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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추천여행지 스크랩 해동용궁사 뒷쪽에 숨어있는 애잔한 설화를 간직한 시랑대
바람흔적 추천 0 조회 188 10.10.15 22:09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너무 많은 사람이 찾는 부산 기장 해동용궁사와 시랑대는 동암마을에 위치해 있다.

          해동용궁사와 동암마을 사이에는 국립수산과학원이 들어서 있다.

 

          그러나 바닷가쪽으로 동암마을과 해동용궁사로 가는 소롯길이 나와 있어

          다니기는 좋다.

 

           동암마을을 가려면 181번 버스를 타고   국립수산과학원 앞에서

           하차하여 야 한다.  이곳에 내리면 동암마을,수산과학원,해동용궁사,

           그리고 시랑대를 볼수있다.

 

 

 

                버스 정류소에서 하차하여 바닷가로 조금내려 오면 빨간 등대가 저 만치 보인다.

                어느 어촌처럼 한적한 포구다

                다니는 사람도 없고 드나드는 어선들도 눈에 띄지 않고 빨간등대도 졸고 있는 것 같다.

                동암마을 거북바위에는 낚시꾼들만 여럿 보인다.

                이곳에는 낚시가 잘되는 곳인지 꾼들 사이에는 제법 이름 나 있는 곳이란다. 

 

                                                                                    동암포구 

 

                  

                해동용궁사는 3대 관음성전중 하곳으로  양양낙산사, 남해보리암과 함께 바닷가에 위치해 있어 경치가 유달리

               좋은곳이라 그런지 관광객이 끈임이 오는곳이다. 1376년 고려 공민왕의 왕사였던 나옹화상이 창건하였으며

                바다와 용과 관음보살이 조화를 이루어 신앙의 깊은 뜻를 담고 있는 사찰이다. 오늘도 너무 많은 사람이오고

                 외국인도 많이 찾는 곳이다.

  

             

               시랑대를 찾기위하여 몇번을 둘러 보았다. 아는 사람이 없었다.

                 해동용궁사 앞 주차장에서 주차장 관리인에게 물어도 위치를 정확히 알지못하여 포기하고 가다가 지나가는

                 낚시꾼 한사람에게 물으니 정확한 위치를 알려 주어 다시 돌아 들어갔다. 해동용궁사 뒷문이 열면

                 뒷문으로 들어 가면 된다. 그렇지 않으면 월담해야 될것 같다.

 

               또다른 방법은 해동용궁사 정문에서 오른쪽 철문을 지나가야 되는데 보통때는 문을 닫아 두는것 같았다.

               이길은 군부대로 들어가는길이다. 문이 닫혔을때는 조금 위 산쪽으로해서 용궁사 담벼락을 따라 조금 가니

                담벼락 끝 지점에서 바다로 내려 가는길이 있다. 약5m 지점에 시랑대라는 간판이 보였다.

 

             

                시랑대는 기장군 기장읍 시랑리 동암마을 남쪽 해변에 있는 암대로 예로부터 기장 제일의

                 명승지로 알려진 곳이다. 이곳은 용녀의 전설이 서려 있는 곳으로 원앙대라 불리었다.

                 이곳은 오색찬란한 원앙새 같은 비오리가 원앙대 아래 추렁이는 파도를 타고 큰 무리를 짓고 까마귀

                  떼처럼 날아다닌다 하여 비오포라고 하였다. 그래서 원앙대라 했는데 권적이 시랑대라고 바꾸었다.

 

 

                권적은 영조9년 (1733년) 에 기장현감 (직위사랑)으로 좌천 되었는데 시간이 날때마다 원앙대를 찾았다고 한다.

                 " 귀양살이라 하지만 오히려 신선이 노는 봉래산을 가까이 두고 있다. 이사람은 이조참의(현 내무부국장)들

                    지내다가 여기에 왔노라. 시랑대 석자를 푸른 바위에 새겨 천추의 긴 세월 동안 남아있게 하리라." 

                    높다른 바위에 권적이 새긴  시랑대 (侍郞臺)의 표시만 남아있고 시문은 훼손되어 사라지고 겨우 6자만 남아 있다.

 

 

               시랑대에서 앞을 바라보면 동해 푸른바다가 수평선 너머로 거울처럼 펼쳐져 있는 모습도 장관이다.

                예나 지금이나 많은 사람이 찾는 이유도 이런 절경 때문이다. 그래서 이곳 마을 이름도 시랑리로 된것 같다.

                 시랑리 동암마을은 동쪽 바다를 끼고 있는 해안 마을이다. 해안 가까우므로 평지가 넓게 펼쳐져 있다.

   

              

              

               용궁사와 시랑대를 둘러버고 공수마을로 가야 되는데 세가지 길이 있다. 찻길로 가는방법 과 해동용궁사 입구에서

               30m정도에서 왼쪽으로 날길을 따라 가면 가깝다. 그리고 시랑대에서 군부대 옆으로 오솔길을따라가면 바다 경치를

                 감상하며 갈수있지만 조금 먼거리다.

 

  

                    공수마을 은 고려시대  관가의 숙박이나 접대비를 충당하기 위하여 마련된 공수전이 있던 마을이라는

                    이름에서 유래된 마을이다.  공수마을은 해양수산부가 2001년 지정한 어촌체험관광 마을이다

 

            

 

 

     그땐 한적한 바닷가 변두리 횟집이라 바다도 보며 하루를

      즐기고 아랫목 횟집(051-721-4010)에 들러 식사도하고

      돌아 오곤한 횟집인데 이곳의 도로가 넓어지고

      어촌체험관광마을이되면서 높은 건물로 증축하면서 도회지

      냄새가 나기 시작하였다.

 

       그래도 가끔 가기도 하는 단골집이지만 손님들이 아직도 많은곳이다.

        부산의 외곽으로 바람씌러 나가기 좋은곳이다.

 

  

       여행정보

            1. 주소 :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시랑리 413번지

            2. 전화 : 기장군 문화관광과 051-709-4081

            3. 교통 : 181번 버스타고 국립수산과학관 앞에서 하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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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10.16 06:29

    첫댓글 눈에 익은곳...
    10년 넘게 드나들던곳인데...
    덕분에 추억에 잠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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