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내 하루에 내 마음에 좋은 아침 인사말로 위로와 격려로 응원과 희망 메시지로 전하는 시와 글
술 김옥춘 당장 목구멍 쓰디쓴 걸 알면서 술을 마신다. 당장 자고 나면 힘들 걸 알면서 술을 마신다. 당장 가슴 아플 걸 알면서 사랑을 한다. 당장 인내해야 하는 걸 알면서 사랑을 한다 2005.4.21
| 구기지 말고 펴라 김옥춘 종이 구기면 의도한 대로 예술이 되기도 하지만 대부분 쓰레기가 되고 맙니다. 얼굴 구기면 의도한 대로 위엄이 되기도 하지만 대부분 마음이 구겨지고 맙니다. 말을 구기면 의도한 대로 채찍이 되기도 하지만 대부분 미래의 생활이 구겨지고 맙니다. 얼굴을 밝히어 웃으면 마음이 환해집니다. 세상까지 환해집니다. 말이 고우면 말이 바르면 곱고 바른 행동을 하게 됩니다. 세상까지 아름다워집니다. 2005.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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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가 기도입니다. 김옥춘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날마다 하는 우리의 고백은 우리가 이루어낸 기도입니다. 안녕하세요? 축하합니다. 건강하세요. 행복하세요. 날마다 하는 우리의 당부는 우리가 이루어내야 할 기도입니다. 우리는 날마다 고백 같은 기도를 하고 우리는 날마다 당부 같은 기도를 합니다. 오늘 하루가 기도입니다. 지금 한마디가 기도입니다. 2005.5.15
| 착취하지 마라 김옥춘 나이는 노동을 착취하기 위해 늘려가는 숫자가 아니다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착취를 하지 말아야 한다. 돈은 사람을 무시하기 위해 쌓아가는 산이 아니다 가난하다는 이유로 무시를 하지 말아야 한다 힘은 약하고 힘없는 사람을 괴롭히기 위해 휘두르는 몽둥이가 아니다 힘없고 약하다는 이유로 두려움에 떨게 하지 말아야 한다 어른이 노인이 되는 날 멀지 않은 것처럼 어리고 힘없는 사람도 금방 어른이 된다 어리고 힘없다는 이유로 무시하고 착취하지 말아야 한다 200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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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김옥춘 고단하여 하루는 길기만 하다 덧없어 한평생은 짧기만 하다 긴 하루를 살고 나면 어느새 짧기만 한 인생은 흰머리 성성하고 눈꼬리 땅으로 흘러내린다. 하루는 길다 하루는 고단하다 하루는 숨 가쁘다 한평생은 짧다 한평생은 한가하다 한평생은 아름답기만 하다 한평생은 행복해야만 한다. 2005.6.16
| 사랑하면 김옥춘 사랑하면 다 보고 싶어 하지 말아야 한다. 다 보고도 사랑한다면 그 사랑 평생을 갈 것이다. 사랑하면 궁금해하지 말아야 한다. 다 알고도 사랑한다면 그 사랑 평생을 갈 것이다. 사랑하면 불안해하지 말아야 한다. 다 느끼고도 사랑한다면 그 사랑 평생을 갈 것이다. 사랑하면 다 말하지 말아야 한다 다 말하고도 사랑한다면 그 사랑 평생을 갈 것이다. 사랑하면 다 주지 말아야 한다. 다 주고도 줄 게 생긴다면 그 사랑 평생 기쁨을 창조해 낼 가족 사랑일 것이다. 200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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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 나를 위한 기도 김옥춘 제발 내 이웃이 괴롭힘당하지 않는 마음 평안한 사람들이게 하소서 제발 내 이웃이 돈 때문에 시달림받지 않는 풍요로운 사람들이게 하소서 제발 내 이웃이 서로 미워하지 않는 단란한 사람들이게 하소서 제발 내 이웃이 비굴하지 않아도 되는 당당한 사회인이게 하소서 제발 내 이웃이 인격이 무시당하지 않는 존대 받는 사람들이게 하소서 제발 내 이웃이 소외당하지 않은 사랑 주고받는 사랑 가득한 사람들이게 하소서 제발 내 이웃이 불행하다고 믿지 않는 행복한 사람들이게 하소서 제발 내 이웃이 우울하고 가슴 아프지 않은 기쁨 가득한 사람들이게 하소서 제발 내 이웃이 병마로부터 지치지 않는 건강한 사람들이게 하소서 제발 제발 내 이웃의 하루하루에 건강의 축복과 재물의 축복과 사랑과 감사의 축복이 넘치게 채워주소서 이웃이 행복한 사람들이어야 진정으로 내가 평안하고 행복할 수 있습니다. 이제는 나를 위해 행복해야 할 나를 위해 지켜져야 할 나의 행복과 평안을 위해 내 이웃의 행복과 평안을 기도하겠습니다. 2005.8.4
