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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평론 - 정론직필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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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사건 과정,일지,의혹 등 스크랩 세월호 경어뢰 피격침몰 과학적 추론 BY 분석관
분석관 추천 48 조회 4,402 14.05.08 01:33 댓글 28
게시글 본문내용


 

세월호 선체의 단서들을 살펴보자.

 





관통의심 부위를 확대하면 


 

이런 형태의 모양이 발견되면 상식인이라면,

 당연히 파열관통 손상을 의심하는게 합리적이다.

 



 

이러한 선저와 '4번째창문' 손상 흔적은 경어뢰의 가능성을 당연히 떠올리게 된다.

미군의 MK-50 동영상에서 나타난 독특한 관통벡터와  각도가 매우 유사하다.

 





이런 관통 각도의 유사성만으로도 경어뢰는 당연히 의심되야 한다.

필자는 상식인이기 때문에 당연히 이러한 경어뢰 피격설을 제기하는 것이다.

 

----------------------------------------

 

 

뒤집혀진 선체 중앙 용골이 드러난 그림이다.    버블개스의 열과 압력에

의한 손상으로 보이는 동그란 손상 부위가 역력하고  관통파공부위과

벡터 관계를 추정해볼 있다.




 

이러한 사진을 보고 경어뢰를 의심하지 않는 자는 악의적인 의도가 있거나

상식을 저버린 무지한 자일 것이다.

======================================

 

 

선체의 설계도에서 표현해보자.

 


선저의 파공 부위와 2 화물칸 선수의 4번째 깨진-그을린 창을 연결하면

이러한 벡터가 나온다.   연료탱크를 뚫고 엔진실을 살짝 걸치고 안정기동력실을

거쳐 1층화물칸을 관통하고 나서  2 화물칸의 격막을 스폴레이션으로 두들긴

것으로 보인다.

 


 경어뢰에 장착된 관통탄두 EFP (explosively formed projectile)의 알기 쉽게 도해해보면,



선체의 8개의 압연강 후판을 관통한 후에 9번째 격막인  2층화물칸(C갑판)

 공간에서 스폴레시션 타격으로 마무리된다.

 

 



경어뢰 탄두직경이 32CM라는 점을 감안하면 관통 파공은 10~15CM정도에

불과할 것으로 생각된다이러한 관통벡터는  엔진실 밑의  선박연료탱크,

그리고 엔진실 귀퉁이를 살짝 스치고 빌지-벨라스트 시스템의 폐쇄 순환파이프,

능동 안정기 동력실, 1층화물칸, 2 화물칸을 관통한 것으로 보인다.

 

 

평면도 E,D,C갑판에서 손상 부위를 표현해보면, 이렇다.



 

E갑판에는 엔진, 발전기 , 응축냉방기, 해수폐쇄순환처리(빌지-밸라스트시스템)시설,

능동 핀안정기실 모든 유틸리티들이 놓여 있는 곳이다

 

배가 완전히 뒤집혀진 이후부터  우현 흘수선 밑의 해수흡입구로부터 몰보라, 햐얀연기,

검은 연기, 잿빛연기, 검은물이 솟구친 것은 빌지-밸라스트 해수순환 폐쇄 시스템이

파괴되어 선내의 에어 포켓들의 압력이 증가하면서 역류한 것으로 판단된다.

 



 

 

흘수선 밑의 해수 흡입구는 내부 해수처리 폐쇄순환시스템으로 연결되어 있다.



 

 

이게 역류했다는 것은 이러한 폐쇄 순환시스템이 특정 부위가 파괴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해수순환 폐쇄 시스템의 특정 부위가 파괴된 것이다.

 



 ---------------------------------------------------------------------------------------

수많은 해수 흡입구의 해수밸브들 중에서 하나가 고장이나 점진적인 침수로 

침몰한 600 승객을 태운 오세아나호의 경우를 보면,

 



배밑 중앙선과  흘수선 바로 밑에 해수흡입구가 존재한다.

 


밸브 하나가 고장나 이러한 작은 틈새로 침수가 지속된다.


