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코스: 장수군장계면명덕리 육십령-할미봉-서봉-남덕유산-거창군북상면상남리 영각사
산행거리: 12.1km 산행시간: 09:10 - 17:10(8시간)
<출발전 단체 인증샷...> -육십령에서-
▲ 봄철 산불방지기간으로 미뤄 놓았던 덕유산 9회차 백두대간에 21명이 함께 했습니다.
<옛날 육십령위에 만들어진 동물통행로>
▲ 경상남도 함양군과 전라북도 장수군 경계에 있는 덕유산맥의 육십령 밑으로는 죽령터널(4600m),
둔내터널(3300m)에 이은 3170m의
육십령터널이 있어 옛날길인 육십령은
백두대간하는 산꾼들이나 지나는 아주 한가로운
도로가 되었습니다.
<구글어스로본 오늘의 코스>
▲ 구글어스로 본 오늘의 코스로 왼발은 전라북도 장수,오른발은 경상남도 함양땅
군계를 밟으며 영각사까지 가는데 육십령-2.2-
할미봉-4.8-서봉-1.3-
남덕유산-3.8-영각사까지 12.1km입니다.
▲ 전에 없던 생태이동통로가 생긴 육십령 도로에서 마을길로 들어서 9회차 대간 출발합니다.(09:10)
<오름길 일차관문인 할미봉>
▲ 심술궂은고약한 할머니마냥 오르는 길이 힘들게 합니다.
▲ 할미봉 도착..(10:14)
▲ 백두대간길에서 가장 조망이 좋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서봉과 남덕유산이
구름에 가려 보이지않고 신비하게 느껴 집니다.
<할미봉에서의 내리막 계단>
▲ 아차하면 고꾸라질것 같이 경사가 가파릅니다.
오늘 남덕유산 계단과 함께 계단길 많이 만납니다.
<간이 사다리길도 지나고....>
▲ 하는김에 마저 했으면 한겨울 눈이라도 쌓이면 무척 힘든길이 수월했을텐데.....
▲ 그나마 엉성하지만 통나무 사다리가 든든하게 느껴 집니다.
▲ 연일 폭염주의보가 내리고 남부지방에 장마로 비가 많이 내려 우중산행 걱정했지만 구름만
잔뜩 끼고 바람도 시원해 날씨로는 덕을 많이 본 날이었습니다.
<눈앞에 대포바위>
▲ 대포같은가요?
▲ 대포바위와 그뒤로 장계마을이 보입니다.
<구름속에 서봉>
▲ 서봉(장수 덕유산)입니다.(13:57)
▲ 아침 9시부터 올랐는데 많이 걸렸네요...
▲ 서봉의 우리 대원들...
<원추리꽃..>
▲ 만발한 원추리..
<남덕유산 정상>
▲ 남덕유산 인증..(15:05)
▲ 해발 1507m인데 장수덕유산(1492)이 1510m로 더 높다는 자료도 있습니다.
<그 유명한 남덕유산 계단길>
▲ 중봉으로 오릅니다.
▲ 계단..계단...많이 본 그림입니다.
<앞으로 지나야할 능선>
▲ 하산 등로 좌측으로 삼각형으로 보이는 삿갓봉이...
무룡산은 구름속에...
<등산로 입구>
▲ 쿵쿵 울리는 너덜길을 지나서...
▲ 영각사 공원 공단 사무실이 있는곳입니다.(16:54)
<버스 주차장>
▲ 전라북도 공무원 교육원을 지나...(17:05)
▲ 시외,직행버스는 영각사까지 들어 오는데 전세버스는 못 들어 오나 봅니다.
▲ 넓직한 공용 주차장에 도착,모든 산행을 마칩니다.(17:11)
<삼계탕으로 힘든 하루를 마감하고....>
▲ 초복이라 고속도로에서 미리 예약하고 인삼의 고장 충남 금산으로 나와 삼계탕으로...(18:34)
▲ 한달에 한번하는 대간이 벌써 9회차..이제는 이천이나 여주 대원들이 친숙해져서
산행중 기다려주기도 하고 좋은 술 나눠 먹으며 한식구임을 느낍니다.
어차피 한배를 타고 진부령까지 가야 하기에....
▲ 모두 모두 수고하셨고 무더운 여름 건강하고 즐겁게 보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