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영어
■ gym, 짐, 체육관
오늘은 “gymnasium"을 가지고 생각해 봤어요. 과연 그냥 우리말로 과연 “김나지요”일까요? 아무래도 이상했어요. 아닐 것 같았으니까요. 그래서 잠시 흔들어봤어요. 역시 “힘나지요”가 되네요.
◼ gymnasium (짐네지엄, 체육관): 힘났지유, 힘나다가 어원.
* 그리스어 gymnos (힘나서): naked 벌거벗은(더워서)
◼ gymnastic (짐네스틱, 체육관): 힘났었당께.
◼ auditorium (오디토리움, 방청석, 청중석): 어디서 들려요?
약간 틀어서 생각해 보면
◼ athletics (어쓸레틱스, 운동경기): 붙을래, 붙다가 어원.
* ㅇ ⇌ ㅂ이 서로 발음이 변환됨.
예)독일어: BMW(비엠베)
◼ archy (아치, 궁술, 궁도, 활쏘기): 활 쏴, 활쏘다가 어원.
* ㅇ ⇌ ㅎ이 서로 발음이 변환됨.
* 예) 유머 ⇌ humour (해학, 유머)
대충 이렇게 정리가 되네요. “arch(아크)" 도 ”활모양“이라니 ”활 쏴“즉, ”활쏘다“가 어원이겠지요. 덕분에 이 영어 단어도 해결했습니다. “athletics"도 ”애쓸래“가 아닌 ”붙을래“가 맞겠지요? 오늘도 임무 완수 했습니다.
■ blame, 브레임, 비난하다
오늘은 “비난하다”라는 단어가 떠올랐어요. 인터넷에서 검색을 합니다. 이렇게 정리가 됩니다.
◼ criticize (크리티사이즈, ~을 비난하다, 비평하다): 끌어내다가 어원.
* 그리스어 krit (끌었다): 결정하다
* 라틴어 crit (끌었다): 결정하다
* 그리스어 kris (끌어서): 판단하다
◼ blame (브레임, 나무라다, 책임지우다, 비난, 책임): 비난하메, 뭐라 함. 뭐라 하다가 어원.
* 라틴어 blasphemare (뭐라 했으면): revile 욕하다
◼ censure (센슈어, 비난, 책망): 쓴소리,
“끌어내다”, “비난하다”또는 “뭐라 하다”, “쓴소리”등으로 나오네요. 후 훗 이래서 난 무슨 마약에 취한 듯이 이 짓을 하고 또 합니다.
■ cabaret, 캬바레, 춤추다
오늘은 “캬바레”가 눈에 띄네요. 과연 이 “캬바레”도 우리말일까요? 그래서 또 다시 인터넷 사전을 뒤적거립니다. 처음엔 “가버려” 인가도 생각해 봤는데 아무래도 아닌 것 같아서 잠시 생각에 잠겼습니다. 몇 분 만에 “춰 봐라”가 되네요. 기분이 좋았습니다. 왜냐구요?
저는 어쩌면 “거대한 모자이크 판”의 작은 퍼즐을 맞추고 있는 중일 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봤어요. 이렇게 천천히 짜 맞추다 보면 언젠가는 서로 연결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겠지요.
◼ cabaret (카바레): (춤을) 춰 봐라, 춰 보다가 어원.
◼ dance (댄스, 춤추다, 추다, 댄스 춤): 떤 거, 떨다가 어원.
* 고대프랑스어 dancier (떤 것): tremble (떨어버려) 떨다
어떤 사람은 “dance"가 ”덩실덩실 (춤추다)“ 라고 하는데 과연 몇 천년 전의 시대상황을 생각해 보면 “떤다”는 표현이 더 가깝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조금 더 진도를 나가 봅니다. “흔들다”로 검색을 해 봤습니다.
◼ shake (세이크, 남의 손을 잡다, 흔들다, 떨리다, 악수하다): 잡게, 잡다가 어원.
* ㅅ ⇌ ㅈ발음은 서로 변환됨.
* 아래 참조
* 고대영어 sceacan (잡간?, 잡을까?): 흔들리다
◼ sway (스웨이, 흔들다, 동요하다, 영향을 주다): 잡아, 잡아가, 잡다가 어원.
* 독일어는 w ⇌ b으로 변환됨. 예) BMW : 비엠베
* ㅅ ⇌ ㄷ ⇌ ㅈ으로 변환 됨.
예) 아이들이 섬을 덤으로 소리낸다.
예) 고요할 선(禪): 범어로는 디야나(dhya-na), 팔리어로는 쟈나 (jha-na)이다.
◼ wag (웨그, 계속해서 흔들다): 잡아가, 잡다가 어원.
* ㅇ ⇌ ㅈ으로 변환 됨.
예) 유도(柔道): 주도 (일본어)
◼ wave (웨이브, 파동, 유행, 변화, 흔들다, 물결이 일다): 잡아삐, 잡다가 어원.
* 움직여삐, 움직이다가 어원.
* 고대영어 wafian (잡아삔, 잡아버린): 물결치다
사실 위의 단어 같은 것들이 가장 힘들어요. 그런데 거의 같은 글인 것 같네요. 같은 글이 이렇게 다르게 표현이 되네요. 이렇게 우리는 언어의 조상님들을 매일 뵙고 있습니다. 조상님이 꼭 인간만 있는 것은 아니잖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