 



폐쇄 파이프를 통한 역류가 일어나고

침수에 의해 정전이 일어나며 엔진이 멈추고  능동핀안정기를 기능을

잃어 좌우 롤링이 가속화되고

 

 




침수가 출렁되고 한쪽으로 쏠리면서 '수면효과' 더해지면서

복원력을 잃게 됩니다.


이렇게 외경사로 기울어지고


바닷물이 갑판으로 넘쳐나서 2 침수가 이루어져 침몰하게 된다.



-------------------------------------

 

세월호는 선체구조상 복원점이 높기 때문에 외경사가 촉진할 있지만

침몰의 1 이유가 없다더구나 오세아노호는 심한 파도 속에서 발생했지만

세월호는 잔잔한 바다를 항해 중이었다.

 

언론에 일방적으로 선동하는 과적은 1 침몰 원인이 없다.


세월호는 침몰이 일어난 ,

 지난 158회의 운항 중에 5번째로 적은 화물량 1157톤을 싣고 있었다.

물류담당직원들이 전산조작으로 180톤을 줄여 977톤으로 기록하여 연이어 구속된 것은

한국선급에서 허가받은 화물량이 987톤이기 때문이다.

 

언론매체가 주장하는 것은 승용차무게와 화물차에 실린 화물까지 2000톤을 추산하여

더하여 선동하는 것인데 그런 논리라면 다른 날의 화물에도 똑같은 가산을 해야하고

그렇게 되면 다른 대부분의 운송날에 4000~5000 이상을 싣고 운항을 셈이다.

 

이런 간단한 상식을 뒤엎고 언론쥐새끼들이 선전공세와 난동을 피우는 것은

국민과 유족들이 바보이길 절실히 바라는 것이겠지만 니들이 그렇게 쉽게

취급할 우리 백성들이 아니란게 문제일 것이다.  

 

---------------------------------------------------------------------------

세월호는 기름이 유출됐다.

기울어져 갑판으로 바닷물이 넘치기 전에 이미  경유와 벙커씨유가 혼합된 선박연료의

유출이 광범위하게 확인되고 있다.   파공이 아니면 설명이 불가능하다.

 

가벼운 경유 유막이 광벙위하게 확인된다.



 

진한 갈색의 벙커씨유가 바닷속에 넘쳐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이미 침몰로 바닷물이 갑판으로 넘쳐 들어오기 전에 광범위한

선박연료 유출이 진행되어 왔다는 것을 의미한다.

 

--------------------------------------------------------

 



우현 선수 2 화물칸 '4번째 창문'  침수 전에 이미 깨져 있고 그슬려있다.

 

 




이미 상태에서도 '4번째'창문이 깨져 있고 그슬려 있다양쪽 창문과

다르고 창문 밑이 검뎅이흔적으로 그을려 있다.

 

'4번째깨진창문' 바닷물과 수위가 비슷해지자  물위에 경유 화재 유막들이

밀려와 하얀연기와 잿빛 연기를 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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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전개한  경어뢰 피격론에 대해서 반론이나 이견, 다른 해석이 있으면

의견을 주시길 바란다.   활발한 상식적, 과학적 근거 중심의  논의가

진행되길 필자는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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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4.05.08 02:27

    폭약 300KG이상의 중어뢰는 대규모 전방향 폭발을 일으키지만
    경어뢰의 폭약은 30~50KG에 불과하고 특정방향으로만
    집중되는데

    경어뢰의 지향성 탄두 EFP는 10~15CM의 직경으로 100미터 길이의 구멍을 냅니다.

    유전을 시추하는 드릴도 마찬가지이죠. 드릴에 의해 파내려가다가
    암반을 뚫고 갈 때는 이러한 EFP를 사용하여 구멍을 뚫습니다.

  • 작성자 14.05.08 05:49

    @더불아웃 1. 경어뢰 40kg 폭약이라고 하면 수심 8미터에서 터지는 경우 버블개스는 4미터 형성됩니다.
    버블 개스는 팽창과 수축을 2회반복하는데 버블이 사라지기 전에 버블상승에 의해 수면에
    노출이 안되면 공기로 폭음이 전파되지 않고 버블펄스라는 느린 충격파만 물속으로 전달됩니다.