| 인생은 김옥춘 인생은 소꿉놀이야 부자가 부자 되는 시장놀이 착해도 죽어야 하는 병원놀이 사랑해도 헤어지는 엄마아빠놀이 인생은 연극이야 가슴 아파도 웃어야 하고 없어도 기죽지 말아야 하고 자존심 상해도 예의를 갖추어야 하는 세상살이 무대 위의 연극 인생은 섭리야 꽃 피고 열매 맺는 식물 짝짓고 새끼 키우는 동물 빛이 있으면 그늘이 생기고 태어나면 죽어야 하는 운명 같은 우주의 기운 음과 양이 함께하는 섭리 인생은 가족이야 엄마 아빠라 부르다 엄마 아빠라 불리고 아가라 불리다 아가라 부르는 탄생과 죽음을 함께하고 기쁨과 고통을 함께하고 죽어서도 나의 피와 사랑을 살아 숨 쉬게 하는 누가 뭐래도 인생은 가족이야 2005.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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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김옥춘
걸을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설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들을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말할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볼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살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놀랍게도 누군가의 간절한 소원을 나는 다 이루고 살았습니다. 놀랍게도 누군가가 간절히 기다리는 기적이 내게는 날마다 일어나고 있습니다.
부자 되지 못해도 빼어난 외모 아니어도 지혜롭지 못해도 내 삶에 날마다 감사하겠습니다.
날마다 누군가의 소원을 이루고 날마다 기적이 일어나는 나의 하루를 나의 삶을 사랑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내 삶 내 인생 나
어떻게 해야 행복해지는지 고민하지 않겠습니다. 내가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 날마다 깨닫겠습니다.
나의 하루는 기적입니다.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2010.9.2
이 글을 잉태한 곳: 쥬네브상가 29-811 버스정류장 이 글이 태어난 곳: 대한민국 용인시
| 오늘 내 친구는 너였다.
김옥춘
손잡는다고 넘어지지 않는 건 아니지만 손 내미는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응원한다고 힘든 산이 쉬워지는 건 아니지만 힘내라는 말 잘한다는 말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일으켜준다고 상처가 아무는 건 아니지만 흙 털어주는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물 모자란다고 당장 숨넘어가는 건 아니지만 생명수를 건네주는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혼자 간다고 다 길 잃는 건 아니지만 기다려준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말 한마디 안 한다고 우울해지는 건 아니지만 말 건네준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이름도 모르는 네가 나이도 모르는 네가 친구 하나 없는 내게 오늘 가장 소중한 친구였다.
고맙다.
2004.9.19 월악산에 다녀와서
이 글을 잉태한 곳: 월악산국립공원 이 글이 태어난 곳: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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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형 글 공유 동참 매우 고맙습니다.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김옥춘. 2010.9.2
오늘 내 친구는 너였다. 김옥춘. 2004.9.19
https://blog.naver.com/mindkeyi/221692072057
좋은 글 중에서, 언더우드의 기도, 해바라기 연가 중에서, 고마운 당신, 모 출마선언문, 당신의 고마움, 인생이란 가만히 스스로를 안아 주는 것 책 중 일부, 나의 하루는 기적입니다 노래 따라 부르기와 공유 중 글 훼손 뺏기 누명 씌우기 바로잡기.
글 변형과 글 뺏기가 네티즌집단괴롭힘과 네티즌집단가해로 느껴져 일상생활(먹고 사는 일)이 어려울 만큼 공포감이 매우 컸습니다. 절망과 테러의 느낌으로 모든 걸 포기하고 싶을 때 원문형 글 공유에 동참해 주신 수많은 네티즌 여러분! 여러분이 한 생명 살리셨습니다. 살아갈 용기를 주셨습니다. 생명 사랑이 된 글 사랑 정말 고맙습니다!
댓글과 메일로 제발 게시물을 바로잡아 달라고 부탁드린 일이 모두 마음의 상처가 되었을 것이니 백배사죄 드립니다. 용서를 빕니다. 부디 마음의 상처 씻으시고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용인에서 김옥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