 01:30분에 네비 통도사(256km) 치고 모처럼 산행을 떠난다... 이동 도중 경주 휴계소에 잠시 쉼후 통도사 영축산문 전, 무료 주차장에 05:00에 도착하여 영축,오룡,감암산을 환종주 후 원점회귀 산행을 위해 산행 준비후...
환타지아 정문을 지나서 지내마을 입구 삼거리에서 도로안내판 확인후 지내마을 방면으로 우틀하여...
조금만 가다보면...지내마을 회관이 우측으로 보이고 도로 삼거리에서 무조건 좌틀하여 70m 쯤 도로를 걷다보면 산행 들머리가 나온다...
영축산 등산 안내도와 산악회 꼬리표와 임도가 보이고...
임도로 가다보면...
임도를 여러번 가로 지르며...힘들게 등정하면 취서산장을 만나게 된다...
취서산장에는 아무도 없고,,,
조망이 촣아... 건너편 오룡산도 조망해 보며...잠시 쉼후...
등정하다 보면...약수터를 만나고...약수통 뚜껑을 열면, 스뎅 컵도 도난 방지위해 쇠줄에 고정하여... 물 한컵을 마시여 보며...
어렵게 등정하며...전위봉 전망대에 도착하여...
우람한 전위봉을,,,
전위봉 전망대에 도착하여...
영축산 전위봉 조망바위... 조금 위험하지만 쉼터로 좋다...
가야할 죽바우등과 오룡산이... 그러나 ?
드디어 영축산 주봉과... 뒤로 쌍봉 재약산과 운문산이 모습을 드러내고...
영축산에는 우람한 정상석이...
영축산 발 아래로는 신불산이... 뒤로는 가지산 운문산이 나란히 조망 되고...
좌측으로 시선을 조금 돌리면... 재약산도...
영축산에서 점심을 해결하고...영축산문에서 여기까지 3시간이 걸렸다...눈이 많은것은 생각지도 못하고...
오룡산 방향으로...추울발... 그러나 눈이 깊은곳은 허벅지 까지 빠지는데? 환종주는...
좌측으로 보이는 쌍둥이봉 재약산을 당겨보며...
운문, 가지, 신불산도 뒤돌아 보며...
가야할곳... 함박 채이 죽바우 시살 오룡산이 기다리고 있는데...
능선에는 눈이 이정도로 싸여서...깊은데는 허벅지까지... 이제서야... 환종주는 포기? 눈이 없어도 9시간 코스인데...
가다가 불가하면 통도사로 중간에 탈출하기로 하고... 영축산에서 지나온 길을 뒤돌아 보며... 멎지군요...
아무리 힘들어도 영축산 마지막 암봉 죽바우등은 넘고... 하산 결심은?
우측에서... 신불산 간월산 가지산 운문산을 다시 뒤돌아 보며... 온산에 눈 눈 눈 ...눈호강 하네요...
가지산은... 유방봉...
함박등에서 조망한 지나온 영축산 능선들...험준한 암봉들이... 그나마 아이젠을 챙겨왔길 다행이지? 휴...
함박등에서...간월, 가지를...
죽바우등이 눈앞에... 일단은 저봉을 넘고 보자... 멀리서 여기까지 왔는데? 함박등 백운암 갈림길에서 죽바우등 까지는 등산인 흔적이 없어 무척 힘들었다... 나혼자 고독하게 눈을 밟는 느낌은? 그래서 음악을 틀고... 죽바우등. 결론은 비바람 치거나 눈이 덮여 있을때는 위험하다... 지금 아니면 언제 오나 싶어 도전했지만...
죽바우등 아래에 도착했다... 요기서 조금가다 좌로 돌아 올라가는 길이 있는데 2곳이 섬뜻하다...
죽바우등 에서 조망... 거칠것이 없어라...멀리 간월 가지 운문 재약산이 거침없이 펼쳐 지는데...
우측으로 눈을 조금 돌리면...지나온 영축산과 신불 간월산이...
죽바우등 표지석은 죽바우등에서 내려와 전위봉 전망바위에 설치되여 있다...표지석이 정상에 있으면 사진을 찍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위험을 감수 할테니까...
죽바우등 전망바위 건너 쥐바위가 보이고... 여기서는 잘모르겠는데 금수암으로 하산시 보니 정말 쥐처럼...
조망바위에서 당겨 보았다...아마도 백운암 비로암 극락암이...
이번에는 중앙으로 보이는 통도사 까지...
요기서도 보니까...정말 쥐바위네요... 쥐바위 아래서 등산객을 처음 조우했다...
아무도 다니지 않는길... 허벅지 까지 빠지는 새하얀 눈길속에 서도...
앞에 보이는 또다른 바위 전망대에 서면...
좌측으로 보이는 쥐바위가 코앞에... 우측 능선쪽으로는 시살봉과 오룡산이 어서 오라고 손짖하는데...
어찌되었든 한피기 고개에 도착하여... 3시간만 더 투자하면 오룡산 감암산 거처 통도사 영축산문 까지 환종주 할수 있는데... 하고 시살등 방향으로 30m 쯤 가다가... 다음을 기약하기로 하고 통도사 서축암으로 하산하기로 하고 마음을 접는다... 산은 언제나 제자리에 있으니까요...
다른 형제들은 봉우리들 뿐인데...성질급한 4형제가 먼저 피어나 동생들에게 빨리 깨어 나라고 재촉하는데...
금수암 서축암이 가까워 오고 마지막 계곡에서 등산화와 옷 손질하고 하산하니 금수암 입구에 세웨진 트레킹길 안내도를 만나고... 통도사 까지 T맵으로 확인하니 3km ... 35분 이면 통도사 영축산문...도로를 따라 걷다보니 택시가... 5000냥 주고 영축산문 주차장에 도착하여 산행을 마친다... 멀지않은 다음 기회에는 오룡산 감암산으로...금일은 반쪽 산행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