    2. MK-54, 홍상어 경어뢰는 스스로 탐지하고 결정하는 센서와 파워PC 603E칩인 탑재한
    인공지능 컴을 장착하고 있죠.
    다시 작동되면 스스로 타겟을 찾습니다.

  • 작성자 14.05.08 06:56

    @분석관 전방향 폭발하는
    중어뢰의 경우 충격파로 53%, 버블개스펄스로 47%가 에너지가 분배되는데
    버블개스가 한번 수축할때마다 17%의 에너지가 감소되는데 대부분 2번 반 정도면 거의 사라집니다.

    경어뢰의 지향성 탄두는 10~15cm의 특정지점에
    90%이상의 에너지가 집중 됩니다.
    그 나머지가 버블개스로써 2번정도 팽창과 수축을 반복하면서
    수면 위로 노출됐을 때 폭음이 일어나게 됩니다.

  • 14.05.08 02:18

    http://surprise.or.kr/board/view.php?table=surprise_13&uid=5422
    꽝~소리 두번..

  • 작성자 14.05.08 02:32

    꽝~소리 두번에 대한 주소가 연결이 안되는군요.
    다시 올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14.05.08 02:40

    섶 국제방에 가시면 찾기가 빠를것 같습니다

  • 작성자 14.05.08 02:47

    읽어봤던 글이더군요.
    증언자들의 이야기가 엇갈립니다.
    침몰직전의 꽝소리도 서로 엇갈리고,
    군산앞바다라는 이야기도 인천 출발 직후라는 자신의 증언과도 엇갈립니다.
    그렇다고 꽝소리 증언을 완전 배제하기 보다는
    흐름에 맞춰 검증해보는게 필요하겠죠.

    지향성EFP탄두의 특성이 어떤 사람은 듣고 어떤 사람은 못듣는 현상을 나타낸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 14.05.08 02:58

    천안함 침몰의 원인분석을 보고 나서는 이 분의 분석은 신뢰가 별로 안가네요.

  • 작성자 14.05.08 03:34

    한겨례님의 말하는 방법을 그대로 제가 차용하면,

    말하는 투나 전개하는 논리로 보면,
    한겨례님 머리는 내가 신뢰하기가 힘들겠더군요.
    한겨례님 글이나 댓글을 쭉 살펴보고 내린 결론입니다.

    위 게시글에서 전제, 단서, 근거, 추론에서 문제가 있으면
    그 부분에 대해서 반론을 전개하시면 됩니다.

    천안함에 대해서 반론을 전개하고 싶으면 그 부분에 대해서
    하시면 되구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4.05.08 03:22

    MK-54(홍상어, 청상어의 원형)를 개발한 이유가 한반도 서남해와 조류에 의한 배경소음이 심한
    얕은 바다 40미터 수심에서도 작동가능한 경어뢰을 원해서입니다.
    과거 홍상어 청상어 발사시험에서 유실되어 찾지 못하고 망실되거나 스스로 오발된 사건들이 벌어진
    불안전한 어뢰이죠.
    키리졸브와 독수리 훈련동안 한반도 전해역에서 벌어진
    대잠연합훈련의 핵심이 이러한 홍상어, 청상어 어뢰이죠.
    망실되어 조류에 떠돌다가 다시 작동된 것으로 저는 생각합니다.

  • 14.05.08 05:59

    두려운 이야기 입니다 군인이 자국 국민을 상대로 가능 할까요 만약 사실이라면 전부 사형시켜야죠 모두를 어떻게 입증 하느냐가 중요 합니다 이미 메이저 언론 장악된 상태고 지식인들은 나서질않고 유가족들이 진상 요구하는길 뿐입니다 유가족들이 진상위을 구성 특별법 제정하는수 빣에 없을겁니다 사실이라면 각계전문가들 의견을 모의는이 좋을 겁니다

  • 작성자 14.05.08 06:26

    제 추론은 기본적으로 사고로 봅니다.

  • 14.05.08 07:52

    사고는 있을수 있는데 그것을 감추려다가 인명 구출을 못하는 경우가 생기는 것이니 그것이 문제가 된다고봅니다
    솔직하게 인정하고 용서를 구하면되는 것인데 감추려니까 문제가된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4.05.08 11:16

    옆길로 새는 포인트를 적시해야지 서로 논의가 되겠죠.

