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라함이나 그 후손 이삭과 야곱은 물질의 십일조와 헌물을 드린 적이 없다. 물질 소득의 십 분의 일은 근본 하나님께 드리는 십일조(데카토오)가 아니다.
겉 사람(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을 십자가에 매다는 것 이외엔 어떠한 것도 참 십일조와 헌물이 될 수 없다. 그래야 겉 사람 뒤에 있는 속사람이 드러나게 된다. 회복된 자신이 속사람과 하나 된 것만이 십일조와 헌물이 됨을 말씀하고 있다. 근본 하나님은 자신의 것 외엔 어떠한 것도 받지 않으신다. 받으시는 것은 근본 안에서 나온 바로 그 아들(토 휘오 투 데우, 그 하나님의 그 아들)이며, 그 근본 하나님의 그 아들이 십일조와 헌물이다.
그러면 성경에서 그렇게 강조하는 생명의 십일조란 그림자인 율법의 십일조를 근본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아니라, 내가 강도에게서 빼앗겼던 것을 다시 찾아온 원래 나의 것(속사람)을 즉 열 개(비유) 뒤에 숨겨져 있는 원래부터 근본 하나님의 것을 되찾아 하나 되는 것으로서 내가 근본 하나님의 참 자녀가 됨을 선포함이며, 자유인(마음으로부터 벗어남)이 되었다는 것이 핵심이다. 그러기에 생명의 십일조는 마음의 할례요(마음의 휘장이 찢어짐) 근본 하나님과 하나 됨이다.
원래부터 근본 하나님의 것인데 강도(몸과 마음, 겉 사람)에게 빼앗겼던 것을 찾아와 하나님(근원)과 하나 되는 것이 십일조의 핵심이다. 참 십일조를 드리게 되면 내면에서 그리스도(생명의 빛)가 드러난다. 근본 하나님의 아들이 됨이며, 겉 사람의 마음(강도의 소굴)을 초월하는 것이다.
그 생명의 그 빛(근본)!
첫댓글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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