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먹방은 계속 됩니다. 지난 토요일 왕중왕 먹은 떡갈비에 이어 일요일은 건강식인 청국장을 찾았습니다. 생방송 투데이에 방송된 하남 '시어머니 청국장'이라는 괜찮은 집이 있습니다. 구불구불한 동네길을 따라 들어가니 차들이 꽉 찼습니다. 곤드레•뽕잎•약초 돌솥밥을 시켰더니 청국장, 고등어조림, 콩비지가 기본으로 나오고 밑반찬도 맘에 듭니다. 이걸로도 충분했었는데 첨이라 황태구이와 보쌈까지 시켜서 푸짐하게 먹고 왔습니다. 강추합니다. 오늘도 날씨가 쌍큼하게 씨원하네요. 따뜻하게 입고 나오세요. ~^.^~
♥가난한 청년♥
미국에 사는 제레미는 대학에 합격했지만 학비를 벌기 위해 농장에서 일했습니다. 형편이 어려운 제레미는 농장에서 일하는 동안에도 도시락을 싸갈 수 없어 점심시간만 되면 수돗물로 고픈 배를 채워야만 했습니다.
어느 날, 어김없이 수돗물로 배를 채우기 위해 수도가로 향하는데 인부 감독의 큰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집사람은 내가 돼진 줄 아나 봐! 도시락을 뭐 이렇게 많이 싼 거야. 누구 내 도시락 나눠 먹을 사람 없어?" 제레미는 남는 도시락을 나눠먹는 것 뿐이니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는 생각에 감독의 도시락을 나눠 먹겠다고 나섰습니다. 그런데 다음날도 또 감독의 큰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아무래도 집사람은 나를 뚱뚱보로 만들 생각인 가봐. 뭐 이렇게 또 많이 싼 거야? 나랑 도시락 나눠 먹을 사람 없어?" 제레미는 또 아무 부담 없이 그 도시락을 먹었습니다. 그렇게 한 달, 감독의 도시락을 나눠먹어 농장을 다니는 동안 배고플 걱정은 하지 않았습니다.
새 학기가 시작되어 농장을 그만두게 된 제레미는 감독 내외분께 감사의 인사를 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농장 안이 넓어 감독 내외분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경리 아가씨에게 감독 내외분께 대신 인사를 전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경리 아가씨가 말했습니다. "그 감독께서는 부인이 안 계세요. 몇 해 전에 돌아가셨어요." -좋은 생각
첫댓글 뽕잎이
당뇨에 좋다네요.
봄에 나오는 뽕잎을
말려 놨다가
물로 끓이니 맛도 좋고
음료색도 너무 이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