  • 14.05.08 11:37

    @벽지불 아랫댓글에 그 의심되는 부분에 대해 의견을 물어보고 있습니다
    벽지불님은 원인없는 결과만 가지고 얘기 하시는것 같네요.... 원인을 추론해 내야 결과에 대한 모순없는 결론을 얻을 수 있지 않겠습니까?
    단순히 변침실수에의한 사고에 늦장대응이 벽지불님의 생각은 아니겠지요?

  • 14.05.08 11:33

    분석관님.... 글을 썼다가 지워 버렸습니다 . 사실은 ...
    이 일이 있고 난후에도 정부는 왜 회항이나 기타 조치를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 뿐 이었습니다
    배는 회항을 말하지 않고... 대신 연착을 방송했었지요. 탈출은 선장이 알아서 시키라는 해경의 통신은
    무책임 하긴 하지만 긴급하진 않다는 느낌도 줍니다.... 여러 정황을 봤을때..... 피격당한것 같긴한데...
    배에 손상이 치명적이지 않으므로 8시30분에 재 기동을 한것 아닐까 싶기도 하고 말이죠
    이 부분은 해경의 늦장출동과 궤를 같이 하기도 하는데.....
    피격의심상황 이후... 정부는 왜 예인등의 초동조치를 하지 않고 내 버려 뒀을까요?

  • 작성자 14.05.08 13:23

    제 추론이 맞다면
    정부 상황실에서 경어뢰피격을 완전히 인식했던 시점은
    뒤집어져서 밑바닥이 보였을 때인데
    예인은 불가능하고 유리창을 깨고
    긴급한 구조조치를 적극적으로 펼쳐야 했는데
    현장 상황에 대한 집중력 부족과 판단부족이 그 이유였을 것으로 봅니다.
    물론 청해진 본사 지시였을 것으로 보이는
    밸라스트 탱크에 물넣기라는 뻘짓도 중요한 이유로 생각됩니다.

  • 14.05.08 15:08

    @분석관 다른 문제이면서도 인과관계인 부분이라 다시 질문 해 봅니다
    배가 밑창을 보이기전 까지는 분석관님 말씀 대로면 어뢰인지는 모르지만 테러나 충돌 피격 등으로 생각 하였다 치겠습니다
    그런데 왜 초기부터 승무원들만 약속한듯 구출할 이유가 무엇이냐는거죠 승무원들만구해야할 당위성과 승객까지 구하는 것 의 차이점이 이해가 안간다는 겁니다
    긴급한 상태에서 투입한 구조체계가 너무 적었고 소극적이었으므로 피해를 키운것 아니냐는 것이고
    이는 승객의 안위따위는 계산에 없거나 발생한 큰 피해를 더 극대화하여 뒤집어 씌울 목적이 아니겠는가 하는 의심 되는상황 인데 이것도 실수나 집중력부족 등으로 설명 될수있을까요?

  • 작성자 14.05.08 16:22

    @황좌 대잠작전에 주력했기 때문에 구조에 집중하지 못했던 상황이었을 것으로 추정해봅니다.
    피해를 극대화했을 때 얻은 정치적 이득과 손실을 비교하면,
    가령, 대선부정선거, 국정원대선개입 등인데,
    정치적인 대응 측면에서보면 세월호침몰이
    정치적 무게감이 비교할 수 없이 크다고 봅니다.
    이를 맞바꾸는 기획은 저로서는 이해하기 힘듭니다.

  • 14.05.08 15:48

    어뢰에 의한 침몰을 전제한다면 정부와 해경의 태도가 이해가 되는 듯 합니다.
    처음부터 상황을 대처하는게 왠지 승객들의 죽음이 필요해보이는 태도 같았거든요.

    정부가 승객을 구조하면 안되는 이유가 뭘까?
    해경이 승객을 구조하면 안되는 이유가 뭘까? 구조하려는 사람들을 막는 이유가 뭘까?
    분명 그럴 경우 해경 자신들에게 화살이 날라올게 뻔한데 그걸 감수하려는 이유가 뭘까?
    이런 생각들을 자주 했습니다.

