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1월 30일 예쁜 팅커벨 천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온 봉사자입니다.
말은 봉사이지만, 아이들로부터 좋은 에너지를 가득 받고 왔는데요
내부에 들어오니 아이들이 냄새맡고 다가오며 반갑게 맞이해주었는데요
깔끔하고 깨끗한 내부에서부터 구석구석 아이들을 위해 얼마나 애쓰시는지 느껴졌습니다
가장 적극적으로 맞이해주는 아이는 바로 요녀석 둘리 였는데요,
챙겨준 밥을 뚝딱 해치우는, 천방지축^^ 아직은 애기나 마찬가지인 둘리입니다
흥분된 아이들을 진정시키려는 건지, 기선제압을 곧잘 하는듯(?) 해보이는 별이.
하지만 친구들은 별 신경쓰지 않아보이는데요.ㅋㅋㅋ
그런데…! 별이의 반전 모습! 모성본능이 강해서인지, 함께 팅커벨에 온 푸름이를 엄청 잘 챙기더라고요.
둘의 애틋한 우정을 눈앞에서 목격하니 찰칵~ 사진으로 남기지 않을수 없더라고요
사실 이구역의 1인자(?) 는 바로 이 아이. 노라라는데요. 조용한 카리스마로 아이들을 어른스럽게 챙기는 모습이 넘넘 기특하더라고요
짧은 다리에 겁쟁이 눈망울이 매력적인 달이. 어찌나 순하고 애교도 많던지요. 그 매력을 카메라에 다 담을수 없는게 아쉬웠을 정도입니다.
까만털에도 반짝이는 눈망울이 넘나 예쁜 골드. 사람손을 정말 잘타는 애교쟁이였는데요. 여자 봉사자분들을 유독 잘 따르는 녀석. 좋은 가족 만나서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이밖에두 인형처럼 예쁘고 순한 연근이
호기심 가득한 장난꾸러기 토리
얌전하고 차분한 트리
눈망울이 특히나 예쁜 산들이
보기만 해도 힐링되는 팅커벨 친구들이었는데요
각기 사연을 품고 팅커벨에 와서 밝게 살아가는 아이들을 보며, 진정 좋은 가족을 만나 꽃길만 걸었음 좋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봉사 다녀온지 일주일이 되었는데요
아이들이 문득문득 생각나더라고요
시간내어 또 찾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수고해주시는 직원분들과 대표님께도 감사의 뜻 전합니다♥️
첫댓글 빙그래님, 아이들과 좋은 시간 가지고, 또 이렇게 정성스럽게 예쁜 사진 찍어서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덕분에 마음이 포근해졌어요 ~
감사합니다 대표님😊
아이들한테 받은게 더 많은 시간이었어요~
브링미홈 애기들만 보다가 오늘 강서아가들 유난히 쪼꼬매 보여요 ㅎㅎㅎ 귀요미들
봉사 감사합니다^^
똘2랑님 댓글 감사합니다~
기회를 노려서 브링미홈 애기들도 만나러 가야겠어요^^
아이들과의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해주시고 사진까지 남겨주셔서 저 또한 즐거웠습니다~~^^
담이맘님 감사합니다😊
빙그래님~ 봉사 감사드리고요,
아이들의 행복한 모습의 사진들 감사드립니다^^
아이들이 문득문득 생각나신다는 말씀이 왜이리 뭉클하죠 ^_^..!! 봉사 한번 오셨는데 벌써 아이들 이름을 모두 외우셨네요! 대단하세요! 정성스런 후기 너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자주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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