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선교에 관심 있는 사람 다 오세요"
통일소망선교회, 내달 9일 북한선교학교 개강
5월 25일까지 12주 진행... 국내 북한선교 최고 전문가들 특강
통일소망선교회(대표 이빌립)는 3월 9일 포항주찬양교회에서 '북한선교학교'를 개강한다.
북한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고 북한선교의 부르심과 은사를 재확인하기 위해서다.
북한선교학교는 '네 입을 크게 열라 내가 세우리라'를 주제로 5월 25일까지(12주) 목요일마다 오후 7시부터 현장 강의, 조별나눔, 동영상 감상, 간증 등으로 이어진다.
강의는 북한의 영적인 이해와 해외 북한선교 사역과 방향, 국내 북한선교 영역과 부르심을 나눠 진행된다.
강사진은 국내외 북한선교의 최고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됐다.
이사랑 목사(통일소망선교회 포항지부장)는 '북한을 향한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 김권능 목사(인천한나라은혜교회)는 '북한 주민의 삶과 북한선교', 하충엽 교수(숭실대 통일지도자 훈련센터장)는 '주체사상과 기독교 비교', 전현구 목사(통일소망선교회 부산지부장)는 '북한선교와 중보기도 사역' 한빛선교사(통일소망선교회 선교사)는 '해외 예제원 양육과 효과적인 양육사역'에 대해 특강한다.
이빌립 목사(통일소망선교회 대표, 열방샘교회)는 '북한지하교회의 실상과 서상륜 사역', 정형신 목사(북기총 회장, 뉴코리아교회)는 '북한 이탈주민 정착과 한국교회의 역할', 심양섭 목사(남북사랑학교 교장)는 '탈북 청소년들을 통일세대로 세우기', 신영도 선교사(통일소망선교회 해외선교국장)는 '중국 평강공주 및 탈북자녀 긍휼사역', 임천국 선교사(통일소망선교회 선교사)는 '국내 탈북민 사명자들과 신학생들 세우는 사역', 한성민 선교사(통일소망선교회 사무총장)는 '북한의 회복과 북한교회 개척전략', 윤사랑 선교사(통일소망교회 선교교육국장)는 '북한선교의 부르심과 사명'에 대해 강의한다.
국내 아웃리치는 5월 19일, 20일 1박 2일 일정으로 철원 DMZ 일원에서, 해외 아웃리치는 선교학교 8주차 진행할 예정이다.
등록비는 15만원(신학생&탈북민 12만원, 재수강자 7만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통일소망선교회 포항지부(010-4384-5555)와 서울본부(02-2652-0497)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이사랑 통일소망선교회 포항지부장(포항주찬양교회)은 "북한선교학교를 통해 북한 땅을 향한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알게 되고 북한선교 전략과 선교현장의 실제적인 이야기들을 탈북자 성도들의 간증과 함께 듣게 될 것"이라며 "이 학교를 통해 북한선교 사명자로 준비되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통일소망선교회는 2009년 설립돼 복음통일을 준비하는 초교파적 선교단체다. 이 선교회는 통일한국을 통해 열방을 구원하시려는 하나님 아버지의 계획에 순종해 먼저 무너진 '동방의 예루살렘' 북한 땅 선교와 북한교회 재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금까지 탈북자 1천454명을 구출했으며, 이중 855명을 복음으로 양육하며 북한선교를 향한 한국교회의 디딤돌이 되고 있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