    이런 시각에서 본다면 분석관님의 추론은 상당히 적합하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아직은 사실로 단정지을 수 없는 단계이긴하나 그 무게만큼은 정말 가볍지 않네요.

  • 14.05.08 19:22

    그런데....위 논의의 핵심은...
    우현 쪽 측면에 구멍이 났다는 의미인가요?

    만일 그렇다면....우현 쪽이 먼저 침수되었을 것이고
    따라서 우현쪽으로 기울어져야 하지 않았을까요?
    그러나 세월호는.....좌현쪽으로 기울었습니다.

    우현 파공 흔적 (jtbc 버전)

    http://cafe.daum.net/sisa-1/paaW/27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0465208

  • 14.05.08 18:57

    격실이 있다면 우현이 기울수 있겠습니다
    만약불안정한 격실만 있다면 기우는 방향으로 몰릴것입니다
    이때 밸러스트 탱크의 조작마저 잘못되어 있다면 더 쏠릴 것이고
    불완전한 고정을 해 놓은 차량이
    한쪽으로 쏠린다면 더더욱이나
    복원하기 힘들것 같습니다

  • 14.05.08 19:23

    그런데....위 사진이....jtbc 버전과는 좀 다른 사진도 있군요.
    아래는 오마이뉴스 사진

    http://ojsfile.ohmynews.com/STD_IMG_FILE/2014/0417/IE001701980_STD.jpg

  • 작성자 14.05.08 19:29


    설계도에 표시한 관통루트를보면,
    연료통을 거쳐지만
    기관실 귀퉁이를 살짝 스쳐가고 능동안정기 동력실에 손상을 주었을 것으로 봅니다.
    기관실 근무자들은 침수나 화재냄새에 대한 언급이 없는 부분도 아마 이러한 관통 루트 때문일 것이고,
    능동 핀 안정기의 핀 단면을 보면 끝부분이 이동하면서 유속을 조절하여
    밀도 차이에 의해
    핀 안쪽과 바깥쪽의 양력을 조절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침 배식 시간, 또는 7:40분이후 지속적으로 기울러진 것의 첫 원인은
    아마도 이러한 핀안정기 동력차단이나 고장으로 우현을 누르는 핀안정기의 양력이
    사라졌기 때문으로 추정해볼 수 있겠죠.

  • 작성자 14.05.08 19:56

    @분석관 그리고 7:40분에 파공이 생겼다고 전제하면,
    10~15CM에 불과한 구멍을 무거운 벙커씨유 때문에
    곧바로 침수가 일어났다기 것보다는,
    물보다 약간 더 무거운 벙커씨유가, 서서히 유출되면서
    침수를 지체시켰으리라 생각해볼 수 있겠죠.
    그리고 연료탱크는 아마도 '수면효과' 때문에
    여러 개로 분획된 것으로 생각되는데
    관통 연료탱크의 기름이 유출되고
    뒤이어 바닷물이 들어와 혼합되어도
    다른 격막의 탱크가 마지막 순간, 정전 엔진 정지 때까지
    연료를 공급했을 것으로 추정해볼 수 있죠.

  • 작성자 14.05.08 20:04

    @분석관
    그러다가 바닷물이 관통루트를 통해 본격적인 침수가 시작되면서
    이러한 침수가 좌우가 오픈된 이미 기울어진 좌현으로 밀려가 싾이면서
    좌경사를 심화시켰을 것으로 생각해볼 수 있겠죠.

    이상 제나름 이리저리 생각해본 추론인데

    능동 핀안정기에 대한 이러한 생각에 대해서
    전문가이신 추파춥스님의 생각을 들어보고 싶네요.

  • 작성자 14.05.08 20:07

    @분석관 저도 이리 저리 검색해서 읽어보면,
    핀안정기의 날개가 선체에 비해서 작아보이지만,
    공기의 1000배인 물의 저항과 30KM이상의 속도를 생각할 때
    선체의 좌우 롤링 조절에 있어서 절대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해봅니다.

  • 14.05.12 19:04

    4월 15일 밤 11시부터 사건이 시작되었다는 주장도 있고요, 어뢰가 불발탄이 되어 구멍만 난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천안함의 재탕으로 만들어 가려던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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