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의 비결(成功的秘诀)
심완 박전상환
1.
세상사 하는 일이
잘 안되고
안 풀릴 땐
모든 것 내려 놀고
처음으로 돌아가라
꼼꼼히
다시 살펴서
실패 원인 찾아라
2.
버려라
다 버려라
근시안적인 생각
사소한 작은 것에
몰두 집착했던 것들
앞에서 안보이던 것
물러서면
보인다
3.
가만히 돌아보라
우리의 삶
인간 살이
실패와 실수 원인
대부분은 욕심 욕망
과하게
너무 지나쳐
좌절 굴복 하더라
4.
태초의
모습으로
오욕칠정 내려 놓고
선(善本)하게 천진무구
신(神)이 주신 성품대로
되돌아 가야만 한다
깨끗하라
심영혼
5.
오로지 일심청정
과유불급
명심 각심
깨끗한 몸과 마음
피땀 흘려 노력하고
스스로
나를 믿으면
못해낼 일 없더라.
ㅡ 마음그릇 心椀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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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욕칠정(五慾七情)
마음그릇 心椀 박 찬
* 오욕(五慾)이란 ?
다섯 가지의
인간 본성(根本性品) 안에
자리잡고 있는(內在 된)
본능적인 욕구를
말하는데
그 것은
식욕(食欲)
수면욕(睡眠欲)
재물욕(財物欲)
명예욕(名譽欲)
성욕(性欲)을 일컫고
말하는 것이다.
원론적(源論的)
본초적(本初的)으로
가장 쉽게 설명하면
밥 먹는데
밥그릇을 빼앗고
머리통을 쥐어 박히고
화 안 낼 사람
누구인가 ?
잠자는데 불 켜고
따뜻한 이부자리 걷어 차고
흔들어 깨우며
얼굴(顔面)에
찬물 수건을 가져다 대면
화 안 낼 사람
누구인가 ?
죽기 살기로
모아둔 돈, 사기당하고
화 안 낼 사람
누구인가 ?
멀쩡히
가만히 있는 나(본인)를
험담하고 욕(모욕)하는데
화 안 낼 사람
누구인가 ?
부부(夫婦)가
함께 잠자리하는 방(房)에
찾아드는 다른 여인을 보고
화 안 낼 여자분
누구인가 ?
그래도
혹시나 이러한 경우에도
화(분노심)를 내지 않는다면
그 사람은 아마
이 세상 사람이 아니거나
득도(得道)한 사람일
것이다.
이렇듯
우리네 인간(人間)은
누구나
더 많이 내가 가지며
소유(所有)하고 싶어
원(所願)하고
더 높게 ~
더욱 크게 ~
라고 하는
탐욕(貪慾)과
욕심(慾心 Greed)이
언제나
항상 자신의 마음 속에
자리하고 있는데
이러한
가장 기본적(基本的)인
인간(人間)의
욕구(欲求· 慾求, need)
또는
욕망(欲望, desire)이
제한적(制限的)이거나
누군가의
통제(統制) 내지
억눌려 핍박(逼迫) 받고
억압(抑壓)을 받으면
화(火病,
성냄 분노심)가 치밀어
생겨난다(發生)는
것이다.
그 것이 바로
오욕칠정(五慾七情)이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오욕칠정(五慾七情)에 대해
자세히 풀어서
설명하면
첫 번째
불교적으로
인간(衆生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가장 근본(根本)이 되는
욕심(慾心)으로
다섯 가지
감정(感情)의 경계(五境)
즉,
색(色 색깔)
성(聲 소리)
향(香 향기)
미(味 맛봄)
촉(觸 촉감)을
오경(五境)이라 하고
법(法,
모든 사물의 이치 諸法)을
포함해서 육경(六境)이라고
말 하는데
이러한 다섯 가지
감정(感情)의 경계(五境)에
각각(各各)
이(耳 귀)
목(目 눈)
구(口 입)
비(鼻 코)
설(舌 혀)
등(etc)
인간(衆生,
사람)의 몸(肉身)에
오관(五官 五根)을
대상(對相)으로
의(意 의식 인지 六根)를 짓고
욕망(欲望 desire)을
일으키는 원인(源因)이 되므로
오욕(五慾)이라 한다.
두 번째
일반적으로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우리가
흔히 오욕락(五慾樂)
이라고 하는
식욕(食慾)
물욕(物慾)
수면욕(腄眠慾)
명예욕(名譽欲)
색욕(色欲)을
오욕(五慾)이라고
말(언급)하기도 한다.
오욕락(五慾樂)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식욕(食慾)은
맛있는 것을 먹고 싶은
욕심(慾心)이요.
물욕(物慾)은
자신이 좋아하는 것,
소유(所有)하고 싶은 것을
가지고(取) 싶어하는
욕심(慾心)이며
수면욕(腄眠慾)은
편안하고 안락한 곳에서
잠을 자고 싶어하는
욕심(慾心)이요.
