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밤마다, 면허증 딴지 한달된 작은아들 데리고 운전연습 시켜주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진짜 면허증 쉽게 주나봐요~
애가 직진만 할줄알아요 ㅎㅎ 주차도 잘 못하는데 무슨 면허증을 주는지..도로주행에 주차에..밤마다 한시간씩 연수중인데..드디어 어젯밤 사고를 쳤네요..후진주차하다가 냅다 급 가속하더니 담벼락에..ㅜㅜ
겁에 잔뜩 질려 내리더니 벌벌 떠는거 보면서 웃참 하느라..ㅎㅎ
언젠가 한번은 겪을 일이기에 나쁘지만은 않치만 찌그러진 범퍼와 스크래치를 보니 제마음이 아프네요..불과 며칠전 65만원짜리 부품도 갈았는데..ㅎㅎ
34년 운전자도 실수를 하는데 한달짜리 초보운전자야 더 말할게 있을까요 모두들 안전운전 하세요~^^
첫댓글 저도 초보 시절에 집 앞 골목에서
앞 건물 담벼락에 후진으로 냅다
들이받은 기억이 ㅠㅠ
얼마나 소리가 컸는지 옆집 아줌마
달려 오고 ^^
사람 안다쳤으면 다행이다라며
놀란 저를 진정 시켜 주시더라구요
아드님 마음이 어땠을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혼내지 마세요 ~
혼내진 않았죠..그래도 운전할땐 집중집중 하라고 주의는 줬죠 ㅎ
울 아들 생각나네요 ㅎㅎ
유턴할 때 회전반경을 적게 해서
꽃밭을 넘어가~ ㅎㅎ
한번씩은 다~겪는 일이니 다시 한번 용기를 주셔요^^
아자아자!
큰아들보단 잘해요 둘째가..잘 가르쳐서 기사로 써야죠 ㅎ
초보자는
3시간째 직진중~
사람 안다치게
조심하세요~
강조강조 또 강조~인사사고만 안나도록~^^
울아들도 차 뽑은지 일주일도 안된 새차를 몰래 끌구나가 전봇대에 박아 300만원 수리했어요 그돈 아직도 안갚음 벌써 10년도 지난 일여요
지금은 아주 운전잘합니다
제가 운전할땐 모르겠는데 아들이 운전하니 불안불안~다 겪는일인데..ㅎ
작은 사고 3번쯤 나야ㅡㅡ베테랑운짱 됩니다 ㅡㅡㅎ
작은사고만 나기를 바랍니다~^^
아공 이런일이~~ㅎ
작년 울아덜 생각나네요
성인되자마자 차빼고 끌고다니더니
옛날 구건물 지하주차장
특히 좁고 낮은데
옆구리 길게 뻑뻑 긁고~ㅎ
첨엔 엄 돈들여 수리하더만
솔찬히 이것저것 중고차 한대값 나오더라고요
사고팔고 벌써 두번했어요~
초보운전자가 필히 겪어야할 필수 코스네요ㅎ
25년차 초보 저는 지금도 ....초보운전스티커 차량앞뒤에 붙이고 댕깁니다.
그게 그냥 편합니다.
평생 붙이고 다닐지도 몰라유
잘하셨어요~ 그 스티커 보면 양보해줍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