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미국 선녀벌.
온 몸에 하얀 솜털을 뒤집어 썼고...
건드려고 하면 총알처럼 튕겨서 멀리 날아가지.
몇 년 전부터 불두화잎, 꽃잎에 하얗게 달라붙어서 깡그리 다 갉아먹어.
초토화. 지금은 다양한 식물에 모두 번져서...
기후 온난화때문일까?
그럴 수도 있지만 내 생각에는 외국농산물의 무분별한 수입이라고 봐.
외국사료, 외국 화분식재자료(외국산 나무껍질, 섬유질,,,등)에 알 깐 것이 수입되어서.
외제 좋아하는 국민성에 딱 알맞아.
서해안 내 시골 텃밭에도 엄청나게 많아, 다양한 벌레야, 전혀 보지도 못한 벌레가 마구 번져.
농산물 수입이 주요 요인인 것 같아.
농약 장사만 떼돈 벌겠지요.
아래 사진은 인터넷 다음에서 임의로 퍼왔습니다.
용서를.
첫댓글 재작년부터 산의 대부분 식물들의 피해가 막심한 것을 보고 있네
언듯 보면, 하얀 가루 같이 보이는데, 자세히 보면 위 사진의 벌레가 톡톡 튀어 날아나지...
남한산성의 웬만한 식물에는 어린 싹이나 새순 꽃대,꽃몽오리 등에 달라붙어
흡혈귀 같이 빨아먹는 바람에 피해가 막심하다네,
국가적인 공동방제가 필요 할 텐데...산에 약 뿌리면 곤충도 죽으니,
그것도 문제이긴 한데, 대체 산림청에서는 관심이나 있나 모르겠네
외국의 곤충들이 무척이나 많이 번졌어.
2007년이던가, 서울현충원에서 꽃매미를 처음 봤지. 수목관리계장이 별 것 아닌 것으로 여기대.
나는 걱정이 되는데... 이삼 년 뒤던가? 서해안 텃밭 불두화 나무 잎을 깡그리 갉아먹고, 목백일홍, 쭝나무 등에 마구 번지더니만 여기에 또 위 선녀벌레가 나타나고... 처음 보는 벌레, 지렁이가 제법 많아졌어.
기후변화보다는 무분별한 생물/식자래/ 생물쓰레기를 대량 수입한 것에 기인한 것 같아.
양재동 꽃시장에 가면 외국산 화초들이 엄청나게 다양해.
그들의 뿌리에서 병균과 곤충알이 유입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