명예욕(名譽欲)은
남들보다 스스로를 앞세워
유명(有名)해지고 싶은
욕심(慾心)이며
색욕(色欲)은
종족보존(種族保存)을 위한
이성(異性)에 대한
욕심(慾心)이다.
* 칠정(七情)은
두가지의
분류가 있는데
첫 번째,
예기(禮記)의 예운(禮運)과
중용(中庸)에 나오는 말로써
인간(人間,
중생, 사람)이기 때문에
누구나 가지고 있는
일곱 가지
감정(七大感情)으로
기쁨(喜)
노여움(怒)
즐거움(樂)
슬픔(哀)
사랑(愛)
미움(惡)
욕망(欲)이라는
자연적(自然的)으로 생기는
일곱 가지 감정(感情)을
말한다.
칠정(七情)
가운데(中)에서도
좋은 감정은
기쁨(喜),
즐거움(樂),
사랑(愛)
세 가지에 그치지만
나머지
네 가지 감정인
노여움(憤怒),
슬픔(悲哀),
미움(憎惡),
욕망(慾望)은
사람(人間)을 힘들게 하는
감정(感情 느낌)으로써
그만큼
인간(人間 사람 衆生)을
힘든 길로 이끌어 가는 일이
많다는 이야기이다.
두 번째,
학문적, 불교적으로
칠정(七情)이란
사람(人間 중생)이
가지고 있는 정신적(精神的),
정서적인 감정으로써
일곱 가지를 말하는데
그 것이 바로
희(기쁠 喜)
노(성낼 怒)
애(슬플 哀)
락(즐거울 樂)
애(사랑할 愛)
오(미워할 䜑)
욕(하고자 할 欲)이다.
세부적으로
풀어서 설명하면
희(喜)는
인간이라면 누구나
기쁠 때 기뻐하는 것이
본능이고
때로는
너무 기뻐서
자신의 감정과는 상관없이
눈물까지 주르륵 흘리며
환희(歡喜)하기도 한다.
노(怒)는
화(火 분노심)가 나고
열(熱 적개심 반발심)을
받으면
험한 말(언행)이
욕(辱 모욕)이 되고
욕(侮辱)이 지나쳐서
싸우고 격노(激怒)하며
인간사
전반에 걸쳐 일어나는
범죄(犯罪)로 까지 이어져
불행(不行)한 일이
되기도 한다.
애(哀)는
비통(悲痛)한 분위기의
초상집(喪家)에서
" 안녕하세요 ! "
라고 말하는 바보가 없듯이
슬플 때에
함께 같이 슬퍼하는 것이
인지상정(人之常情)이라는
말이며
락(樂)은
즐거운 일이 있으면
얼굴(顔面 滿面)에 가득히
웃음(微笑)를 짓고
그 즐거움을
감추지 않고 표출하는 것이
우리들 인간일 것이라는
뜻이며
애(愛)는
이 세상 모든 사랑에는
그 종류가 많으나
그 것이
정신적(精神的)인 것이던
육체적,肉體的)인 것이던
그 무엇이던 간에
마음껏
그 사랑(愛 Love)을
누리는 것이
사람(人間 중생)들의
기본 심성(心性)일 것이라는
말이며
오(䜑)는
미워하는 놈(者)에게
떡 하나 더 내어 주어라.
라고 말하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이 아니지만
때로는
정말로 미워서
그 대상을 죽이고
해악질(害惡)) 해 버릴까도
생각하는 것이
우리 인간들의
거짓없는 본 마음임을
깨우쳐 알려주며
스스로를 절제,
자제시키는 것이요
욕(欲)이란
위에 말한 것을 제외한
모든 것을 하고자 하는
마음의 변화(變化)를 뜻하는
것이다.
이렇듯
우리네 인간(人間 중생)들이
하고자 하는 것(욕심 욕망)은
끝이 없는 것이다.
단지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환경과 조건이 안 되어서
못하는 것일 뿐이다.
이러한
모든 인간의 감정을
오욕(五慾)이요
칠정(七情)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바로 이 것이
오욕칠정(五慾七情)이라는
말 속에 담긴
깊고 깊은
오묘(奧妙)한 뜻과
의미(意味)이다.
※
참고적으로
본인(글쓴이 作者 本人)이
위에 기록(記錄)한
시조(時節歌調 정격시조)에서
전하고 싶었던 말은
우리네
인간(人間 중생)들의
오욕(五慾)과 칠정(七情)
이 모든 것(일체제법)을
절제(節制)하고 다스리는 것이
마음(心 靈魂)이요
성공(成功的人生)의
비결(秘诀, 묘책, 방법)이며
명상(瞑想)과 참선(參禪)
수행정진(修行精進)임을
말하고 싶었다.
※
여시아문(如是我聞)
나는 이와 같이
보고 듣고 배웠다.
- 終 -
경상북도 포항 구룡포
별빛총총한
깊고 깊은 산골 초가삼간두옥
묵우당(墨友堂 글벗터)에서
마음그릇 心椀 박 찬
(박전 상환)
두손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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