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class="cafe-editor-text">◑ 종아리만 잘 주물러도 몸이 '따뜻'… 어떻게 주무를까? ◑<br /><br /><br />▲ 몸이 차가운 사람들은 종아리를 수시로 마사지하면 증상 완화 효과를 볼 수 있다.<br /><br /><br />겨울만 되면 손발이 유독 차갑고, 추위를 잘 타는 사람은 종아리를 주물러보자. '냉증'의 근본 원인은 혈류가 정체하는 것이다. 혈액이 몸 구석구석까지 이르지 못하면 몸이 차가워진다. 이때 '제2의 심장'으로 불리는 종아리를 <br />주무르면 혈액순환을 촉진해 몸이 따뜻해진다. 종아리 마사지는 반신욕만큼의 혈액순환 효과를 낸다는 주장도 있다.​ <br /><br />실제 냉증뿐 아니라 만성 통증, 부기, 손발 저림 등 혈액순환 저하로 각종 증상이 있을 때 종아리를 <br />주무르면 증상 완화 효과를 볼 수 있다.<br /><br />1. 오른쪽 발바닥을 왼쪽 무릎 측면에 대고, 종아리 안쪽을 위로 향하게 한다.<br /><br />2. 양 엄지손가락을 겹쳐서 안쪽 복사뼈에 댄다.<br /><br />3. 체중을 실으면서 안쪽 종아리뼈 가장자리를 따라 <br />무릎 안쪽까지 근육을 천천히 누르며 올라간다. <br />반드시 위쪽으로 향한다.<br /><br />4. 무릎 안쪽까지 왔으면 다시 안쪽 복사뼈로 돌아가 <br />반복한다.<br /><br />5. 왼쪽 종아리도 똑같이 한다.<br />의자에 앉은 상태에서도 가능하다. 한쪽 다리를 꼬듯 올려, 반대쪽 무릎에 종아리를 갖다 댄다. 무릎뼈로 종아리를 꾹꾹 누른다는 느낌으로 올린 다리를 위아래로 움직이면 된다. <br />양쪽 각각 30초~1분 시도한다.<br /><br /><br />[단, 몇 가지 유의사항이 있다.]<br /><br />▲혈액을 심장으로 돌려보낸다는 느낌으로, 아킬레스건에서부터 무릎 안쪽을 향해 주무르고 <br />▲마사지를 할 때 복식호흡을 하고 <br />▲​조급해하지 말고 천천히 느긋하게 하고 <br />▲약간 아프지만, 기분 좋은 강도로 주물러야 한다. 또한 종아리 마사지는 목욕을 마친 후나 종아리가 따뜻할 때 <br />하면 더 효과적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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